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라면 12년 동안 대학 입시를 위해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은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을 겁니다. 서울대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지붕뚫고 하이킥( 이하 지붕킥 )에서 황정음이 졸업한 "서운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뒤에는 현실 비판이 있는게 아닐까요?

황정음 / 탤런트
출생 1985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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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운대라는 이름

 저는 지붕킥을 딱 세번 봤습니다. 맨 처음과 중간에 그리고 오늘 황정음이 졸업하는 장면인데요. 대략 인터넷 게시판과 지인들의 입을 통해서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황정음은 자신이 "서운대" 출신이 아니라 "서울대" 출신이라고 속이고 있었죠. 이 설정은 아마 많은 대학생 분들이 공감하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12년 동안 공부를 하면서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를 합니다. ( 물론 다른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기서 서울대는 상위권 대학을 상징합니다. ) 하지만 경쟁에서는 반드시 뒤쳐지는 사람이 발생하듯이 서울대로 진학하지 못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MBC 지붕킥 중



 그 중에 지방 사립대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황정음처럼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붕킥에서 서울대는 상위권 대학을 서운대는 지방 소재 하위권 대학을 의미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운대 학생인 황정음이 서울대라고 속이고 서운대 학생임을 창피해 하는 상황은 학벌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를 비판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의 유명한 대사인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있습니다.

개그콘서트
채널/시간 KBS2 일 저녁 10시 5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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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사람들이 파출소에서 벌이는 소동을 소재로 삼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비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1등에만 의미를 부여합니다. 2등, 3등은 1등의 그늘에 묻혀 버리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올림픽입니다.

888
888 by Denis Collett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지금 벤쿠버에서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 했을 때, 온 국민의 관심은 금메달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어쩌다 깜짝 은메달이라도 따면 하루 이틀 뉴스에 나오는 정도로만 기억을 하다가 금새 잊혀지게 됩니다. 하지만 금메달을 딴 선수는 몇 달동안 기억하게 되죠. 심지어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 ( 쇼트트랙 같은 경우 )에서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땃을 경우에는 격려보다는 질타를 가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1등 최고 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임순례 (2007 / 한국)
출연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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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우생순의 주인공이었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은메달 이후 금메달 보다 아름다운 은메달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하였고, 벤쿠버 올림픽에서도 아름다운 은메달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이런 현상을 반영한 것일까요? 오늘 지붕킥에서 황정음은 서운대 졸업장을 들고 당당하게 준혁의 집으로가서 사실을 말하며 끝났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조금씩 정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요?
 
Blessed
Blessed by creativesam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제 졸업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서울대 뿐만아니라 서운대 학생들도 졸업식을 마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서운대 졸업장을 숨기지 마세요. 서울대 보다도 더 자랑스러운 졸업장입니다. 황정음이 그랬듯이 서운대 학생들도 졸업장을 당당히 세상에 펼쳐 보이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밝으니까요.. 화이팅입니다. !!



 이 맘때 쯤이면 졸업식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중, 고등학교 졸업식과 대학교 졸업식은 그 의미가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중, 고등학교 졸업식은 진학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중학생은 고등학교로 고등학생은 대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죠. ( 물론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취업을 하기도 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졸업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가의 졸업식은 사회로의 진출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취업을 하여 직장인이 되거나 창업을 해서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뉴스에서도 많이 들었 듣이 청년실업이 사회의 큰 문제가 되면서 아예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들도 많아 졌습니다. 이런 대학가의 풍토를 반영하는 씁슬한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1. 청년실신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뜨거운 나라는 전세계에 없습니다. 너도 나도 대학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지금 가정 경제에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대학 등록금"입니다. 지난 10년간 대학 등록금의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의 폭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등록금

2004년과 2009년 국,공립 대학교와 사립대학교의 등록금 비교 (교육과학기술부 2010 )


 특히 의대와 공대의 경우 다른 단과대학보다 등록금이 월등히 비싸며 상승폭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점점 1년치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다가 왔습니다. 1년에 천만원씩 4년, 거기에 용돈과 타지에서 온 학생들은 방값까지 더하면 거의 1억에 가까운 돈이 대학 4년 동안 지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1억이라는 돈은 상류층에는 별로 큰 돈이 아닐지 모르지만 서민층에는 만만치 않은 액수입니다. 자연히 집에서 등록금을 지원해 주지 못 하는 가정도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 지원 받지 못 하는 학생은 학자금 대출 제도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 학자금 대출의 이자도 만만치 않게 많다고 합니다. 대학 4년 다니려다 평생 빚쟁이가 되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Fear
Fear by drp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청년 실신청년 실업과 청년 신용불량자의 합성어입니다. 그 만큼 청년 실업률과 신용불량률이 높다는 말이겠는데요. 씁슬할 다름입니다. 높으신 분들께서는 이런 대학생들의 심정을 잘 헤아려 주셔서 많은 학생들이 청년실신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알부자족

 알부자라 하면 원래 실속있는 부자를 말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 알부자의 의미는 약간 달라졌죠.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학자금을 집에서 지원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은 스스로 학자금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알부자족알바로 부족한 학자금을 마련하는 학생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Graduation Cake Guy
Graduation Cake Guy by CarbonNYC 저작자 표시

 부족한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휴학을 하기도 하고 방과후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학생들이 치열한 취업전선에서 뒤쳐질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집안이 넉넉한 학생들 보다는 자기계발과 스펙에 투자를 할 시간과 비용이 부족하게 됩니다. 알부자를 졸업하면 청년 실신이 오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3. 점오배

 알부자족의 한 부류입니다.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다른 시기와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올라가게 됩니다. 점오배족명절에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이런 높은 인건비를 받기 위해 일을 하는 부류를 말합니다.


4. 기타 신조어

 물가가 오르면서 음식점의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 웰빙이다 뭐다 하면서 고급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많아 지면서 값싼 음식은 경쟁력을 잃어 갔죠.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 비싸지면서 학생들 사이에 도시락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락족식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부류를 말합니다.

