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민번호가 불법 사용되고 있다? '게임 이용확인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개인정보와 사생활 정보가 너무나도 쉽게 유출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킹이나 스파이웨어 등의 악성 프로그램이 악의적인 목적에 의해 많이 퍼지면서, 그리고 빠르게 진화한 인터넷 기술에 비해서 아직 보안에 관한 인식이 없는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정보들이 많이 유출되고 국제 시장에서 돌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시장에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 관련 기사에서도 많이 언급이 되었던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불법적으로 수집된 주민등록 번호들이 중국으로 유출되어 게임머니 세탁, 아이템 현금 거래, 불법 아이디 생성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게임 업계에서 불법적인 거래행위가 많이 일어나고 소위 '돈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형태의 개인정보 유출로는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들이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로 성인등급의 게임과 영상매체를 보는 경우인데요. 정말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경우입니다. 특히 선정성이 강하거나 중독성이 강한 게임, 그리고 폭력성이 굉장히 심한 게임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자의 플레이를 제한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중 고등학생들은 게임 포털사이트에 부모님 주민번호로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정작 부모님은 게임 플레이에 관심이 없으셔서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거나 알면서도 방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게임 문화 재단의 '게임 이용확인 서비스'

이런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 되는 가운데 게임문화재단에서 '게임 이용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링크를 타고 가셔서 본인 인증 과정을 치면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유명 게임 포털이나 게임 사이트의 가입 여부를 손쉽게 알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이용확인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gamecheck.org/)에 들어가셔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가입이 필요없고 비용도 없는 무료 서비스라고 합니다. 자녀가 의심되거나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어 누군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로 게임사이트에 가입을 했다고 의심이 되시면 한번 검사해봐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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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3 by _Drunkenste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자신의 개인정보는 자신이 지켜야..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개인정보는 자기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개인정보를 대신 지켜주는 사람도 없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가장 피해를 입는 사람도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개인정보보호 십계명을 항상 되뇌이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해 봅니다.

1. 백신프로그램을 꼭 설치하며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행한다.

2. 방화벽을 켜라

3. 이메일도 주의해서 받아보며 첨부파일을 주의하라

4. USB가 가장 더러울 수도 있으니 아무 PC에나 USB를 끼워넣지 않는다.

5. 개인정보를 요모조모 요구하는 사이트는 피해라.

6.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쉽게 유추할 수 있는 전화번호나 생일은 반드시 피한다.

7. https 로 시작하는 곳이 아니면 신용카드 번호를 써 넣지 마라

8. 금융/증권 거래시 사용되는 인증서를 반드시 백업해 두라

9. 보안 경고창이 뜨면 자세히 살펴본다

10. 유출 사건, 명의 도용사건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한다.

Pie Man and the Cupcake Kid
Pie Man and the Cupcake Kid by Javier Volc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저는 개인정보에 대해서 노이로제 직전까지 엄청 신경쓰는 편인데요. 그래도 어디선가 제 주민등록 번호가 떠 돌아 다니지 않을까 항상 구글링으로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개인정보 관리 철저히 하고 계신가요?

북한의 연평도 포격, 그리고 네이버의 발빠른 대응



인터넷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빠른 대처를 해야만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 이전 포스트에서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예로 들었죠. )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다음이 있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이슈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어제 사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지요. 물론 이 포스트에서 다룰 이야기는 연평도 포격사건의 의미나 그런것이 아닙니다. 바로 새로운 미디어로 부상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들의 발빠른 대처에 대해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이슈에 대처하는 네이버의 자세

국내의 포털 사이트 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간 검색이나 소셜네트워크 검색 등 새로운 검색 기능들이 검색 포털 사이트로 하나 둘 씩 소개 되고 있지요. 이런 가운데 포털 사이트 방문자의 의도를 얼마나 잘 파악하는가가 포털 사이트의 점유율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발빠른 대처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인에서의 변화인데요. 어제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네이버 메인에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제 네이버 메인 페이지


네이버 메인의 "뉴스 캐스트"라는 섹션에 빠른 변화가 있었는데요. 핫이슈라는 부분과 뉴스홈이라는 부분에 연평도에 관련된 소식들을 바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 사건이 발생한 다음 연평도, 북한 등의 관련 키워드들이 검색어 순위의 상위를 차지하자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서 아예 메인 화면에 관련 메뉴를 등록시켜 버린 겁니다.

