공유라는 개념은 굉장히 효율적인 개념입니다. 사무실의 예를 들면, 각 컴퓨터마다 한대의 프린터를 갖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사용자 한명당 프린터의 사용시간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마다 프린터를 달아놓게 되면, 각각의 프린터의 유휴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그 만큼 프린터의 구입 비용은 낭비가 되죠. 반면에 프린터를 사무실에 몇 대만 구입하고 공유를 해 놓으면, 프린터의 가동시간은 늘어나기때문에( 공유프린터는 각각 프린터를 갖고 있을 때보다 더 일을 많이 하게되겠죠. ) 좀 더 효율적입니다.

~Cookiecat at Computer~
~Cookiecat at Computer~ by ~Sag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런 개념을 컴퓨터로 옮겨가보면 우리는 컴퓨터의 자원을 100%활용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Ctrl+Alt+Del 키를 눌러서 작업관리자를 켜보면 CPU 사용률을 볼 수 있는데, 100%를 다 사용하고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오히려 100%를 사용하면 컴퓨터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느끼죠.

 위에서 본 프린터의 예에서와 같이 컴퓨터에도 그런 공유의 개념을 들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본체 하나에 몇몇의 사용자가 접속해서 마치 하나의 컴퓨터를 쓰는 것 같이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PC에 공유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죠.

My Work Space
My Work Space by ForestForTree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컴퓨터의 평균 활용율이 2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만 활용하고 80%는 낭비하고 있다는 뜻인데, 20%를 사용하는 유저 5명이 이 컴퓨터를 공유해서 활용한다면 100%에 육박하는 활용율을 이끌어내어서 더 효율적인 컴퓨터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 쉐어( iSHARE )"는 이런 개념을 사용한 솔루션입니다. 한대의 본체에 여러개의 모니터, 그래픽 카드,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각각의 사용자는 마치 하나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이런 공유는 여러가지 이점을 갖습니다.
 
Happy President's Day
Happy President's Day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첫 번째, 구입 비용의 절감입니다. 일단 4~6명의 사용자를 위해서 1대의 컴퓨터만을 구입하면 되기 때문에 본체 비용만 놓고 보면 1/5 정도의 비용절감이 있고, 주변기기의 구입 비용을 치더라도 40~50%의 비용감축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동사무소나 복지관 같은 단순 인터넷, 문서 작업을 위한 공공 장소의 컴퓨터 구입 비용이 줄어들 수 있어 더 폭 넓은 복지 서비스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유지 비용의 절감입니다. 컴퓨터는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고장도 발생하고, 오류도 발생합니다. 5명의 유저를 위해서 1대의 본체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 비용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다만 한대가 고장나면 5명의 가용인원이 감소하는 것은 단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by nathij 저작자 표시비영리

 세 번째, 그린 IT의 개념입니다. 컴퓨터의 활용도가 낮은 것은 그 만큼 잘 활용하지 못 한다는 의미이고, 활용률대비 유지 전력사용량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CPU의 활용도가 높으면 그 만큼 전력 효율도 좋아져서 전반적으로는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또 한, 컴퓨터의 수명이 다 했을 때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도 1/5 정도 줄어들게 되어서 환경에 주는 영향이 덜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Juhan's 2009 Career Graph
Juhan's 2009 Career Graph by juhansonin 저작자 표시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이외의 사용자에게까지 매력적으로 다가갈지는 의문입니다. 일반 사용자는 컴퓨터의 사용 효율에는 별 관심이 없고, 평균적인 이용율 보다는 갑자기 증가하는 폭발적인 사용량 (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웹 서핑을 하며, 파일을 다운 로드 받는 작업 등 )에서 끊기지 않는 환경을 원 할 것입니다. 또 한, 하드웨어의 가격하락으로 예전에 150만원을 호가하던 데스크탑 PC는 40만원대의 저렴한 조립식 PC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Brake Lights of Seoul
Brake Lights of Seoul by Stuck in Custom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런 컴퓨터의 공유 개념은 좋게 다가오지만 개개인의 유저에게까지 전파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학교나 동사무소 같은 곳의 서비스 비용은 절감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C 본체 1대로 6명이 동시에, 고효율 IT 솔루션 나왔다. - OSEN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인터넷에서 많이 들었던 합창곡인데 제목이 알고 싶어서 한참 찾은 결과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 부른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소름이 좌악 돋으면서 온 몸과 정신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디시인사이드에만 가더라도 정화글에 달려 나오는 음악으로 많이 들을 수 있었죠. 뭐 이른바 "찬양글; 태연 찬양, 유리 찬양 등등 "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던 음악입니다. 합성에 많이 쓰이는 합창곡이어서 궁금하던 차에 찾았습니다.



 약간 팝 적으로 편곡한 곡도 있네요. 정신이 흐려질 때, 스트레스 받을 때 눈감고 들으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 갈 것만 같은 곡입니다. 사람의 목에서 어떻게 저런 "천상의 목소리" 나올 수 있을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럼 리베라 소년 합창단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기까지 포스팅하면 재미 없으니.. )

Blessed
Blessed by creativesam 저작자 표시비영리

 원래는 리베라 합창단이 아닌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 St. Philip's Boys' Choir )이 정확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앨범중 Libera라는 앨범이 인기를 얻어서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들으신 곡은 이들의 음악중에 가장 잘 알려진 Sanctus( 상투스 )라는 곡으로 보이스 소프라노의 화음이 정말 인상적인 곡이죠. 광고나 BGM으로 많이 쓰여서 누구나 들으면 "아 이거~"하고 느끼시게 될 겁니다.

Nimbostratus Clouds
Nimbostratus Clouds by losw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오랜만에 귀 정화하고 가세요~~
 전 지금 한 시간째 듣고 있네요. ㅎㅎ

아 그리고 2010년 4월 11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이 있다고 하네요. 이거 지름신이...


 얼마전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끝이 났습니다. 최고를 향해서 4년 아니 20여년 동안 갈고 닦아서 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최고의 순간은 단 몇 십분, 길어도 몇 시간 이상은 안 갈 만큼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에서 볼 수 있듯이 순간의 실수가 이 수 십년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실수 이면에는 어부지리로 얻어가는 선수도 있기 마련이죠. 오늘 언급할 선수는 바로 이런 어부지리 부분에서 금메달을 줘도 충분할 선수입니다.

 그 주인공은 동계 올림픽을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호주의 쇼트트랙 선수인 스티븐 브래드버리 선수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신 선수죠?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실지 모르겠지만 전 오노 사건과 이 선수의 어부지리 금메달이 더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KBS에서 방송된 화면 같은데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걸 가지고 왔습니다. ( 저작권 걸릴텐데 용감하게 올리셨네요. ㅎ )



  원래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던 불운한 선수였습니다. 올림픽 조별예선은 계속 탈락하기 일수였고 올림픽에 진출하면 한국과 중국 등의 강국이 버티고 있어서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죠. 게다가 그의 모국인 호주는 동계올림픽에서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는 나라였습니다.

브래드 버리

브래드 버리 인터뷰

브래드 버리

멀다~~



 그러던 중 그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인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 도전하게 됩니다.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이라고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안톤오노 사건밖에 기억이 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브래드버리 선수에게 엄청난 행운이 찾아오게 되었고, 결승전에서 꼴지로 달리던 브래드버리 선수 앞의 선수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금메달을 따게 됩니다.

Oh My God!!!


 그리고 그 금메달은 호주 역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어이가 없고, 어찌보면 웃기고, 어찌보면 감동적이기 까지 하네요. 은퇴경기가 될 수도 있던 무대에서 벼락을 2콤보로 맞을 확률로 행운이 찾아와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하게 되니 말입니다.

브래드버리 브래드버리 브래드버리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요즘 우리들을 보면 지나치게 1등에 집착을 하고 1등을 할 수 없는 것은 곳 의미가 없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이른바 끈기가 별로 없다고 해야 하나요.