BENTO 弁当 PiNK PiG PiGLiNG PiGGY ( * (oo) * )
BENTO 弁当 PiNK PiG PiGLiNG PiGGY ( * (oo) * ) by aJ GAZMEN ツ GucciBea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식비와 관련해서 나온 또 다른 신조어는 5000원 족입니다. 5000원족하루를 단돈 5000원으로 보내는 부류입니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거나 대학가의학생식당을 이용하는 학생들입니다. 대학교의 학생식당이 2000원 선에서 한끼가 해결되기 때문에 5000원 정도면 하루는 살 수 있습니다. ( 단 아침은 거르는 편이죠. )

 마지막으로 모라토리엄족이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은 경제 용어로 지급 거부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회로 나가 실업자가 되느니 졸업을 유예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취업시 졸업 후 경과 시간이 길어지면 대부분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 점을 생각해서 졸업을 무기한 유예하는 부류를 모라토리엄 족라고 합니다.


 요즘 정말 취업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학생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구글이 서비스 하는 것들을 보면 정말 무섭기까지 합니다. 사람이 생각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서비스로 나오고 있는데요. 구글어스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지도를 위성사진( 항공사진도 포함 )을 이용해서 실제 모습으로 그려주는 서비스인 구글어스는 처음 2D 그래픽에서 3D까지 첨가가 되면서 감탄을 자아냈죠.



 이제 그 구글어스를 이용해서 3D 지구 시뮬레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죠. 이 동영상이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 동영상인지( 상용제품을 시연한 것인지, 기술 개발 단계인지, 컨셉인지 )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디어는 정말 좋네요. 구글이 앞으로 세계정복을 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20대 중후반을 넘어서면 결혼에 대해서 점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배우자로 선택 할 때에 조건을 따지게 됩니다. 그럼 어떤 조건의 배우자가 각각 최고의 배우자의 조건일까요?




 위와 같다고 하네요. 딱 저 조건에 맞는 여성분 남성분들이 있겠죠. 하지만 결혼을 조건만 보고 했을 때에 그 끝이 무조건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만 보는 자세도 좋지 못 한 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책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리뷰인 2010/01/21 - [2. 리뷰와 생각.../a. 독서 기록장] - 21세기를 움직이는 사람들 "워렌 버핏", 하지혜 엮음, 김&정, 2006 에서는 핸디북을 리뷰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저자의 책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자판기에서 찾아 볼 수 있었던 핸디북인 "21세기를 움직이는 사람들 - 빌게이츠"를 리뷰하겠습니다.


  빌게이츠는 20세기 말에 부자의 대명사로 급 부상한 인물입니다. 십수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의 자리에 랭크되어 있었고,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회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빌게이츠의 재산에만 관심이 많을 뿐, 그의 성장배경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저 역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인물로서 빌게이츠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빌게이츠에 관련 된 책은 대부분 자기계발 서적이나 그의 재산에만 집중하는 책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핸디북을 읽기로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워렌버핏 편과 같은 "하지혜"씨로 다시한번 소개해 드리자면,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시고 동서 문화사, 범우사, 열린 세상, 도서출판 도솔 등에서 출판 기혹 및 편집 에디터로 일한 분입니다. 이후 "월간 품질경영", "월간 신동아", "월간 KTX" 등의 잡지에서 교열기자로 활동하면서 단행본 기획 및 편집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빌 게이츠 (William Henry Gates III) / 해외기업인
출생 195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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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1장 빌 게이츠는 어떤 사람인가에서는 빌게이츠라는 사람을 개략적으로 스케치하고 있습니다. 빌게이츠의 성장 배경과 주변 사람에 대해서 가볍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 2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사에서는 빌게이츠와 뗄 수 없는 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생과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기까지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 3장 빌게이츠 어록에서는 빌게이츠가 여러 강단에서 말했던 명언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좌우명이 없으신 분들은 이 부분에서 멋진 좌우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Digging It
Digging It by jurvetson 저작자 표시

제 1장 빌 게이츠는 어떤 사람인가에서 빌게이츠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빌게이츠는 누나의 야구 글러브를 가지고 놀때에도 사용료와 계약서까지 작성하는 철저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에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당시에 컴퓨터는 PC가 아닌 메인프레임 컴퓨터로 덩치는 거대하지만 성능은 지금에 비해서 훨씬 뒤떨어지는 기계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대중화 되기는 힘들었죠. 그러던 어느날 인텔에서 소형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빌게이츠와 폴 앨런은 메인 프레임 위주의 컴퓨터 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을 예견하고 작은 컴퓨터를 위한 베이직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5주일간 밤을 잊고 작업한 결과 베이직이 완성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두 사람은 세계 최초의 중형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하게 됩니다. 이 회사가 바로 마이크로 소프트입니다.

16032007090. Nerdy
16032007090. Nerdy by viima 저작자 표시비영리

  빌게이츠는 일전에 “집집마다 하나의 컴퓨터”라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컴퓨팅 환경은 커다란 덩치의 메인 프레임이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바보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텔의 소형 프로세서의 발표를 시작으로 컴퓨터는 더 작아지고 더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의 PC라는 개념이 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시장을 앞서 내다보는 빌 게이츠의 생각이 맞아 떨어진 순간 그는 이미 세계적인 갑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로부터 혜택을 입은 사람들은 그 만큼의 책임을 갖게 된다는데에서 비롯하 것으로 부자들의 사회에 대한 책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빌 게이츠는 결혼을 하기 전엔 기부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인 멜린다와 결혼한 뒤에 아프리카에서 굶어 죽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남자고 그 남자를 움직이는 것은 여자라고 하는 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vista
vista by OndraSoukup 저작자 표시비영리

제 2장 마이크로 소프트의 역사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탄생과 성장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앞에서 말했듯이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IBM의 운영체제를 납품하는 작은 회사에 불과 했습니다. 하지만 IBM이 운영체제에 대한 저작권을 포기 하면서 전세는 역전되기 시작합니다.

 MS-DOS의 첫 버전은 IBM 전용 운영체제PC-DOS입니다. ( 물론 QDOS라는 운영체제의 저작권을 빌 게이츠가 사서 계약을 한 것으로 당시에 저작권 분쟁의 요소가 많았다고 합니다. )  PC-DOS에서 저작권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갖게 되면서 MS-DOS로 바꾸게 됩니다. 사업이 점점 성공하면서 MS는 OEM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브랜드를 내건 소프트 웨어 회사로 변신하게 됩니다.
 