이런 발빠른 대응은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네이버를 정말 편안한 서비스로 느껴주게 합니다.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과 마우스 클릭만으로 정보를 얻는 것은 실제로 별로 힘들지는 않지만 엄청난 정신적인 일의 차이가 있거든요. 이렇게 사소한 것이라도 네이버에 편리함을 느낀 사용자들은 다른 포털사이트로 전향을 하기 힘들어 집니다. ( 익숙해진것도 있고, 편리한것도 있겠지요. )


뉴스 홈의 "연평도"를 클릭했을 떄, 나오는 화면입니다. 연평도와 관련된 기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정렬된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포털 사이트를 들어오는지 그 트렌드를 굉장히 잘 파악하고 있으며, 대처를 잘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어떤가?

네이버의 최대 라이벌이라고 일컬어지는 다음의 메인 화면은 어떤지 보았습니다.



다음의 경우는 별다른 조치가 없고 로그인을 할 수 있는 부분 바로 밑에 있는 이슈란에 연평도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메인을 보면 컨텐츠 보다 광고가 눈에 많이 띄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또, 그나마 있는 이슈란을 클릭하니,


네이버처럼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연평도"라는 검색어를 입력한 결과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화면에 연평도라고 입력한 화면과 같았는데요. 약간 아쉬운게 주제, 시간 별로 뉴스기사나 블로그 글 등을 분류해서 보여주는 페이지를 빠른 시간안에 만들어서 연결을 시켜 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털은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야 한다..

인터넷 유저들이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는 목적에는 정보 검색과 아무 목적 없는 접속, 그리고 뉴스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서 접속을 하는 것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화면이 메인 화면인데, 이 메인화면을 어떤 식으로 구성하는지, 메인화면에 얼마나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는지가 그 포털의 편의성을 좌지우지하고 나아가서는 포털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보여준 이런 발빠른 대응은 네이버가 왜 이토록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단적인 예인 것 같습니다. 다음의 경우에도 보다 빠른 대응과 사용자를 생각한 메인 화면 관리를 해주면 네이버를 따라잡는게 보다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unday Is Gloomy
Sunday Is Gloomy by Hamed Saber 저작자 표시


아무튼 이번 연평도 포격으로 사망한 군인분이 있으시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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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흥망성쇠, SNS의 대명사였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에 지다.


오늘도 페이스북에 대한 소식입니다. 페이스북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넘어서 메시징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힌 가운데 페이스북이 무럭무럭 자라날 시기 전세계 소셜네트워크를 주름잡고 있었던 마이스페이스라는 서비스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집니다. 라이벌이라는 것이 한쪽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싸움이 계속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도 한때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이스페이스가 자사의 서비스에 페이스북 커넥트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분야에서 페이스북이 이겼음을 인정하였습니다. 마이스페이스는 자사의 사이트 내에서 페이스북의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매쉬업 서비스를 발표하였습니다.

마이스페이스 사이트에 있는 페이스북 커넥터


2000년대 초중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개념이 인터넷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할 때, 마이스페이스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대명사격인 서비스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전세계적으로 수 많은 유저들을 거느리고 있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이어주는 재미있는 서비스로 얼리어답터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였지요.

페이스북이 막 걸음마 단계에 진입했을 때, 마이스페이스의 입장에선 페이스북이 아무것도 아닌 꼬마아이로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몇 년이 흐른 지금 마이스페이스를 기억하는 사람들 보다는 페이스북을 기억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아졌고, 마이스페이스 역시 자신들이 먼저 시장을 장악했었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서 물러나 연예나 음반, 동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치우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의 매쉬업 API를 사용해서 페이스북의 컨텐츠들과 소셜 네트워크를 자사의 서비스에 응용해서 쓰려고 하는 것은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페이스북이 얼마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전 라이벌마저 이제 자신들의 서비스를 가져다 쓰니까요.