 브래드 버리 선수의 말처럼 브래드 버리선수는 금메달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지난 십년간 꾸준히 최선을 다한 선수이기에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고, 다른 선수에게는 아쉽겠지만 아마도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올림픽 금메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말이 떠오르네요. "행운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온다." 는 말입니다. 열심히 삽시다. ^^



 살면서 "인상이 좋으시네요." 이런 말을 많이 들으셨다면 아마 여러분은 주변에 친구나 지인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싸우면서 친해진 친구도 있겠지만 성인이라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얻은 사람들일 겁니다. 흔히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죠.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성공의 요건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인맥"입니다. 평생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간다면, 좀 더 많은 사람이 나에게 친근함을 느끼면 좋겠죠. 인맥관리에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첫인상입니다. 첫인상이 왜 중요하며,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까요?

 하나의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위의 예상치를 생각하지 말고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히는 아니고 대략 "어느정도 되겠다." 정도로 예측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위의 예상치를 생각해 봅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수학을 배웠던 분들은 두 식이 같은 값을 갖는 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실제로 심리학 실험에서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각각 첫번째 식과 두번째 식의 예상 값을 예측 하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두번째 식을 보여준 그룹이 더 큰 값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Ancora
Ancora by died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앵커링 이팩트( Anchoring Effect )라는 것이 있습니다. 배가 정박 할 때, 닻을 내리 듯이 사람도 어떤 정보를 받아 들이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현상인데요. 여기서 닻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처음 본 숫자입니다. 처음 본 숫자가 크다면, 뒷 따르는 숫자는 작아지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고, 처음 본 숫자가 작다면, 뒤에 옷 숫자가 커져도 일단 처음 숫자가 작기 때문에 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중요한 앵커링 이팩트는 사람을 평가 할 때에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하는 얘기지만, 얼굴이 예쁜 여자가 공부를 잘 하면, "공부도 잘한다."라는 평을 내리지만, 얼굴이 덜 예쁜 여자가 공부를 잘 하면, "그래 공부라도 잘 해야지."라는 평을 내립니다. 일단 그 사람의 첫 정보는 첫인상, 외모이기 때문에 그 정보를 기반으로 평가를 내리는 것이지요.

Sun and Signs
Sun and Signs by .: sand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 처럼 첫 인상은 앵커링 이팩트와 어울어져 자신의 평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세일즈 맨의 경우 항상 웃고 다니라는 회사의 지침을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고, 언제 새로운 고객이 나를 볼 지 모르고, 그 새로운 고객이 본 나는 내 회사의 이미지의 첫 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인상은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평소에 잘 웃고 화를 잘 안내는 사람은 얼굴에 그 온화함이 묻어 나오게 되어 첫 인상이 좋아질 가능성도 높아 집니다.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으면 첫 인상이 좋아 지겠지요.

Brianne
Brianne by ZachAncel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무튼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첫인상의 영향력에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인맥관리를 하기에 앞서 나의 첫인상이 어떤지 주변사람에게 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





 포켓볼을 아시나요?
 잠시 포켓볼을 소개해 드리자면 직사각형의 당구대에 15개의 공을 놓고 1개의 공으로 15개의 공을 정해진 룰에 따라 포켓( 각 모서리와 중간에 2개 총 합 6개 )에 넣는 스포츠입니다. 공이 당구대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다른 공과 부딫힌 다음 어떻게 움직일지를 예측하고, 적절한 힘 조절, 각도를 재는 고도의 집중력 등이 요구되는 스포츠입니다.

8 Ball, Corner Pocket! (EXPLORED!)
8 Ball, Corner Pocket! (EXPLORED!) by rimbla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당구대의 규격은 6개의 구멍이 있는 가로 2450mm, 세로 1270mm, 높이 760~800mm 입니다. 당구대 이외에 흰색공 1개와 1~15번까지 번호가 쓰여있는 15개의 색공과 띠공, 큐( 당구채? )와 초크 볼을 잡아 놀 수 있는 트래이앵글 래크 등이 있습니다.

Jeanette Lee
Jeanette Lee by Scott the Hob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잘 알려진 포켓볼 선수로는 "쟈넷 리"나 "차유람" 등이 있습니다. 제가 포켓볼을 많이 치고 좋아하지는 않아서 어떤 선수가 있고, 어떤 선수가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XTM Cup International Billiards Tournament
XTM Cup International Billiards Tournament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아무튼 포켓볼에 관한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를 제공한 동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신기한 동영상인데요.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장면 살다가 두번 보기 힘든 장면이죠..



 8번 공은 마지막에 넣는 공이어서, 8번 공을 넣으면 경기가 끝납니다. ( 룰에 따라 다른데, 넷마블 당구에선 자기에게 할당된 공을 포켓에 전부 집어 넣고 마지막에 8번 공을 집어 넣으면 끝이 납니다. ) 경기 종료를 확신하며 야심찬 마지막 샷을 날렸는데, 저런...

 만약 상대방도 마지막 차례였다면?? 망했네요 ㅋㅋㅋ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하시고 e 스포츠 중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즐겨보시는 분이라면 "귀맵"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귀맵을 설명하기 전에 맵핵을 설명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특정 맵( Map : 지도; 스타 크래프트에는 많은 맵이 있으며 각 맵 별로 특정한 지형과 위치가 있습니다. ) 맵에는 특정한 위치나 지형지물이 있어서 몰래 전략을 짜거나 맞춤 전략을 구사 할 수 있죠. ( 파이썬에서의 센터 몰래 배럭이나 헌터에서 캐논 러시 같은 전략 ) 이런 맵은 미니맵이라는 인터페이스로 유저에게 간단히 보여집니다.

이재호 / 프로게이머
출생 1990년 3월 28일
신체
팬카페 슈퍼루키이재호
상세보기

 하지만 이 미니맵은 기본적으로 정찰이 된 부분만 밝혀지게 되어, 만약 상대방의 몰래 전략을 직접 정찰을 통해서 발견하지 않으면 알수가 없게 되었있습니다. 이게 스타크래프트의 재미이죠. 하지만 악성프로그램은 게임이 존재하는 어디에나 존재하듯이 "맵핵"이라는 녀석은 마치 치트키를 친것처럼 정찰을 하지 않고도 모든 맵의 상황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었군요. 귀맵은 "귀로 듣는 맵핵"이라는 뜻으로 e 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때, 선수가 관중들의 함성을 듣고 어떤 정보를 불법적으로 얻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선수가 몰래 전략( 몰래 배럭스와 같은 ) 구사하는 도중에 상대 선수인 B가 그 쪽 방향으로 정찰을 가다가 다시 돌렸다고 합시다. 이 때, 관중의 함성이 터지고 뭔가 낌새를 느낀 B는 다시 그 쪽으로 가 봅니다. 이런 상황을 "귀맵"이라고 합니다.

starcraft
starcraft by psiaki 저작자 표시

 문제의 발단은 이번 16일에 벌어진 MBC 게임 히어로와 KT 롤스터와의 위너스리그 경기 장이었습니다.  당시 이재호 선수는 몰래 배럭을 건설하고 있었지만 마침 이영호 선수의 SCV가 정찰을 갔고 아슬아슬하게 배럭을 발견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이 때, 타이밍 좋게 관중들의 함성(?)이 터졌고, 이영호 선수의 SCV는 다시 방향을 틀어서 이재호 선수의 배럭을 보게 됩니다.

Starcraft TV channel in South Korea
Starcraft TV channel in South Korea by Kent Wang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스타크래프트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전략하나에 게임의 승패가 오가는 상황인데, 하물며 상대방 몰래 준비하는 전략이 경기 외 적인 요소로 방해를 받았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기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본 후에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DC 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링크를 걸어 드리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4743873&page=1&bbs

 뭐 전반적인 경기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관중의 함성은 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정찰을 할 때, 일직선으로만 하는 경우는 최근들어 거의 없더군요. 몰래 건물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즘 선수들은 꼼꼼하게 돌아 봅니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관중의 함성이 들려왔고, 그래서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만 설득력은 별로 없군요.


 아무튼 귀맵 논란은 이게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정착된 이후로 꾸준하게 올라오는 떡밥(?)이고, 어쩌면 패배의 변명거리도 될 수 있습니다. e 스포츠가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서는 이런 "귀맵"논란을 덮을 어떤 장치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뒤떨어진 관중의식을 지적하고 있는데, 스포츠라는게 보면서 열광을 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아무소리도 내지 않고 보는게 더 신기하겠네요. 아무튼 귀맵은 사라져야 하며, 관중들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소리가 잘 안들리게 방음 좀 철저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의 "귀맵" 떡밥인 이제 그만~~..