Rear wheel vortex
Rear wheel vortex by heiwa4126 저작자 표시

 그 후 윈도우 버전 1.0과 2.0을 거치면서 윈도우 3.0 이라는 대작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 물론 여기도 애플의 매킨토시의 윈도우 환경을 벳겼다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 그 후 제가 처음 사용했었던 윈도우 95, 98, 그리고 2000과 ME가 나오게 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운영체제 시장에서 거의 독점에 가까운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급 속도로 성장하게 되는데, 인터넷 시장의 가능성을 미리 본 빌 게이츠는 운영체제에 웹 브라우저를 끼워파는 형식의 마케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생기업인 넷스케이프를 가혹하게 탄압을 합니다. 결국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웹브라우저 시작을 장악하게 되었죠.
 
 마이크로 소프트의 이런 독점과 끼워 팔기 전략은 요즘에 들어서도 많이 욕을 먹고 있습니다. 혹자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끼워 팔기 전략 때문에 소비자가 다른 웹 브라우저를 이용 할 기회가 줄어 들게 되고, 더 좋은 기술이 있음에도 마이크로 소프트가 채택을 하지 않게 되어 쓰지 못 하는 기술이 많다고 합니다. 뭐 그것은 사용자가 판단해야 할 입장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ill Gates at CES 2007
Bill Gates at CES 2007 by Domain Barnyard 저작자 표시

 제 3장 빌 게이츠 어록에서는 빌 게이츠의 멋진 어록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러 개가 있지만 그 중에 2005년 9월 19일 마운틴 휘트니( Mt. Whitney ) 고등학교를 방문해 곧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을 위해 들려준 10가지 인생 충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겸손하게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보다 세상이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3. 대학 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마라.

4. 지금 학교 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이 어떨지 상상해봐라.

5.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 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왜 부모 탓을 하는가.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7. 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어떤 학교에서는 낙제 제도를 아예 없애고 쉽게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사회 현실은 이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8.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방학이란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9.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바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10. 지금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것 같은 ‘바보’한테 잘 보여라.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뒤에는 아마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sleep is the enemy
sleep is the enemy by striatic 저작자 표시

 빌 게이츠에게는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습니다. “컴퓨터의 황제”, “세계 최고의 부자”, 컴퓨터의 악마”, “독재자” 등등 좋은 수식어와 나쁜 수식어가 동시에 달라 붙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빌 게이츠가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훌륭한 사업가라고 합니다.

 획기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수학적인, 계산 된 원리로 시장을 공략해 나갑니다. 사용자의 편이성과 기술 등은 경쟁사였던 넷 스케이프가 더 좋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기존의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이용해서 그런 뒤쳐짐을 극복했죠. 비판을 받는 점이기도 하지만 부자가 된 가장 근본적인 배경이기도 합니다.

Library at night
Library at night by selva 저작자 표시비영리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논지가 많이 흐려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글을 쓰는 프로 기자라기 보다는 어떤 블로그가 써 놓은 글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책 전반적인 구성도 빌 게이츠를 다루고 있더 1장과 마이크로 소프트를 다루고 있던 2장의 내용이 상당부분 겹쳐서 읽었던 내용을 또 읽게 되더군요. 이런 점은 책에 집중을 잘 못하게 하고 읽으면서 지루하게 만들었습니다.

 역시 핸디북은 정독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출퇴근길에 시간 때우기 용으로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값도 싸고 내용도 가볍고 글자도 큼직하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이 책을 보시면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ps. 아 그리고 빌게이츠는 Bill gates가 아니라 Will gates 아닌가요? 이 책의 표지에느 Bill gates라고 되어 있는데, 의문입니다.. ( Will 이 맞다면, 발로 쓴 건가... )

ps2. 아 글쓰기 어렵네요 ㅜㅜ



  샵의 전 멤버 이지혜씨와 소녀시대의 태연이 닮았다고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뭐 제가 눈썰미가 없어서 닮았는지 안 닮았는지는 모르겠네요.. 관련기사도 많이 떴습니다. 스타 골든벨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에서 언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지혜 / 국내가수
출생 1980년 1월 11일
신체 키167cm, 체중48kg
팬카페 이지혜팬클럽〃지혜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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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김태연) / 국내가수
출생 1989년 3월 9일
신체 키1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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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된 기사가 수두룩 했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 들어 온 단 하나의 기사가 오늘의 핵심입니다.



 "이지혜의 허무마케팅"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내용을 보니 기자분이 많이 흥분했나 봅니다.




산천초목이 웃을 일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네이버 뉴스엔 남아있는데, 미디어 홈페이지의 글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흠...





 해리포터의 입에서 나온 가장 기억나는 한마디가 "입닥쳐 말포이" 입니다. ㅋㅋ



애한테 말할 기회 좀 주지.. ㅋㅋㅋ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죠..



 합성까지 ㅋㅋㅋ

 "입닥쳐 말포이"는 사전에 까지 올라갔죠. 네이버 오픈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적절하네요..




 남자와 여자의 뇌는 물리적으로 다르다고 합니다. 하드웨어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날 때에 이런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 하고 자기자신에게 맞추려고만 한다면 충돌이 일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 재미있는 카툰이 있습니다. ( 유명하죠. )





 케이블 방송 "남녀 탐구생활"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도 이런 남녀의 사고방식 차이를 잘 집어 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남자는 주로 사실에 집중하고 여자는 주로 숨은 의미에 집중한다고 하죠. 그래서 남녀가 서로 대화를 나누면 같은 대화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녀탐구생활 상세보기



 글쎄요. 제가 심리학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 하지만 윤택한 연애생활, 결혼 생활을 지속하려면 상대방( 배우자 )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남녀탐구생활이나 이성에 대한 사고방식을 다루는 책을 읽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늘에야 게시물을 포스팅하는데, 얼마전에 발표 된 2NE1 의 노래 "날따라해봐요"가 또 다시 표절 시비에 휘말렸죠. 특히 YG패밀리의 신곡은 발표 할 때마다 표절 시비에 휘말리는 것 같은데요.

/ 국내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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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21(2NE1) 공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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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앤 블루의 경우에도 그렇고 "표절"의 범위를 놓고 많은 분들이 언쟁을 하고 있습니다. 멜로디가 비슷한 경우, 느낌이 비슷한 경우, 가사가 비슷한 경우 등등 표절 시비가 붙는 종류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리한나의 노래와 비교한 동영상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리한나의 "Lemme Get That" 입니다.