Entering Hyperspace
Entering Hyperspace by Éol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속도가 생명인 인터넷 기업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의 몇 년간 행보를 봐오면서 느낀 점은 예전에 비해서 기업들의 경영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웹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하는 웹 서비스 회사들의 경영속도는 곧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얼마나 새롭고 얼마나 독창적인 서비스를 얼마나 사용자에게 빨리 제공 할 수 있는가가 웹 기업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기업뿐만아니라 우리 개개인도 굉장히 빠른 의사결정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인터넷이 널리 보급된 요즘과 그렇지 못 했던 10년 20년 전을 비교해보면 1분당 접하는 정보의 양이 엄청나게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충분히 검토를 해보고 신중히 결정을 내릴 수 있었지만 요즘 세상은 그럴 시간을 주지 않고, 기다려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것들이 다 뭔지.. 요즘 갑자기 나타나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배우기는 해야 할 텐데 손은 안가고.. 그런 분들이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UW Madison 4x100 Anchor
UW Madison 4x100 Anchor by Mark Sadowski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기업이나 사람이나 현재에 만족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 하게 되면 도태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ㅜ 그러니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

ps. 페이스북에 대한 뉴스가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페이스북에 대한 포스트를 지겹게 많이 썼군요.. ㅎ 포스팅 하면서도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런 느낌이 많이 드네요 ㅜㅜ

페이스북 파워, 미국 전체 페이지뷰 중 1/4 은 페이스북에서 발생!!



요즘 페이스북에 관한 포스팅을 너무 많이 해서 지겨우시죠? 아무래도 소셜에 대세이다보니 소셜의 기반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잘 나갈 수 밖에 없나봅니다. 페이스 북이 얼마나 잘 나가는지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미국내의 페이지 뷰와 방문자수의 통계를 내주는 힛와이즈라는 사이트에서 페이지뷰와 방문자 수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웹 사이트들의 영향력을 판단하는데에 객관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기준이 바로 점유율입니다. 이 점유율에는 방문자 수와 페이지 뷰가 대표적으로 사용되는데, 방문자 수는 몇 명의 방문자가 해당 사이트에 방문했는지를 말하며, 페이지 뷰는 몇 개의 페이지가 읽혔는가에 대한 지표입니다.

이 두 가지 지표가 어떻게 다른가를 알아 보기위해서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제 블로그에 A 라는 인터넷 유저가 방문을 합니다. 그리고 각각 101번과 102, 103 번 글을 순서대로 보고 제 블로그를 벗어 납니다. 이 경우 방문자수는 1이고 페이지 뷰는 3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지표를 이용해서 어떤 웹 사이트가 얼마나 사람들로 북적이고 광고효과가 얼마나 될지 측정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메인화면

페이스북의 메인화면




페이스북 구글을 이기다.

힛 와이즈가 공개한 자료를 보시면 11월 13일 미국내의 총 웹 사이트 방문자수의 10% 이상이 페이스 북을 방문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구글( 7.21% )을 훨씬 앞선 수치( 10.28% )로 페이스 북이 얼마나 잘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년 같은 시기에 조사한 자료와 비교하면 지난해에는 구글이( 6.82% ) 페이스북( 6.41% )을 근소한 차이로 이기고 있었음을 비교하면 페이스북의 상승세는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웹 사이트의 인기도를 측정 할 수 있는 기준인 페이지뷰를 보면 페이스 북의 상승세가 더더욱 두드러 집니다. 페이스북은 24.27%의 점유율을 기록해 6.39%를 기록한 유튜브와 5.32%를 기록한 구글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비 7.59%의 점유율을 끌어 올려 그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제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의 보급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웹 서비스로 접속하는 비율이 날이 갈 수록 늘어날 것입니다. 앞으로 전체 웹 접속의 90% 이상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한정적인 PC에서의 접속을 벗어나 누가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장악 할 것인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현재 페이스북의 라이벌이라고 마땅히 말할 만한 서비스 업체가 없습니다. 전통의 강호였던 마이스페이스 마저도 사실상 페이스북에 지고 들어가고 있지요.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의 페이스북 커넥터 ( 이것은 GG )