 지난해 아이폰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열풍이 정치계에 까지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공약중에 '무상 무선인터넷'에 대한 공약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구입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통신비( 무선 인터넷 사용료 ) 문제일 것입니다.

iphone 1G
iphone 1G by shapeshif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저는 스마트 폰이 아닌 일반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인터넷에 접속되는 화면을 보면 화들짝 놀라서 종료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무선 디바이스로 인터넷에 접속을 하면 그 만큼 요금이 높다는 걸 이미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스마트 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불만도 그 만큼 늘어난 것 같습니다.

노회찬 / 정당인
출생 1956년 8월 31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아무튼 노회찬 대표는 '무상 무선인터넷, 서울은 100일이면 가능하다.' 라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시장 취입과는 별도로 꼭 해야 하는 사업이며 취임을 하게 되면 꼭 하게 될 사업이라고 노회찬 대표는 말하며, 구체적으로 우선 서울 시내의 지하철과 버스내에 와이파이 라우터를 설치, 시민들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밀집 지역에 무료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일반 주거지역까지도 무료 인터넷 범위에 포함 시키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Al mal tiempo, buena cara
Al mal tiempo, buena cara by Rodrigo Basaure 저작자 표시

 또 한, 노 대표는 무선 인터넷 망을 도로망에 비유하며, 도로는 공공재의 개념이듯 무선 인터넷 망 역시 현재의 인터넷 망이 소수의 통신회사가 요금을 받고 제공하는 서비스의 개념으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또 노 대표의 비유 중에 마음에 딱 와 닿는 부분이

현대건설이 관리하는 도로에서는 현대차만 다니라는 논리는 더 이상 통용돼서는 안 된다.

 이 부분입니다. 정확한 시장의 상황은 제가 알지는 못 하지만 국내의 메이저 통신사들은 굉장히 폐쇄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 현재 상황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꼬집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TodaysArt 2008 - 16n _ ƒ5³
TodaysArt 2008 - 16n _ ƒ5³ by Haags Uitbur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 나라의 도로는 기반 시설입니다. 도로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가 산업이 발달할리가 없습니다. 물류가 활발할리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IT 산업의 발달,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달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무선 인터넷을 원한다면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즉, 도로가 뚫려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무선 인터넷 망은 도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유지비가 들 것입니다. ( 라우터나 트래픽을 감당할 디바이스의 유지비, 전력 사용료 등은 정말 엄청 날 것입니다. ) 어디서 들었는데, 데이터 센터 빌딩 하나가 소모하는 전력량이 충주시가 소비하는 전력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jesus of the electric
jesus of the electric by striatic 저작자 표시

 이런 엄청 날 수도 있는 에너지 사용료를 세금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혹시나 그것이 국민들에게 부담으로 가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 스마트폰의 열풍이 불고 있다지만 전체 인구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는 아직 소수입니다. 이런 서울시의 무료 인터넷 정책이 형평성에 맞을지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하겠구요. ( 솔직히 호화청사 짓는 돈으로 이런 인프라 스트럭쳐 만들면 되죠. 하지만 어디 그게 우선순위에 오르겠습니까.. ㅜㅜ )

Montmartre
Montmartre by John Althouse Cohen 저작자 표시

 아무튼 무료 인터넷 망은 대 환영입니다만, 혹여나 그런 정책이 뜬구름 잡는, 정치적 인기 몰이 수단으로 전락해 버리는게 아닌가 한편으로는 염려되기도 하네요.




 내 이름에 맞는 자동차를 찾아주는 재미있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자동차 궁합 보기라는 게시물이었는데요. 심심해 닷컴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심심해 닷컴의 자동차 궁합



 페이지가 php 페이지인 걸로 봐서 이름을 입력하면 유니코드를 분석해서 임의로 지정을 해 주는 방식같습니다. ^^. 뭐 재미로 해 보는 거니까요. 영문은 지원을 하지 않는 다고 하니 한글 이름만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 영어를 입력하면 엑박( 엑스 박스 )가 뜨는 군요. )




 저는 쌍용의 무쏘가 나왔네요. 가격은 대략 2천 2백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님께서는 경운기가 궁합에 맞는다고 나와있네요. 굴삭기나 불도저가 더 좋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재미로 하는 거니까 말이죠. ( 전국의 '이명박'이라는 이름을 갖고 계신 분들은 ㅎㅎ )




 합성은 아니고 정말 강인이라고 치니까 경찰차가 나오네요. 그나저나 강인은 요새 뭐하고 지내나 모르겠네요. 예전에 친한친구 자주 들었는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할을 맡았던 고현정씨의 자동차궁합은 "똥차"입니다. 으잉??
 


개그 콘서트 "독한놈들"의 곽한구의 자동차 궁합은 "벤츠" 입니다. 독한놈들 폐지된 다음부터 개그 콘서트  잘 안 보게 되었는데, 언젠가 다시 돌아와 웃긴 모습 보여 줬으면 좋겠네요. 그 밖에 웃긴 자동차나 멋진 자동차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뭐 사람이름이 아니라 한글로 된 글자만 집어 넣으면 뭐든 자동차 궁합으로 바꿔주는듯 합니다. 그 밖에 심심풀이로 할 수 있는 이런 저런 테스트와 플래시 게임들이 많이 있네요. 사이트 이름과 컨텐츠의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ㅎㅎ
 여러분은 어떤 자동차와 궁합이 맞으십니까? ㅎㅎ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매우 중요한 자리라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겁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가져야 할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저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정치에 있어서 정치력과 카리스마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릅니다. 어떤 것이 정말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맞는 능력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거 하나는 알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란 국민을 웃게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냥 오래 된 영상을 오랜만에 보고 느낀 점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잘 사는 나라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도, 전세계에 당당히 서는 나라도 필요 없을지 모릅니다.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을지 모릅니다.

 그런 면에서 대통령은 정치인이라기 보다는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다이너마이트로 유명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그의 재산을 갖고 해마다 인류의 발전, 평화에 기여한 사람들을 뽑아서 상을 주는 노벨상을 아실 겁니다.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의 6가지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발합니다. 물리학과 화학상은 스웨덴 왕립과학 아카데미에서, 생리 의학상은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의학 연구소, 문학상안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의 세 아카데미, 평화상은 노르웨이 국회가 선출한다고 합니다.

노벨 평화상 메달

노벨상 메달



 작년 노벨 평화상은 미국의 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수상을 하여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노벨상은 "사람", 적어도 "생물"에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 명단에 당당하게 써있는 "인터넷"이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9일 공개한 2010년 노벨 평화상 후보 명단에 세상을 변화시킨, 그리고 변화시키고 있는 인터넷이 포함 됐다고 합니다.

reach out and touch the world...again!
reach out and touch the world...again! by jmtimages [rechargi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과연 사상 최초로 무생물인 인터넷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 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은 공간의 한계를 사라지게 해서 전 세계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 했을 때, "트위터"라는 서비스가 그 소식을 그 어떤 미디어 보다도 빨리 전세계로 전했죠. 그로 인해서 전세계가 아이티 지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구호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한,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실상 등이 현지 블로거의 블로그에 적나라하게 게제되면서 전쟁의 폐혜와 잔혹함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일깨워 준 적도 있습니다.