 제가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 하지만 느낌은 정말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한 비트에 멜로디가 묻혀서 비슷하게 들리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판단은 듣는 여러분이 직접하시기 바랍니다.


리한나 (Robyn Rihanna Fenty) / 외국가수
출생 1988년 2월 20일
신체 키17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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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의 표절 논란은 이게 처음이 아니었죠. 2NE1의 "i don't care" 역시 표절의혹이 잠깐 돌았었습니다.





그 밖에 기타 YG 패밀리의 신곡들이 표절시비에 휘말린 사례를 편집해서 보여준 동영상도 있습니다.





 정말 표절의 범위에 대한 정의가 궁금합니다. 표절에 대한 정의가 정확하게 기준을 잡아줘야 표절 논란에 대한 해결책이 등장하지 않을 까요? 전체 노래 중에 단 5초만 비슷해도 표절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멜로디의 느낌이 똑같지만 정확하게 일치 하지 않아서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 원타임의 멤버 )의 작곡법이라고 하는 표절 의혹 패러디 동영상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테디의 작곡법.swf
테디의 작곡법? --- 표절의혹 패러디 동영상 '화제' - 디시뉴스


( 2010. 2. 20 덧 )
ps. 이 포스트의 취지는 계속 되는 표절 의혹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가 주 입니다. 2NE1이 표절했다는 말이 아니라 2NE1이 신곡을 발표 했는데, 바로  표절 의혹이 나오고 다른 가수들도 곡을 발표하자마자 표절의혹이 도는 이유가 표절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해서 입니다.

 본문은 읽지도 않고 무조건 "2NE1", "표절", "YG패밀리", "빅뱅" 이런 키워드만 보고 감정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제가 할 말이 없죠. 표절 시비가 돌고 있는 하나의 현상에 대해서 쓴 것일 뿐 2NE1과 빅뱅 등의 가수들에게는 감정 없습니다.




 멸치 많이들 드시나요? 저는 고소한 맛에 밑 반찬으로 많이 먹습니다. 합성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밥 먹다가 훅 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진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후덜덜한 사진이네요. 흰점복이라는 녀석인데 복어 중에 독이 가장 센 녀석이라고 하네요. 완전 후덜덜입니다. 새끼라고 해도 독이 있을 텐데... 자세히 안 보면 멸치랑 구별도 안 갈 텐데.. 위험하네요. 이 사진 본 이후로 멸치 먹을 때 자세히 보고 먹습니다. ㅜㅜ ( 전 소중하니까요. )





 복어는 양반이고 해마도 등장하네요.. ㅋ 멸치 요리는 복불복인듯 합니다.




갈치 새끼도 등장하구요.




 새우나 꼴뚜기, 쭈꾸미는 많이들 보셨죠. ㅎㅎ
 마른 멸치 사진을 보면서 X리온 고X밥 이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 ㅋㅋ

 아무튼 조심하면서 먹읍시다. !!





 오늘 저녁에 일본과의 축구 경기가 있습니다. 한일전에 앞서서 재미있는 축구 움짤들을 퍼왔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 ^^



< 이다해 파워슛 >


< 긱스 매직 드리블 >


< 그라운드의 몸개그 콤보 >

< 지단의 환상의 뒷꿈치 어시스트 >


< 지단의 레전드급 트래핑 >


< 복수 혈전1 >



< 헥토파스칼 태클 >


< 내가 X자라니.. >


< 메시의 드리블 >



< 대지를 가르는 패스 >



< 호날두 남우주연상 >


< 스콜스의 강 스파이크 >



< 테베즈의 공격 >


< 그리고 반격 >


< 걸음아 나 살려라 >



< 스콜피온 킥 >



< 페널티킥? 그까이꺼 대충 >







그리고 마지막으로 뺴 놀수 없는 명장면..












국동아~~!!




마지막 장면은 실제 중계로 봤었는데 ㅋㅋㅋ 두고두고 써먹는 짤빵이 되었네요.. ㅎㅎ
아, 그리고 gif 파일이라 로딩이 오래 걸리는 점은 사과 드립니다. (__ )





 개가 손으로 밥을 먹는 다구요?? ㅋㅋㅋ 동영상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화 받는 개도 있습니다. ㅋㅋㅋ





 하여간 상상력 하나는 기발하네요. 만화 같은 생각, ㅋㅋ 어린이들이 보면 진짜인줄 알겠어요 ㅋㅋ





 선생님이 칠판에 뭐 쓰려고 돌아서면 뒤에서 춤추고, 다시 앞에 보면 멈추고.. ㅋㅋㅋ
 
 재밌는 동영상 퍼왔습니다. 감상하시죠~ ^^ 




 선생님도 아실꺼 같은데, 아니면 설정 동영상인듯 하네요 ㅋㅋ
 죽을 때까지 시건방 춤춰~, 원숭이 흉내에 지우개 줍는 학생 ㅋㅋㅋ
 선생님도 센스가 넘치시네요.. ㅎㅎ





 어제 중국과의 경기에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준 대표팀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월드컵 가겠냐.", "김성근을 감독으로... " 등등의 대표팀을 조롱하는 게시물과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접속 장애를 겪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분노가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저도 어제 경기를 보았고 답답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Real Madrid CF Stadium HDR
Real Madrid CF Stadium HDR by marcp_dm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준비의 부족?

 솔직히 중국과 한국의 입장 차이는 큽니다. 중국의 경우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에 탈락을 했고,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번 동아시아 축구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우리나라와는 다소 달랐을 것입니다. 한국은 동아시아 축구 대회를 해외파보다는 국내파로 꾸려서 월드컵 대표팀의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선수들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을 터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은 동아시아 대회를 내부 평가의 장으로 생각했겠죠. 반면 중국은 "공한증"이라는 저주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 공한증을 깨기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을 겁니다.

 물론 경기하나하나가 승부이고 이기기 위해서 게임을 한다지만 아무래도 월드컵 준비, 그리고 해외파의 부재 등을 고려해봤을 때, 중국전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Playing with the ball 3
Playing with the ball 3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2. 공한증의 굴레

 심리적 부담감일까요? 공한증이라는 단어가 생기고 무패기록이 쌓일 수 록 중국전에 대한 부담감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번에 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시청자나 선수들이나 마음속에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심리적 부담감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구요.

 특히 중국과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중국의 각오, 다짐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라고 다짐을 하면서 경기를 뛰게 되죠. 이는 한일전과 비슷한데, 한국과 일본을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일본의 축구 인프라와 한국의 축구 인프라를 비교 해 봤을 때, 한국이 일본에 열세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일전은 항상 스펙타클하고 팽팽한 경기가 진행 되죠. 이런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는게 "투지"입니다.

 이런 투지면에서도 한국은 부족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중국은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지만 공한증의 굴레는 한국 선수들의 투지를 빼앗아 갔을 수도 있습니다. "어짜피 이길텐데"라는 생각이 한국 선수들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지 않았을까요?

Il grido di Woody / Woody's scream
Il grido di Woody / Woody's scream by aldoald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3. 비의 변수?

 어제 경기에서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축구경기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힘듭니다. 평소에 비해서 체력 소모가 더 일어나기 때문에 선수들은 더 피곤해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몸이 경기 전반적으로 무거워 보였죠. 하지만 이것은 양팀에게 똑같이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될 수 없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 선수들은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신체적인 우위를 보이는 유럽선수들 보다 한발자국 더 뛰는 "투지"로 신체적 불리함을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이후로 그런 투지가 점점 보이지 않게 되더군요. 어제는 중국선수가 톡 치면 휙 넘어가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대표팀의 체력 훈련이 부족한 탓일까요?  그것은 관계자만이 알 일이죠.

korean world cup jersey
korean world cup jersey by killrbeez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4. 충격과 공포에 대처하는 네티즌의 자세

 Web 2.0 시대에 들어서면서 웹이라는 공간은 토론의 장이자 또 하나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웹 시민이라고 할 수 있는 네티즌들은 중국전의 충격적인 패배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 대한 축구협회 홈페이지가 오늘 오전까지도 접속장애를 겪고 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디시인사이드 < 해외축구 갤러리 >에서 "축협 털자.." 라는 게시물을 본것 같은데, 의도적인 공격인지는 모르겠네요. )

 웹 게시판에서는 이런 대표팀에 원색적인 비난, 욕설, 그리고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김성근( SK 와이번즈 야구단 감독 )감독을 감독으로 올려라.", "수비수가 자동문이냐.", "어제 모세의 기적을 봤다. ( 패스를 피하는 수비수들.. )." 등등의 게시물이 쉴새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스포츠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기쁨을 얻고자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는 한중전을 보는 전국민이 답답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대표팀의 발전에 "쓴 소리"도 필요하지만 어제 MBC 해설의 말이 생각나네요. "충격이 너무 심하면 오래 가지 않습니까?" 였나요? 대충 그런 의미였는데, 대표팀 선수들도 아마 괴로울 것입니다. 비난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욕설이나 "축협 홈페이지 털기" 등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Soccer-World-Cup-Mascot-Zakumi
2010-Soccer-World-Cup-Mascot-Zakumi by Shine 2010 - 2010 World Cup good news 저작자 표시비영리


5.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월드컵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허정무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현실적으로 힘들구요. 어제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한국팀의 헛점을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어제 경기는 한국과 중국, 일본만 본것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의 스텝과 관계자도 봤을 겁니다. 그들도 분석을 할 것이거 어제 드러난 헛점을 너무나도 아프게 공격하겠죠.

 허정무 감독은 전술이라든지 선수 선발 등에 대 수술을 감행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대표팀내의 분위기를 경쟁 심리를 이용해서 "내 한 몸 불태워 뛰겠다." 정도까지 올려야 할 겁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의 중국전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한증이 깨져서 굴레에서 벗어난 셈 치면 됩니다. 문제는 월드컵이죠.

 히딩크의 선례가 있습니다. 히딩크도 초창기엔 욕많이 먹었죠. 하지만 본론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컵에서 업적을 남겼습니다. 감독의 비난은 중간중간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 마져 버리면 안 되겠죠. 허정무 감독을 믿읍시다. 월드컵때 까지 믿고 맡겨 본 후 그 다음에 문책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네티즌의 분노가 대표팀의 사기와 월드컵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 글 솜씨가 없어서 논지가 자꾸 흐려졌네요.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제 출전선수 가운데 곽태휘 선수라고 있었죠. 아마 답답한 플레이를 한 모양인데, 저는 축구를 그렇게까지 잘 안봐서 누가 곽태휘고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열받은 네티즌이 위키백과 내용을 바꿔 버렸네요 ㅋㅋ




 곽태휘 선수의 국적이 순식간에 바뀌었나요?? ㅋㅋ 위키백과가 누구나 편집이 가능해서 살짝 바꿔버렸나 봅니다.




지금은 다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바뀌었습니다. 자세히 읽으면 네티즌의 분노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또 있는데요. 밑을 자세히 보시면,



 웃긴데 왠지 씁슬하네요. 아마도 중국 정도는 가볍게 이겨줘야 한다는 생각, 공한증, 그리고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 대한 기대등이 너무 컸던 모양입니다.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봅니다. 감독 경질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입장에서 감독 교체는 너무도 큰 모험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네요.


곽태휘 / 국내축구선수
출생 1981년 7월 8일
신체 키185cm, 체중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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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적인 패배에 쓴 소리도 많이 들었으니 이번 설날 일본전에서는 멋진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적어도 우리나라는 2군 멤버였잖아요?? ) 철저한 분석으로 대비를 해서 어제 보여준 헛점을 남아공에선 보여주지 않길 바랍니다.






 카메라로 영상을 찍으면 사람이 한쪽눈을 감고 보는 것과 같기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펀지에도 나왔던 고개를 움직이는 종이 용인형이었죠.

 여기 재미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축구경기를 2차원적으로 해석해서 재연한 장면인데, 2차원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누워서 경기를 합니다. 누워서 경기를 함에도 리얼리티가 꽤 높더군요.





 공의 움직임이라든지, 뛰어가는 선수들 오버헤드킥까지 ㅋㅋㅋ 상상력이 기발하네요. 저거 한편찍고 나서 선수들 옆구리랑 등이 다 헐지 않았을까요?? ㅋㅋ






 이전 단계에서 테이블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 레코드를 삽입하는 ) 구문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지우는 ( 레코드를 지우는 ) 구문을 실습해 보겠습니다.