Haiti - search and rescue
Haiti - search and rescue by IFR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하지만 인터넷은 수단일 뿐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면도 많이 있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와 저작권 침해, 그리고 인권침해 자료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유통되었고 그로 인해서 고통을 받은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알프레드 노벨 (Alfred Bernhard Nobel) / 화학자
출생 1833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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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위원회는 노벨 평화상은 "국가 간의 우애를 증진하고 군사력을 폐지하거나 감축하고 평화 추구 노력을 촉진하는 데 최대 혹은 최선의 성과를 보인 사람이나 조직에게 주어져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은 무생물이며 도구이지만 전세계 사람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조직이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격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by GustavoG moved to http://23hq.com/Gustavo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노벨평화상은 10월에 수상자가 결정되어 그 해 말에 시상식이 열리게 됩니다. 과연 인터넷이 받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의 플러스 효과가 마이너스 효과보다 월등하다가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가 하나 되었던 점 등을 봤을 때, 노벨 평화상 후보인 인터넷을 강력하게 지지 합니다. ^^





 매년 포브스에서는 전세계의 부자들의 순위를 매깁니다. 기준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주식 평가액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올해 전세계 부자 순위는 또 한번 바뀌었습니다. 작년에는 부자의 대명사인 빌게이츠가 1위를 차지 했었지만,

2009/04/08 - [분류 전체보기] - 2009년 세계 부자 순위 1위 - 빌게이츠

 올해는 부자 순위가 바뀌어서 작년 3위였던 카를로스 슬림 헬루가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국제 경기가 조금은 나아지면서 슬림이 보유하고 있는 America Movil의 주식이 35% 나 올라 1위에 등극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카를로스 슬림 (Carlos Slim Helu) / 해외기업인
출생 1940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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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림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약 185 억 달러가 증가하여, 올해  535억 달러를 기록하여 빌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작년 부자 순위 1위의 빌게이츠는 지난해 보다 약 130억 달러 증가한 530억 달러를 기록하여 2위에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한번 작년 순위가 2위였던 웨렌 버핏은 100억 달러 증가한 470억 달러로 전체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빌 게이츠 (William Henry Gates III) / 해외기업인
출생 195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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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Warren Edward Buffett) / 해외기업인
출생 1930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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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이라는게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앞으로 순위가 바로 바뀔 수도 있지만 포브스는 1년에 한번 발표를 하기 때문에 앞으로 1년동안은 전세계 부자 순위 1위는 카를로스 슬림 헬루가 차지하게 되겠네요.

 그럼 이외의 순위를 살펴 보기위해 포브스를 방문해 보겠습니다.


 메인 화면에 "The World's Billionaires"라며 카를로스 슬림 헬루의 사진이 나와 있네요. 지난 3년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매년 바뀌었다는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아마 지난 3년간 세계 경제가 매우 어지러웠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그럼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탑 메뉴의 "Lists" 에 마우스를 가져가시면 서브 메뉴에 "Billionaires"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선택을 하시면,



 

2010년 3월 10일에 발표된 세계 부자 순위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등락률과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아래 쪽의 리스트를 보시면 Top 10 이라는 메뉴에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가 요약되어 있고 "View The Complete List" 를 클릭하시면 전체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10위 안에 알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경제 신문 좀 많이 읽어야 겠네요. ㅜ
 리스트에 있는 이름을 클릭하시면 해당 인물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뜹니다. 카를로스 슬림 헬루를 클릭하면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부자 순위 1위인 카를로스 헬루의 간단한 정보를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재산은 위에서 말씀드렸던 액수구요. 나이가 70세이고 창업을 통해서 돈을 벌었군요. 국적은 멕시코입니다. 아내와는 사별을 한 듯 하고,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회사는 라틴 아메리카의 최대 텔레콤 회사라고 합니다.

 멕시코 인들이 하루 100원을 쓴다면 이 중 70원은 슬림 헬루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슬림 헬루가 보유한 기업들을 다 헤아리면 멕시코 증시의 시가 총액의 절반 정도라고 합니다. 한나라 경제의 절반을 손에 쥐고 있는 셈이죠. 정부와 결탁을 해서 부를 늘린다는 비판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The Giant Twins reprise
The Giant Twins reprise by danorbi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하지만 독점이라고 하면, MS의 독점이 더 대단했었죠. 전세계 OS의 95%를 독점하고 있던 MS의 독점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만, 멕시코내의 통신 점유율을 92% 차지하는 그의 회사도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아무튼 그도 자선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멕시코의 빈민가 재건 사업에 60억 달러라는 거액을 기부한바 있다는 점에서 자선 사업가로의 변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멕시코에서 자수성가로 저런 시장 점유율과 세계1위의 부를 일구어 냈다는 것은 대단한게 분명합니다.

그럼 IT업계의 이름난 사람들은 어디에 랭크되어있는지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데이터베이스의 선두 주자 오라클의 창업주인 래리 앨리슨이  6위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래리 앨리슨 (Lawrence Joseph Ellison) / 해외기업인
출생 1944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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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2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 / 기업인
출생 197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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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도 2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래리 페이지 (Lawrence E. Page) / 해외기업인
출생 1973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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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이크로 소프트의 CEO로 있는 스티브 발머는 3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스티브 발머 (Steven Anthony Ballmer) / 해외기업인
출생 1956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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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은 3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폴 앨런 (Paul Gardner Allen) / 해외기업인
출생 1953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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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도 37위에 랭크되어 있구요.

마이클 델 (Michael Saul Dell) / 해외기업인
출생 1965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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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티브 잡스도 랭킹에 있더군요.

스티브 잡스 (Steve Paul Jobs) / 해외기업인
출생 195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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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업계의 부호들은 대부분 젊네요.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텐데, 역시 대세는 IT인가 봅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한국인의 순위를 보겠습니다.



이건희 / 기업인
출생 1942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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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역시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이 되었네요.
2위는 정몽구 현대 자동차 그룹 회장이 되었고,
3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되었구요.
4위는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 회장이 되었습니다.
5위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이 되었네요.
6위는 신동빈 롯데 그룹 부회장이 되었구요.
7위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이 되었습니다.
8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입니다.
9위는 최태원 SK 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되었구요.
마지막으로 10위는 구본무 LG 그룹 회장이 되었네요.

올해는 무려 10명이나 1조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룹의 선전과 교보생명보험의 등장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등수 놀이 좋아하는 건 세계적인 가봅니다. 매년 포브스에서 부자 순위를 발표하면 전세계의 관심을 끄니 말이죠. 저도 얼른 돈 벌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아무튼 대한민국도 IT, S/W 관련 부자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 김택진, 김범수, 이재웅 등의 인물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런 인물이 되고 싶구요.. ㅎㅎ




 살다보면 아찔한 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십년감수 했다." 라는 말이 있죠. 정말 아찔 한 장면들을 모아둔 동영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방에 훅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프리카 최강팀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끝나고 기사가 하나 떳습니다.



응??
기자가 피파 게임하면서 코트디부아르를 이겼다고 하네요..


기사 보러가기.




 박지성 선수가 명지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의 석사과정에 입학 했다고 합니다. 박지성인 동대학 체육학과 학부를 지난 2007년에 졸업했었는데요. 박지성 프리미엄인가요? 석사과정에 입학 했다고 합니다.

 지도 교수인 박종성 교수 ( 체육학과 )는 강의와 시험, 과제 등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해결하고, 박지성 선수가 귀국할 때마다 매 학기 2번 영어 세미나를 열어서 논문 지도 및 과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주소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50-3
설명 사랑과 창조의 글로벌 리더, 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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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선수와 대학원, 글쎄요. 현역으로 활동하는 축구 선수가, 그것도 국내 축구 선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현역 선수가 활동과 대학원을 병행하는 일이 흔한 일은 아니어서 의아합니다. 맨유에서의 생활과 대학원 과정을 병행하여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박지성 / 국내축구선수
출생 1981년 2월 25일
신체 키178cm, 체중73kg
팬카페 태극전사 박지성 공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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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박지성선수가 잘 판단해서 결정한 일이긴 하지만 대학원 과정때문에 맨유에서의 활동에 차질이 있지 않았으면 하네요. 어떤 생각으로 대학원 과정에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 아마 은퇴후 지도자 과정을 생각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 박지성 선수의 축구에 대한 경험과 전략, 한국 축구의 수준과 세계 축구의 수준과의 차이 등등의 지식은 충분 할 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또 다른 도전, 응원 합니다. !




1. 데이터 마이닝이란 무엇인가?

 1990년대 중반부터 데이터 마이닝이라는 분야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데이터마이닝이란 분야는 많이 생소한 분야인데요. 데이터 마이닝이란 무엇일까요? 데이터 마이닝에 대한 몇 가지 정의를 모아봤습니다.