1. delete from 구문

 그러면 예제로 다음과 같은 테이블과 레코드들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예제를 위해서 여러 레코드들을 삽입했습니다. ( 여러분들도 예제를 위해서 insert into 구문을 이용해서 예제 레코드들을 삽입해 보세요. ) 기본적으로 레코드를 삭제하는 delete from 구문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테이블_이름"부분에 삭제하고 싶은 레코드가 있는 테이블의 이름을 넣어 줍니다. 예를 들면, customer 테이블에 어떤 레코드를 삭제하고 싶을 경우 delete from customer ... 이런 식이 되겠죠. where 뒤의 조건에는 삭제하고 싶은 테이블의 조건을 명시합니다. 즉, customer_num의 값이 2인 레코드를 삭제하고 싶다면, delete from customer where customer_num=2가 되겠죠. 이 때, where 절에 의해서 선택되는 레코드는 유일하지 않습니다. 즉, where 뒤에 customer_name='ais' 라고 하면 customer_name의 값이 'ais'인 모든 레코드가 삭제 됩니다.


그럼 예제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음의 SQL문을 실행해보겠습니다.

delete from customer where customer_name=4;

 의미상으로는 customer_name의 값이 4인 customer_name이 abc인 레코드가 삭제가 될 것입니다.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대로 customer_num이 4인 레코드가 삭제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customer_addr의 값이 seoul인 레코드를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의 sql 문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delete from customer where customer_addr='seoul';


Mysql의 경우 위 sql문을 실행 시켰을 경우 "2 rows affected"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즉, 2개의 레코드가 영향을 받아서 제거 되었다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테이블에서 customer_addr의 값이 'seoul'인 모든 레코드가 제거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이블에 있는 모든 레코드를 지우는 방법입니다. 하나하나 지우다 보면 시간낭비이고 자원낭비가 되는데, sql에서는 테이블의 모든 레코드를 지우는 방법도 제공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delete from 구문에서 where 절만 뺀 형태입니다. 특별히 '어떤 레코드를 지워라'라고 명시를 하지 않으면 테이블에 있는 모든 레코드를 삭제하게 됩니다. 굉장히 편리하죠.

 그럼 실제로 customer 테이블에 있는 모든 레코드를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의 sql 문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delete from custmer;


 위와 같이 테이블의 모든 레코드들이 삭제 된 것이 보이며 mysql DBMS로 부터 2 rows affected 라는 메시지가 도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테이블의 스키마를 설계해서 테이블을 생성하고 테이터( 레코드 )를 삽입, 삭제 하고, 테이블을 삭제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DB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일기를 써서 검사맡던 초등학교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제가 3학년때 국민학교 -> 초등학교로 바뀌었으니 저는 국딩인가요 초딩인가요?? ㅋㅋ





1. 릴레이션 스키마

 데이터 베이스에 다음과 같은 테이블이 존재한다고 가정합시다. R-DB에서는 테이블을 릴레이션이라고 합니다. ( 테이블 자체가 관계를 의미하는 릴레이션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

 번호 이름
주소
나이
 1  김태연 서울시 강동구
 21
 2  김태현 서울시 관악구
 30
 3  김신영 서울시 서초구
 26

여기에서 맨 처음 열의 제목 부분을 보면 "번호", "이름", "주소", "나이" 가 있습니다. 이것들을 릴레이션 스키마라고 합니다. 이 릴레이션 스키마는테이블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나타냅니다. 위의 예를 들면 릴레이션 스키마 항목 중에서 "나이"라는 항목은 직관적으로 해당 사람의 나이를 나타내며 숫자로 올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살펴본 create 구문에서 어트리뷰트와 도메인을 같이 쓴 부분이 바로 릴레이션 스키마를 정의한 부분입니다. 위와 같은 테이블에서 같은 열의 도메인은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나이 부분에 갑자기 글자가 나오지 않고, 번호부분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


2. 테이블로 데이터 삽입1 - 전체 어트리뷰트를 삽입 (insert into 구문)

 전 포스트에서 만들었던 customer라는 테이블에 데이터를 삽입하는 실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블에 데이터를 삽입하는 SQL 문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갖습니다.


 
 table_name 부분에 데이터를 삽입하고 싶은 테이블 이름을 집어 넣으시고, value 이후에 오는 값들은 삽입 될 데이터들이며 오는 순서대로 테이블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의 예제를 직접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nsert into customer value( 1, 'KTY', 'seoul');

 위 SQL 문을 직접 실행해보면 다음과 같은 실행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위 SQL 문을 실행한 결과 각각 1, kty, seoul 이라는 값이 테이블에 삽입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하셔야 할 것은 value 이후에 오는 값들은 테이블에 순차적으로 삽입 된다는 것입니다. 즉, 앞에서 value( 1, 'kty', 'seoul' ) 이라고 적었으므로 각각 1은 customer_num에 'kty'는 customer_name에 'seoul'은 customer_addr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만일 순서를 바꿔서 입력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건 숙제로 남겨두겠습니다.



3. 테이블로 레코드를 삽입 2 - 일부 어트리뷰트를 삽입 (insert into)

 만일 고객의 이름은 아는데 주소를 모를 경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배운 구문으로는 레코드를 이루는 값들을 모두 알아야 입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nsert into 구문에는 필요한 어트리뷰트만 삽입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방식은 다음과 같은 형식을 갖습니다.
 

  테이블 이름 뒤에 입력하고 싶은 어트리뷰트를 선택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즉, A1 ~ Ak 까지가 입력하고 싶은 어트리뷰트를 선택하는 부분이고, value1 ~ value k 가 선택 된 어트리뷰트에 집어 넣을 값들을 써 넣는 부분입니다. 이번에도 실습을 통해서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SQL 구문을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nsert into customer ( customer_num, customer_name ) value ( 2,'kth' );


  선택 된 어트리뷰트인 customer_num과 customer_name에 해당 값인 2와 'kth'가 삽입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선택이 되지 않은 어트리뷰트에는 어떤 값이 들어갈 까요? 바로 "널"값이 들어가게 됩니다.