Extracting useful information from larget datasets ( Hand et al., 2001 )

Data mining is the process of exploration and analysis, by automatic or semi-automatic means, of large quantities of data in order to discover meaningful patterns and rules. ( Berry and Linoff, 1997, 2000 )

Data mining is the process of discovering meaningful new correlations, patterns and trends by sifting through large amounts of data stored in repositories, using pattern recognition technologies as well as statistical and mathematical techniques. ( Gartner Group, January 2004 )

 이외에도 데이터 마이닝에 대한 여러가지 정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점은 많은 데이터들의 집합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해 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형마트의 데이터 집합에서 "기저귀 옆에 맥주를 진열 했더니 매출이 늘어났다."라는 지식을 뽑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남편들이 기저귀를 사러 나와서 맥주도 같이 사는 패턴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데이터 마이닝을 이용하면 재미있는 결과와 함께 비즈니스 업계에서느 매출의 증대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Listening Post
Listening Post by Fenchurc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데이터마이닝은 어디에 쓰이는가?

 데이터 마이닝은 많은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추축해 내는 작업입니다. 의미있는 정보가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서 데이터 마이닝이 어디에 쓰이는지도 결정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비즈니스에서 매출 증대를 위한 패턴 분석이 있겠구요. 군사적으로도 여러가지 요소들이 폭탄의 폭파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보안에서는 어떤 패킷이 위험 요소를 담고 있는지 기존의 패킷 정보들로부터 예측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집중을 받고 있는 사용분야는 비즈니스 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객들의 키와 매출과의 관계, 나이, 성별과 같은 요소와 매출과의 관계, 매장에 머무는 시간과 매출과의 관계 등등 여러 요인 간의 상호 관계를 처리하여 마케팅의 효율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Attic studio: Enough Computing Power?
Attic studio: Enough Computing Power? by moriza 저작자 표시비영리

3. 데이터 마이닝의 유래.

 데이터 마이닝은 통계학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주어진 데이터 집합을 분석해서 목표로 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통계학과 많이 닮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통계학과 많이 다른 모습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단 통계학을 이용하던 시기에는 얻을 수 있는 데이터 집합의 크기가 매우 작았습니다. 그래서 통계학적 원리와 이론을 적용 시킬 수 있는데에 한계가 많이 존재 했죠. 하지만 데이터 마이닝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베이스라는 기계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처리를 하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보다 더 많은, 더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한 기저가 되는 데이터 집합의 수도 웹 2.0 시대, 그리고 저렴한 컴퓨팅 비용으로 인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수 많은 데이터 집합을 이용해서 정보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기존의 통계학과 데이터 마이닝 분야가 다른 점입니다.

Information Superhighway
Information Superhighway by nickwheeler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4.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증가는 데이터 마이닝의 중요성을 증가시켰습니다. 그럼 이런 폭발적인 데이터의 증가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첫 번째로 웹의 발달입니다. 누구나 웹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생산 할 수 있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매 순간마다 전세계에서 의미가 있던 없던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보는 순간에도 여러분이 얼마나 접속해 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서 들어왔는지 여러분의 IP는 무엇인지 등등이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저장 비용의 저렴함입니다. 저장 용량당 비용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하드디스크가 1TB를 넘는 제품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GB 급의 하드디스크도 정말 유용하고 잘 사용했었죠. 하지만 개인 사용자도 이렇게 데이터들을 하드디스크에 저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웹 서버에 저장되는 정보의 양은 정말 엄청 날 것이란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저장되는 정보의 다양화입니다. 초창기에는 저장되는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기상청에서 초창기에는 풍량과 풍향, 온도만 기록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습도도 기록하기 시작했고, 강수량, 강우량도 추가로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합시다. 그렇게 되면 생산되는 정보의 양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기상청 이외의 많은 부분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 슈퍼마켓의 고객 분석 시스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죠. )

 이런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는 데이터 마이닝의 수요를 늘리게 되었고, 데이터 마이닝이라는 분야가 발전하게끔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Business Graph
Business Graph by nDevilTV 저작자 표시

5. 데이터 마이닝의 방법은??

 데이터 마이닝이란 분야는 정확한 정답이라기 보다는 통계학적 접근이기 때문에 많은 방법론적인 접근이 있습니다. 같은 데이터 집합을 두고 분석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분석 결과도 여러가지이죠.

 각 방법들에는 장,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데이터 마이닝을 배우는 것도 이런 여러가지 방법들을 잘 이해하고 어떤 프로젝트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한지를 아는 것이 데이터 마이닝을 배우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ading Is Fundamental
Reading Is Fundamental by Troy Holde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앞으로 한학기 동안 데이터마이닝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예습이나 수업, 복습을 하면서 기록 해 두었던 것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데이터 마이닝을 배우고 싶은 분이나 참고 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윈도우즈 비스타 정품시디 가지고 계신 분들은 확인한번 해보세요.. ㅎㅎ




 싸이질, 싸이폐인 등의 많은 신조어를 만들었던, 국내 SNS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싸이월드가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인터넷 서비스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주변에 싸이질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설하고 관리하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국내에 블로그가 들어 온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네이버나 다음같은 메이저 포털들이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가 대세이지만 초창기에만 하더라도 블로그 시스템을 직접 서버에 설치하여 개설하는 설치형 블로그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블로그의 설치가 비전공자에겐 어렵기 때문에 블로그가 그렇게 인기를 끌지는 않았습니다. ( 지금에 비해서는 그렇게 관심을 받지 못 했죠. )

싸이월드


 그러다가 미니홈피라는 개념이 생겨서 싸이월드에 가입만 하면 자신만의 공간이 웹 상에 생기게 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서비스가 생겨났습니다. 당시 인터넷이 대중들에게 많이 보급되고 있던 시기여서 그런 증가 된 인터넷 이용인구를 싸이월드가 대량으로 흡수하면서 성장해가고 국내 SNS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또 "네이트 온"이라는 메신저와 연동, 핸드폰과 연계 등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 나갔죠. 그럼 왜 지금 이용자 수가 감소 하고 사용시간도 줄어들고 있을 까요?


1. 블로그의 발달

블로그 서비스


 접근하기 어려웠던 블로그라는 개념이 대중들에게 많이 홍보되고 대표 메이저 포털 사이트들도 쉽게 가입형 블로그를 제공하면서 일반인들의 블로그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블로그 스킨 등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서 스킨이나 다른 효과들을 "도토리"라는 사이버 머니로 구입해야 하는 싸이월드의 단점을 치고 들어간 것이죠. HTML이나 CSS, javascript 등을 몰라도 N포털 사이트나 D포털사이트 등의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 아이디만 있으면 계정이 생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싸이월드의 폐쇄성

싸이월드 폐쇄성의 대명사 "일촌"


 어느 분야건 선두주자가 지나치게 보수적이어서 엎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도 먹고 살 수 있고 업계 최고를 지키고 있으니 더 이상 목표가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죠. 싸이월드의 경우도 폐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촌"이라는 개념은 오프라인 인맥을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긴 했지만 온라인에서 뻗어 나가는 트렌드에는 싸이월드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했죠.

싸이월드 선물가게


 또 한, 미니홈피의 스킨 편집이 불가능하여 내 입맛에 맛는 스킨을 고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혹은 원하는 스킨은 도토리를 주고 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죠. 반면에 블로그는 티스토리 같은 류의 블로그는 직접 스킨 편집이 가능하여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또 한 싸이월드의 인맥 형성은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냈거나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위주로 일촌이 형성되기 때문에 그 범위가 굉장히 작습니다. 게다가 실명제이기도 하구요.
 반면 블로그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인맥 형성의 범위가 무한합니다. 오프라인에선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주로 이웃이 되기 때문에 폐쇄성으로 인한 답답함은 거의 없죠.

안구에 습기차는 나의


 또 싸이월드로 배포하는 컨텐츠는 주요 독자가 일촌안에 국한됩니다. 내가 찍은 내 사진이라던지 동영상들을 업로드하면 주로 일촌들이 "N" 표시를 보고 방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독자의 도메인이 전세계인입니다. 관심만 있으면 자유롭게 방문을 할 수가 있죠. 투데이 히트수만 보더라도 싸이월드는 100이상이면 많이 방문하는 편인데, 블로그의 경우는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죠.


3. 싸이월드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LOGO2.0 part I
LOGO2.0 part I by Ludwig Gatzk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지금은 Web 2.0 시대입니다. 웹에 참여하는 모두가 컨텐츠를 만들 수 있고, 자유롭게 배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싸이월드라는 통로는 굉장히 좁은 편입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진첩을 위주로 하고 있고, 게시판의 에디터도 HTML 편집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컨텐츠 생산에 있어서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물론 개인 정보 유출( 방문자 기록이나 이름 등 )을 막기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만 싸이월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런 통로를 넓혀야 할 것입니다.

The OLPC XO-2 Nano
The OLPC XO-2 Nano by curiouslee 저작자 표시비영리

 아니면,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를 좀 더 활성화 시켜서 트위터 같은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이나 스마트 폰, 엠피쓰리, 디카 등에서 찍은 사진을 Wifi 등으로 인터넷 망에 접속하여 바로바로 업로드를 하면 팔로워( 일촌이라고 할 수 있는 )들에게 자동으로 전송이 되는 시스템이 있다면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 물론 국내 무선 인터넷 망의 시스템적 한계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

싸이월드의 불편한


 아무튼 싸이월드는 최근 몇년 동안 전혀 바뀌지 않았고, 그로 인해서 더 이상 이용자수가 예전 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속도 전쟁입니다. 고인물이 썩듯이 변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빠른 변화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국민은행의 광고를 보시면 김연아와 이승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광고를 보면서 "저거 정말 찍은건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정말 실제로 찍었을까요? 네티즌들은 역시 다 찾아 냈습니다. 이전에 인터넷 뉴스에 떳던 사진과 광고를 캡쳐한 사진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면 여러 군데 합성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승기가 합성이 되어 들어갔고, 두 번째는 경기장 뒷쪽의 광고가 전부 KB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이승기와 김연아가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에선 장갑까지 씌워 줬군요.

 광고를 보면서 둘이 같이 촬영을 했으면 눈이라도 마주치는 장면이 있을텐데, 뭔가 어색하다~ 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역시 합성이었군요. 이 광고 촬영할때 이승기군은 얼마나 손발이 오그라 들었을까요?





 남산 정상에는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보지를 못 했네요.



 여기까지 오르느라 힘들었던 몸을 잠시 쉴 수 있게 해주는 정자입니다. 정자 주변엔 벤치가 많이 있어서 사람구경, 비둘기 구경, 비가 떨어져서 비 구경까지 했습니다.



혼자 덩그러니 있는 벤치가 오늘따라 쓸쓸하게 보이네요.




남산 정상에 있는 저 광장에는 여러가지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날이 정월 대보름이었는데 마침 투호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 즐겁게 투호 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봉수대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문을 닫아 놓던데 이 날은 열어놔서 올라가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밑에 있는 건물은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건물입니다. 남산을 케이블카로 타고 오시면 바로 저기서 내리게 됩니다. ( 그래도 남산은 걸어 올라와봐야 제맛이겠죠. )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산은 자주 올라가 봤지만 케이블카는 한번도 안 타봤는데, 언제 한번 타보고 리뷰나 써야겠네요. ㅎㅎ




남산은 곳곳에 이런 정자들이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시원하게 남산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남산은 길이 정말 이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동화되는 길은 아니지만 난간도 나무로 만들고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서 자연을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측 전망입니다. 남산을 오르는 이유가 상쾌한 기분을 얻고 싶기도 하고, 왠지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정리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에 남산 한번 올라보세요..~~

 서울 시민에게 가장 친근한 산이 어디일까요? 아마도 서울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정상까지 큰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으며 전망도 좋은 남산이 아닌가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분위기 전환이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에 자주 오르는 산이기도 합니다. 새학기를 맞이 하면서 마음을 다시 잡고자 올해도 남산에 올랐습니다.



 남산에는 여러개의 등산로가 있는데요. 저는 하야트 호텔 앞에서 올라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수목원이 있고, 올라가면서 약수터도 있어서 항상 찾는 곳이죠.



 하야트 호텔을 보면서 저런 호텔 하나 갖고 있으면 몇대는 먹고 살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간 저런 호텔 돈 걱정없이 드나 드는 날이 오겠죠. ㅎㅎ




 남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저를 맞이 해주는 개미와 베짱이 였습니다. ( 사마귀 인가요? )




 겨울이어서 수목원의 푸르른 기운을 받지 못 했습니다. 게다가 정비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주 수목원 전체를 뒤집어 놨습니다. 주황날개꽃매미의 피해를 입은 나무와 생장이 다른 나무와 비교해서 빠른 나무를 솎아 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안내문에서 봤습니다. 아무튼 공사 현장은 보기가 안 좋더라구요..




등산로와 등산로에 있는 약수터입니다. 정수기 물통에 약수를 떠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남산에서도 약수가 나오는게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계단이 엄청 가팔랐습니다. 올라가는데 운동 좀 됬어요.




 애국가에도 나오는 "남산위에 저 소나무" 정말 소나무 숲이 멋지게 자라있었습니다. 등산로에서 옆으로 탐방로도 있으니 산림욕 하실 분들은 남산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남산을 오르는 길은 버스가 다녀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중간 전망대가 있는데, 남산 정상 못지 않게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날씨가 흐리고 공기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전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비 온뒤에 올라 더 깨끗하고 맑은 전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남산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보니 쓰레기의 양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저런 곳에 쓰레기를 투척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 되는 군요. 무슨 심리 인지..




 버스로 올라 갈 수 있는 N서울타워의 모습입니다. ( 남산 타워라고도 하지요. ) 5분정도만 더 걸어 올라가면 N서울타워에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덕이 만만치 않죠. ㅎㅎ




 N서울타워 밑 전망대에서 본 용산구의 모습입니다. 먼 쪽이 잘 보이지 않은 걸 보면 공기가 참 않 좋은 것을 알 수 있죠. 높은 곳에 와서 탁 트인 전망을 보니 기분이 시원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 날이 휴일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산 꼭대기에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자물쇠가 저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제 빈 곳을 찾아 보기 힘들정도로 빽빽하게 차있었습니다. 저 자물쇠 가격만해도 엄청나겠네요. ㅋㅋ




 많은 이웃분들이 응모를 하시기에 저도 응모를 합니다. 베타 테스팅은 딱 한번 해봤기 때문에 많이 해 보고 싶어요. ^^


1.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새로운 기술이나 물건들을 처음으로 접해 본다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잘 아실겁니다. 티스토리는 제가 매일 접속하고 매일 관리를 하는 하루 중 접속 시간이 가장 많은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의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참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블로그에 슬슬 리뷰글을 올려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리뷰 거리가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네요.


2.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글쎄요. 티스토리는 참 많은 기능을 블로거에게 제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입경로라든지 유입 키워드를 분석 할 수 있던 것도 좋았고, 사이드바를 손쉽게 편집 할 수 있었던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스킨을 직접 편집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원래는 N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를 이용하다가 스킨 편집에 있어서 상당히 폐쇄적이고 제한적이어서 적당한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찾다가 넘어 온 곳이 이 곳입니다. 내 입맛 대로 스킨을 편집 할 수도 있고, 위젯이나 애드센스 같은 외부 리소스들을 집어 넣을 수도 있는 것이 티스토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3. 티스토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
 아마도 첫 댓글이 달렸던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창기에는 댓글이 달리지 않아 마치 허공에 말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슬슬 지쳐가고 회의감이 밀려 올 때, 어느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더라고요. 그 때부터 블로그 하는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이웃분들이나 새로 오신 분들이 달아주시는 댓글의 힘으로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블로거 분들이 공감하실 꺼라고 생각해요. 첫 댓글의 순간은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거든요.



4.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필수 입력!

 사용하는 OS는 Windows Xp SP3와 Windows 7 을 번갈아가면서 씁니다.  ( 집은 XP이고 연구실에선 7을 쓰는데, 시간으로 보면 7으로 접속하는 시간이 월등합니다.

 브라우저는 FireFox 3.5.8을 압도적으로 많이 쓰고, 가끔 IE8 이나 IE7으로 접속 하기도 하지만 95% 이상은 파이어 폭스로 접속하는 편입니다.


 베타 테스터라는 것, 그것도 제가 애용하는 블로그 서비스의 베타테스터의 기회는 놓치기엔 정말 아까운 기회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웃 분들 중에서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응모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품도 있대요 +_+!!