 널값이란 1)알 수 없는 값이거나 2)존재하지 않는 값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바람직하지 않은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이 널값에 대해서 다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널 값은 바랍직하지 않으며, 여러 경우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



 역시 합성의 달인들이 많이 분포하는 인터넷 게시판, 한 사진을 명작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ㅋㅋ




 아마 패션쇼인것 같은데, 안성기씨는 꿈쩍도 안하네요 ㅋㅋ 옆에 도올 선생이신가요?? ㅋㅋㅋ 그랬던 사진이 이렇게 바꼈습니다. ㅋㅋ





ㅋㅋㅋㅋ 합성 하나로 이렇게 웃기네요 ㅋㅋㅋ





 이전에 썬도그님의 포스트 중에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기계"라는 포스트가 있었습니다.





 오늘 보니까 트윈 버젼도 있네요 ㅋㅋ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짓이라고 해야하나요? 쓸모없는 기계 두 개를 붙여 놓고, 싸움시키네요 ㅋㅋ






  뾱뾱이 만큼 시간 때우기엔 딱인 장난감 같습니다. 무료한 일요일 오후에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서 해보고 싶네요..




 SQL을 이용해서 간단한 테이블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블을 생성하는 명령어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형식을 갖습니다.


 create table로 시작해서 table_name 에는 만들고자 하는 테이블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즉, 고객의 명단을 만들고 싶다면 create table customer ( ... ) 같은 SQL 문을 만들면 됩니다. A와 D는 각각 어트리뷰트 이름과 도메인을 정합니다. 예를 들면 name char(30) 은 30바이트의 크기를 갖는 문자열을 도메인으로 하는 name이란 어트리뷰트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표에서 열 이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해하기 쉽게 예제를 이용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제의 실행 환경은 Mysql 입니다. Access를 이용하실 분들도 문제 없이 실행 하실 수 있습니다. ) 다음 SQL 문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쿼리가 제대로 입력이 되었다면 "Query OK, 0 rows affected ... "라는 메시지가 뜰겁니다. 그럼 테이블이 제대로 만들어 졌는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how tables;"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Mysql DBMS는 여러분에게 현재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테이블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전 쿼리에서 customer 라는 테이블을 생성하였기 때문에 테이블 확인 쿼리에서 위와 같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 만드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 테이블을 삭제하는 법을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블을 지우는 쿼리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갖습니다.



 drop table table_name 의 구조를 갖으며 table_name 부분에 삭제하고 싶은 테이블의 이름을 입력하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직접 실행을 해보면서 배워 보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쿼리를 입력합니다.

 

 
 쿼리의 문법적 오류가 없으면 Query OK 이라는 메시지가 뜰 것입니다. 그러면 show tables; 를 입력해서 쿼리가 정상적으로 적용이 되었는지 확인해보도록하겠습니다.




 하나 있었던 테이블이 없어졌기 때문에 Empty set 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실제로 Mysql에 구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제약조건들이나 DDL 들을 배우시겠지만 여기까지만 배워도 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미래컴퓨팅 기술 분야별 개론 및 첨단 연구내용 소개"에 대한 주제의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각 분야별로 교수님들께서 연구분야를 설명해 주시는 자리였는데요. 이런 자리는 처음 가봐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어령 / 문학평론가
출생 1934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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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키노트( 기조연설 )는 중앙일보 고문이신 "이어령"이라는 분이 해주셨는데요. 내용은 잘 이해안되고, 집중도 안되었지만 간간히 던지는 농담이 좀 웃겼습니다. 내용은 "신체지"라는 것으로 요즘 사람들이 너무 "두뇌지"에만 몰두해서 신체지를 잊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QWERTY 자판은 원래 타자 속도를 느리게 하려고 만든 자판인데 아직도 쓰고 있다면서 혁신은 신체지를 아는 사람이 이끌어 갈 꺼라는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부족한건지 아니면 그 분의 전공이 인문학이라서 저와 안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전개와 논지가 명확하지 않게 들렸습니다. ( 식전이라 제가 빵을 좀 먹고 있었죠 ㅎㅎ ) 아무튼 간간히 던지는 농담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두 번째, 키노트는 김흥남 ETRI 원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어령 고문이 해주신 연설은 다소 인문학적인 요소가 많이 있던 반면에 김흥남 원장님께서 해주신 연설에는 좀 더 공학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이 있었습니다. 현대 중공업의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데에 내부 통신망을 아직도 유선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무선으로 하는것이 어떠냐며 제안을 한 얘기 등등 일반인인 제가 잘 모르는 임원진과 윗분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각 교수님께서 자신의 연구분야에 대해서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미래 웹기술" ( 이건 제 전공이구요. ), "그린 컴퓨팅", "Cyber-Physics Conversence", "인공지능" 이렇게 4분야를 들었습니다. 미래의 웹기술은 앞으로 웹은 Web 2.0과 유비쿼터스가 결합하여 모든 디바이스가 웹에 접목되는 개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즉, 내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손쉽게 웹을 통해서 핸드폰이 어디있는지 찾을 수가 있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그런 세상이 오는 겁니다.

 그린 컴퓨팅에서는 아무래도 저전력 컴퓨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소 전자 전기적 지식들이 많이 필요한 분야 같았습니다. PC가 많이 보급되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급되면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력 관리가 점점 필요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데이터 센터 하나가 충주시가 소모하는 양만큼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

 나머지는 졸면서 들어서 머릿속에 잘 남지는 않았지만 모두 인상깊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연구를 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를 남들 앞에서 발표한다는 것에 대한 매력을 새로 알게 된 자리였습니다. 많은 프로블로거분들이 세미나와 강연자리를 마련하여 발표를 하시는데, 저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법자... 세상에 무서울게 없는 그들.. ㅎㅎ

하지만 이제 개학.. ㅋㅋ












성대 모사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신기해요 ㅎㅎ



기사 이렇게 써도 되나요?? ㅋㅋㅋㅋ

기사 본문



-- 요약 --
 내눈에 레이져~~


 홈페이지를 만드시는 분들이면 APM을 아실 겁니다. 아파치( Apache )라는 서버 프로그램과 Php라는 웹 프로그래밍 언어, 그리고 MySql이라는 DBMS를 패키지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리눅스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즈 계열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유저에겐 사용하기 어려운 패키지입니다. ( 물론 리눅스를 멀티부팅이나 VMWare 등으로 깔 수는 있지만 어째튼 메인이 윈도우즈이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건 마찬가지 입니다. )

 하지만 이런 수요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윈도우에 APM 패키지를 설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Windows7에 APM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먼저 APMSETUP을 다운로드 받겠습니다.




  "APMSETUP7 DOWNLOAD"를 다운받습니다. 지금은 버전 7이 최신 버전이군요.