 기분 전환하러 올라간 남산에서 파노라마 사진 몇 장 찍어 봤어요.




 남측 전망대에서 본 용산구 일대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별로 안 좋고 스모그 현상도 있어서 전망이 그렇게 상쾌하진 않네요.




남측 전망대의 코너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으니 코너가 한 장에 다 들어오네요. 역시 산길은 위험합니다. 급 코너...




남산 정상의 봉수대에서 찍은 정자쪽( 타워쪽 )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이게 가장 잘 나온 사진이 아닌가 생각 되는데요.. ㅎㅎ




이 사진은 북측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서울의 도심이 잘 보이는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의 연결부위가 흐리게 되어 티가 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북측 전망대로 들어가는 입구쪽의 계단입니다. 사람들이 자꾸 지나다녀서 타이밍 잡는데 애좀 먹었어요.. ㅎㅎ


 디카가 아니라 폰카로 사진을 찍다보니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진술도 배워보고 싶은데 시간은 없고 남들 전부 DSLR 들고 다니는 사이에서 폰카로 당당히 찍었습니다. ㅎㅎ




 여러분은 다윈상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방송에서도 많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위키피디아는 다윈상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다윈상(Darwin Award)은 미국의 기자 웬디 노스컷이 인간의 멍청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자신의 열등한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인류의 우월한 유전자를 남기는데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으로 이른바 어처구니 없는 죽음을 당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다윈상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습니다.

The Darwin Awards salute the improvement of the human genome by honoring those who accidentally remove themselves from it...


 다윈상을 받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1. 자신의 죽음에 스스로 원인을 제공할 것
  • 2.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
  • 3. 신문, TV 보도, 믿을 만한 사람의 증언 등 출처가 분명한 사건

 실제로 일어난 일이며 뉴스나 믿을 만한 미디어에 게제된 자기 자신이 원인이 되는 사건을 후보로 올린다고 합니다.

다윈상 홈페이지 - http://darwinawards.com/


 다윈상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배너부터 멍청한 짓이 눈에 보이죠. 아무튼 2009년 다윈상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위는 2009년 6월 3일 노스 캐롤라이나에 사는 Rosanne T.가 받았습니다. 그날 그녀의 동네는 2시간가량의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런 날에는 집에 가만히 있어야 하지만 그녀는 맥주를 사러 자전거( 모터 달린 자전거 )에 타고 맥주를 사러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가 계속 내려서 도로가 침수 되자 경찰은 Rosanne가 집으로 돌아 올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하지만 Rosanne는 무시하고 지나쳐 가다가 물에 빠지게 됩니다. 경찰이 얼른 로프를 던져서 그녀를 물 밖으로 끌어 냈습니다. 경찰이 그녀에게 왜 그냥 지나쳤는지 물어보려고, 조수를 부르려는 순간 Rosanne는 다시 물 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후에 그녀의 어머니가 말하길 아마도 자전거를 다시 꺼내기 위해서 뛰어 들었을 거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그 자전거를 매우 아꼈기 때문입니다.

Me & my Honda
Me & my Honda by Clint M Chilcott 저작자 표시비영리

 다음으로 2위는 플로리다에 사는 Shawn이 받았습니다. 2008년 4월 12일에 발생한 일로 Shawn이 바에서 술을 먹고 운전을 하고 있는데, 차가 막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오줌이 마려워 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가 엄청 막혀있었고, Shawn은 길가의 콘크리트 벽을 넘어서 소변 볼 장소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65피트( 약 20 미터 ) 가량 추락해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 넘어에 잔디밭이나 다른 길이 있을 꺼라고 생각했던 벽 뒤에는 낭떠러지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죠.

Race to the underpass
Race to the underpass by robotography (now in the UK)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대망의 1위는 2009년 9월 26일 벨기에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벨기에 Dinant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일인데, 1위 답게 더블 다윈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두 명의 은행털이 범이 ATM기에서 돈을 훔치려고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는데, 그 다이너마이트의 양을 과대평가 과소평가 해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여 발생한 사건입니다.

 너무 많은 양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여 ATM기가 아닌 빌딩이 무너져 내려 깔려죽은 사건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그 시간에 빌딩안에 다른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희생자는 두 명의 은행강도뿐이었다고 합니다. 폭발 직후 한 명의 강도가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곧 숨졌다고 하며, 나머지 강도의 시신은 12시간 후에 건물의 잔해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은행을 턴 후 탈출하려고 세워놓은 차는 BMW 였다고 합니다.

The stupid selfportrait
The stupid selfportrait by dhammz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솔직히 다윈상에는 논란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죽음을 갖고 장난 조로 말하는 것 같기도 하기 때문에 인권모독의 이야기도 꾸준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다윈상의 뜻도 "인간의 멍청한 유전자를 자기자신의 죽음으로 제거한 사람" 이라는 뜻이니까 그렇게 생긱이 되기도 하네요.




 오늘도 신기한 동영상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때 윈도우 95를 처음 접했습니다. ( 그전엔 M-dir 이었나요? 여튼 MS-DOS 기반의 운영체제와 부팅 디스켓으로 부팅하는 하드디스크가 없는 286 컴퓨터를 사용했었죠. ) 아무튼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아마도 오류를 알리는 경고음일 겁니다.

 윈도우가 XP에 이르기까지 정말 수 없이 많은 오류와 블루스크린들을 만들어 냈었는데요. 이 소리마저도 편곡을 해서 음악으로 만드는 능력자가 있었습니다.




 윈도우 경고창에 써있는 문자가 일본어인것으로 봐서 일본인이 만든 영상인것 같습니다. 일본이 인구가 많아서 그런가요? 매니아가 많아서 그런가요.. 정말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저런 능력을 다른데 썼으면 ㅎㅎ 네티즌 사이에선 이런 능력을 잉여력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신기한 사람 정말 많습니다. ㅋㅋ



 운전하면서 라면을 먹네요. 저러면 사고 날 텐데..





운전 할 때에는 운전에만 신경쓰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운전하면서 전화를 받거나, 심지어 핸즈프리를 이용하더라도 사고율은 높다고 합니다. 사람은 멀티 태스킹을 하면 효율이 기계처럼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 잘 안되게 된다고 하네요.

 운전하면서 화장, 밥, 통화 등등은 자제 하도록 합시다. ^^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2월에 고등학교 졸업식을 성대하게 치룬 학생들이 드디어 "자유의 몸"인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자유의 몸이 된데 비하여 대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이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4년이라는 대학생활을 조금이나마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조언 몇 마디 해 주려고 합니다.

Freedom
Freedom by _ambrown 저작자 표시비영리

 * 자유와 책임

 많은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가장 몸에 와 닿게 느끼는 것이 바로 자유입니다. 이제 20대에 접어 들면서 그 누구도 어린애 취급을 하지 않죠. 하지만 여기서 간과 할 수 있는 것이 책임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새내기 여러분들을 지켜줬던 청소년이라는 쉴드는 이제 자유와 교체되었습니다. "철이 없다."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술을 먹고 진상을 부려서 가게의 기물을 파손한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그 행동에 직접적인 책임을 지게 됩니다.  행동 하나하나를 할 때 고등학교 때 보다 한번 더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난달 졸업식 사건을 보면서 한달만에 그 생각이 바뀌었을리는 없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해주는 충고입니다.

I Have Two Bottles, One For Each Of You
I Have Two Bottles, One For Each Of You by buckofiv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놀자?

 대학교에 입학하기까지 12년 동안 초,중,고등학교를 줄기차게 달려왔습니다. 이제 대학교... 좀 쉬자.. 이런 생각 갖고 있는 새내기 분들에게 해주는 충고입니다. 그 동안 했던 공부가 여러분의 대학교를 결정했다면, 대학교때 하는 공부는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학교는 놀러오는 곳이 아닙니다.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적응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가르쳤다면, 대학교는 좀 더 나아간 전문 지식인을 양성하는 곳입니다. 어렵나요?