 설치 파일을 다운받고 실행을 시킵니다. 보니까 2010년 1월 3일에 배포된 버전인 것 같네요.




 경고창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 줍니다. "실행(R)"을 눌러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English로 하실 분은 하셔도 좋습니다만 책임은 못 집니다. ㅋㅋ 전 영어를 잘 못하므로 Korean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설치가 시작됩니다. 다시보니까 MySQL 뿐만아니라 큐브리드도 설치가 가능하군요. 큐브리드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잘 됐네요. 나중에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센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잘 읽어보시고 동의함 버튼을 누르시면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라이센스에 대해서는 한번 잘 읽어 보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몰랐던 법적 제한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범법을 하지 않게 되니까요.




 APMSETUP 7 설치에 딸려오는 부가적인 구성요소를 선택합니다. 큐브리드를 사용하실 분들은 CUBRID DBMS라는 항목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잘 모르겠으시면 그냥 다음 > 을 선택합니다.




 APMSETUP이 설치될 경로를 선택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C: 드라이브에 깔지만 찾아보기를 이용해서 여러분이 지정한 경로에 저장 할 수 있습니다. ( 저는 파티션을 나눠서 D: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편입니다. )




 이제 설치가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이 큰 편은 아니어서 빨리 설치가 되는 편입니다만 심심하신 분들은 자세히 보기를 눌러서 뭐가 설치되고 있는지 보시면 좋습니다. ( 저는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




 아무튼 뭐가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ㅋㅋ




 설치를 마치니 위와 같은 경고 창이 뜹니다. 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 한 액세스 허용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침 버튼을 누르시면 Readme 파일이 실행 되고, APMSETUP 7 버전이 실행되게 됩니다. ( Readme 안 읽으시는 분은 체크 해제 하시면 되겠구요. )




 위와 같은 Readme 파일이 뜹니다. 뭐 나중에 알아야 할 정보들이 들어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두시기 바랍니다. 이제 APMSETUP 7 이 제대로 설치 되었는지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localhost/index.php

이 링크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써 넣으셔서 해당 주소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면 설치가 정상적으로 완료 된 것입니다. 설치된 php의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http://127.0.0.1/?page=phpinfo

를 클릭하시면 php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제 MySQL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http://127.0.0.1/myadmin/




링크를 들어가셔서 phpMyAdmin 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아, 참고로 APMSETUP을 처음 설치하셨을 때, 기본 ID와 비밀번호는 root 와 apmsetup 입니다.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암호 변경을 눌러서 기본 암호에서 여러분의 암호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변경하고자 하는 암호를 두번 입력해주시고 우측의 실행버튼을 누르시면 변경된 암호가 적용 됩니다.




 이제 변경 되었습니다. 로그아웃을 하시고 다시 한번 로그인을 하셔서 확인해 주시기바랍니다. 이제 여러분의 컴퓨터에서 홈페이지를 작업하고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작업을 할 때, 리눅스 서버의 /var/www/ 의 역할을 하는 폴더가 C:\apmsetup




-- 요약 --
APMSETUP 설치기.
Windows 환경에서 APM 설치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볼 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집에 다들 MS Office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MS Office의 내용물 중에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Access입니다. 데이터의 관리는 대부분 Excel로 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서비스 중에 하나죠. 하지만 컴퓨터 공학도의 경우 SQL이라고 하는 데이터베이스 쿼리 언어를 실습하기 위해서 사용해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저도 겨울방학때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실습하면서 공부하려고 DBMS를 찾고 있는데, 다른 DBMS들은 윈도우에 설치하기 힘들거나 라이센스를 얻기가 귀찮거나 힘들었습니다. 결국 가장 접근하기 쉬운 Access의 DBMS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Access가 사용하고 있는 DBMS 엔진은 Jet라고 하는 엔진이더군요. ) 구하기도 쉽고 간단한 SQL 실습을 하기에 가볍고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저는 Access 2007 버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버전과는 약간 다를 수도 있으므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Access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뜰 겁니다. 새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고 오른쪽의 만들기(C) 버튼을 누릅니다. ( 참고로 밑의 주요 온라인 서식 파일의 경우는 Access를 이용해서 자주 사용하는 서식을 빨리 만들 수 있게 합니다. )




 그러면 위와 같이 기본적인 DB가 생성이 됩니다. 물론 스프레트 시트처럼 "새 필드 추가"를 이용해서 DB 테이블을 설계해도 좋지만 일단 SQL 실습을 위해서 Access를 사용한 것이므로 SQL 편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의 만들기 탭을 선택한뒤 "쿼리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테이블 표시"라는 창은 가볍게 닫아 주고, Query1 이라는 탭에서 우클릭을 한 뒤 "SQL보기(Q)"를 선택합니다.




 이제 SQL문을 써 넣을 텍스트 에디터 창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원하는 SQL문을 써 넣고 실행을 하면 해당 SQL문의 결과가 DB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만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SQL문을 써 넣도록 하겠습니다.


create table customer
( customer_name    char(20),
  customer_street     char(30),
  customer_city        char(30),
  primary key (customer_name)
);




 실행할 SQL문을 텍스트 편집 영역에 써 넣고 툴바의 "실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써 넣은 SQL문이 실행되어 결과가 DB에 반영 될 것입니다.




customer라는 테이블을 만드는 SQL문을 써 넣고 실행을 한 결과 customer 테이블이 생성되었습니다.

물론 Access를 이용해서 DB 실습을 하는데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합니다. 또 한 상용 DBMS의 사용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데에도 무리가 따릅니다. 하지만 SQL을 처음 사용해 보시는 분들과 DB를 처음 배우고 싶으신 분, 간단한 SQL문의 테스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가볍게 쓰실 수 있는 DBMS가 Access를 이용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 요약 --
Access의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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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아줌마....




  얼마전에 비가 잠깐 왔었죠. 아직 추운 날씨에 비가 살짝와서 인도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얼음이 살짝 얼어서 걸을 때 마다 바닥이 반짝 반짝 빛났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좀 더 리얼하게 보였을 텐데,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 화질이 별로라서 찍으나 마나 더군요.. ㅎㅎ




 지난 1월 4일에 내린 눈 폭탄의 흔적은 없어졌지만 아직 겨울이라 빙판길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조심히 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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