 그러면 얘기가 빠른 돈으로 말하겠습니다. 아마도 새내기때에는 직접 돈을 벌어서 등록금을 내지는 않을 겁니다. 등록금 신입생들은 아마 입학금이라는 명목으로 등록금에 +알파가 붙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 +알파까지 합해서 이제 학기에 600만원이 넘어가죠. 1년 등록금 1천만원 시대라는 말이 아마 몸에 와 닿지 않을 겁니다. 등록금만 들어가진 않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학을 온 학생은 방값 + 용돈으로 등록금과 비슷한 금액이 지출 됩니다. 1년에 2천만원 가량이 지출되는 것이죠. 이런 현실을 말씀드리는 것은 정신줄 놓고 놀아버리는 신입생들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Happy President's Day
Happy President's Day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선배들이 말할 겁니다. "1학년은 놀아도 되." 그런 말하는 선배 대부분이 취업 못 해서 절절 매고 있을 겁니다. 자, 취업 할 때 학점이 중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왜 1학년때 놀라고 하는 걸까요? 아마도 1학년이 아니면 평생 놀 시간이 없으니 대학교 1학년때라도 놀라는 충고 같습니다. 하지만 1학년 학점이 지워지진 않습니다. 1학년때 받은 F는 평생 성적표로 가지고 갑니다.

 대학교 1학년은 어쩌면 평생 맘 놓고 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하지만 정신줄 놓고 놀다보면 앞날이 캄캄해 지겠죠. 최소한 할 건 해 놓고 노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절대로 수업 빠지거나 시험 안 보러 오는 짓은 하지 마세요. )

Erin and Jeff
Erin and Jeff by avpjack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인간관계

 여기서 본격적으로 나뉘게 됩니다. 메이져와 아웃사이더. 메이져 학생들은 학생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나게 됩니다. 반면 아웃 사이더는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서 수업끝나면 바로 집에 가버리죠.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대략 아웃사이더 들이 성적을 잘 받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학교는 작은 사회라고 합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갖지 않는다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적응 잘 하려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 봐야합니다.

 하지만 대학교 사회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별 거지같은 인간 많이 있습니다. 성격이 퇴비보다 더러운 녀석들도 있고,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소심한 성격들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야 같은 반이고 하면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 환경이니 인간 관계에서도 어느 정도 강제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는 틀어지면 아예 안 볼 수 있으니 인간관계를 유지 하는게 조금은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대학교 인간관계에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부딫히라는 것입니다. 소심한 놈들도 많이 만나보고 성격 더러운 놈들도 많이 만나보고, 여자친구도 만들어보고 친한 친구도 만들고, 배신도 당해보고...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더라구요. 특히, 배신의 경우에는 나중에 사회 진출해서 당했을 때보다 대학교에서 당하는 편이 정말 다행이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 조금 감정이 격해졌네요.. )

Belinha has more than good looks
Belinha has more than good looks by betta design 저작자 표시비영리


* 학점, 토익, 그리고 자격증 등..

 대학생이 되었으니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학생들은 좀 더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대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을 겁니다. (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다들 왔겠죠. ) 그 중에 학교를 다니면서 관리해야 할 첫번째가 학점입니다. 위의 놀자? 에서 말했듯이 1학년은 아마 노는 분위기가 지배적일 겁니다. 어쩌면 대학교 4년 중에 학점 따기가 가장 좋은 학년이 바로 1학년입니다.

 다들 술먹고 놀러 다니기 바쁠 때 같이 놀면서 남들보다 조금만 더 공부하면 쉽게 A 학점을 딸 수 있습니다. 학점이 높다고 말하는 4년 평점 4.0/4.5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1학년때 부터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시험기간엔 공부를 꼭 해야하고, 수업시간에 딴 짓을 해도 수업자체를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꼭 죽을 힘을 다해서 공부를 할 필요는 없고 1학년 때에는 성실하게만 학교 다니면 다들 성적이 잘 나오더라구요.

 학점 이외에 토익, 텝스 등의 영어 성적이 있습니다. 취업 원서를 쓸 수 있는 커트라인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토익 점수 입니다. 새내기의 경우 당장 토익 성적을 취득해도 2년이 지나면 다시 봐야 하므로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같은 경우엔 수능 1등급을 맞아도 1년만 공부 안하면 리셋이 되는 무서운 분야입니다. ( 물론 영문학과나 어문계열은 그 센스가 그대로 남을 수도 있겠네요. )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게 필요합니다. ( 물론 남자의 경우엔 군대 갔다 오는 경우 GG )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마지막으로 자격증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다다익선이라기 보다는 취업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습니다. IT계열의 정보처리 회사로 들어가고 싶은데, 유통관리사나 펀드매니저 자격증 등은 거의 도움이 안 되겠죠. 선배들이 어떤 자격증 준비하나 물어보고 조언을 얻기 바랍니다. ( 공대 쪽이시면 기사 자격증은 필수죠... )

May their JOY Embrace U!(Bali Kuta Beach)
May their JOY Embrace U!(Bali Kuta Beach) by Kenny Teo (start from scratch...)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대학교는 이제 현실로 나가는 마지막 보호소 입니다. 고등학교라는 감옥같은 곳을 벗어난 것 축하하고요. 마음껏 노시기 바랍니다. 다만 정신줄은 놓지 마시길... 고딩때는 놀면 담임선생님이 바로잡아 주시지만 대학교에서 놀면 선배가 부추기고 동기가 부추겨서 같이 놀게 됩니다. 결과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 요약 --
- 덮어 놓고 놀다보면 어느 샌가 서울역...( 정신줄 놓지 말자.. )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새는 많이 보셨을 겁니다. 앵무새나 구관조 같은 새들은 이미 유명하죠. 하지만 그 어떤 새도 이 새는 못 따라 올 것 같네요. 금조입니다.





ㅋㅋㅋ 뭔가 이상하죠? 다른 동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조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오스트리아에 사는 날지 못 하는 새의 한 종류로 소리를 잘 따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Lyrebird 라고 검색하시면 더 많은 동영상을 검색 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 뉴스에 나온 장면 인듯 한 동영상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똑같이 따라하는 능력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많이 만들어 내는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이런걸 흉내내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ps. 이 새에 대한 동영상 들 중에 다수가 편집에 의한 것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 ㅎ


어? 얘가 아닌데...

누.. 누가 하이파이브 좀~~



손이 민망해지는 장면의 대명사는..








 데이터 베이스를 운영하다보면 테이블의 구조를 변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가령, 손님의 정보 요구사항에 나이가 추가 되었다면 customer 테이블의 어트리뷰트( 열 )에 나이를 표시하는 항목이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럴 경우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는 전체 테이블을 지우고 다시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안에 많은 양의 정보가 들어있을 경우 백업하기도 힘들고,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1. 어트리뷰트 추가

 이럴 경우 간단히 테이블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sql 구문이 있습니다. 바로 alter 구문인데요. 테이블에 어트리뷰트를 삽입하는 sql 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table_name 에는 구조를 바꿀 테이블의 이름을 쓰고 A 에는 어트리뷰트 이름을 씁니다. D 는 추가 할 어트리뷰트의 도메인을 넣습니다. 예를 들어 customer 테이블에 age 라는 어트리뷰트를 추가하는 sql 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alter table customer add age int;

 위 sql 문이 적용되기 이전의 테이블이 다음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sql문을 적용하고 난다음 테이블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 시피 age라는 어트리뷰트가 추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값을 지정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Mysql 의 경우에는 NULL 값을 채워 넣습니다.


2. 어트리뷰트 제거

 이제 테이블에서 어트리뷰트를 제거하는 sql문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트리뷰트를 제거하는 sql구문은 다음과 같은 형태를 갖습니다.


 table_name 부분에는 어트리뷰트를 삭제하고자 하는 테이블의 이름을 쓰고 A에는 제거 할 어트리뷰트의 이름을 써 넣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customer 테이블에 추가한 age 라는 어트리뷰트를 다시 제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lter table customer drop age;

위 sql 문이 적용되기 전의 테이블의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sql 문을 적용한 모습을 보겠습니다.




 삭제 되는 어트리뷰트가 지워진 모습입니다. 모두 NULL 일 필요는 없고 저장되었던 정보는 모두 삭제가 됩니다. 이제 테이블의 구조도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근엄하고 위엄이 있는 것이 좋을 까요. 아니면 친숙한 이미지가 좋을까요? 다음 사진은 정말 드라마에서나 볼 듯한 사진이네요.






우리는 친숙한 대통령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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