이런 가운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페이스 북의 기세를 누를 서비스가 나올 것인가, 그리고 구글의 검색 점유율을 갉아 먹을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것인가. 또 한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어떤 힘을 발휘 할 것인가에 따라서 구글과 페이스 북의 선두 다툼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사실 이 두 업체는 서비스하고 있는 분야가 많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누가 이기고 누가 지고는 사실상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페이스 북의 메시징 서비스 이야기에서 구글의 G메일과 겹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에 점점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 사실 페이스북의 경우엔 SNS 회사이지만 구글의 경우엔 순수 검색 업체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하죠. 안드로이드도 있고 기타 API서비스도 있고 전력 관리 시스템? 이런 저런걸 많이 하고 있어서 페이스북이 구글을 당장 이기기엔 굉장히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ㅎㅎ )


이런 소셜이 대세인 가운데 트위터 티스토리에도 이웃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들, 다시 말하면 소셜적인 특성들을 갖추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

ps. 에궁..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트위터라고 썼네요 ㅜㅜ.. 트위터도 SNS서비스인데 이웃관리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요 ㅋㅋ.. 실수 죄송합니다. ㅜㅜ


에이즈에 걸린 여성의 90일간의 모습


전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에이즈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지역중에 하나인 남아프리카에서 에이즈환자를 구호하는 탑시재단의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분 30초 가량되는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셀리나 라고 하는 실제 에이즈를 앓고 있는 환자이며, 그녀의 90일 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서 동영상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에이즈란 정말 무시무시한 병이지요.























사실 이 영상의 처음 모습이 셀리나의 가장 최근 모습이고 가장 마지막 모습이 셀리나의 최초 모습입니다. 다시말해서 시간을 거꾸로 돌린 영상입니다.
마치 남은 삶의 카운트 다운인듯했던 숫자는 그녀가 에이즈 치료를 받은 날짜를 의미한 것이구요..
이 영상이 주는 의미는 우리의 관심과 지원으로 수 많은 에이즈 환자들을 살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깐느에서 필름부분 Gold 수상, 클리오에서 필름부분 Bronze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사실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힘이 바로 이런 영상들을 통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있겠네요. 아이티 지진, 칠레 지진 등이 발생 했을 때, 현장의 비참한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자연재해에 관심을 갖고 구호의 손길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일들이 계속 된다면,
언젠가는 인터넷이 노벨 평화상을 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페이스북,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요즘 잘 나가는 페이스북,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야후와 같은 전통의 강호들을 제치고 구글, 아마존에 이어 미국 인터넷 기업 3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잘 나가는 페이스북의 이면에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확산이나 사생활 침해 등의 안 좋은 면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 북의 사용이 정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코메디닷컴의 기사를 읽어보시면

이탈리아 나폴리의 카르다렐리병원의 제나르도 다마토 박사팀은 페이스북에 몰두하다 천식이 악화된 18세 청년의 사례를 분석해 20일자 영국의학저널 ‘란셋(Lancet)'에 발표했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 북에 몰두하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천식이 악화된 한 청년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약간 웃긴 사례가 될 수도 있겠는데 한번 보면,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 청년은 페이스 북을 통해서 전 여자친구의 남자 관계를 몰래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청년의 전 여자친구는 헤어짐과 동시에 친구를 해제했지만 이 청년은 새로운 계정으로 그녀에게 친구 신청을 해서 남자 관계를 계속 지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LONDON, ENGLAND - NOVEMBER 09: In this photo illustration, The British Monarchy Face book page is displayed on November 9, 2010 in London, England. Queen Elizabeth II is reported to have embraced the internet and likes to send emails. (Photo by Peter Macdiarmid/Getty Images)

이 청년은 전 여자친구가 페이스 북을 통해서 다른 남자들과 친구를 맺게 되는 것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전 여자친구의 페이스북에 들어 갈 때마다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심각한 단계에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청년의 천식 발작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으로 청년이 페이스북에 한 동안 로그인 하지 않으면 천식 발작이 멈추는 현상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페이스 북의 역효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페이스 북, 싸이월드를 이미 경험했던 우리는 이런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를 정말 편리한 도구로 생각하고 많이들 이용합니다.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사람들을 찾아서 다시금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도와주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정말 기가 막히게 찾아주죠.

하지만 이런 페이스북에도 좋은 효과만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여러가지 역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 위에서 제시된 사례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 어떤 역효과들이 일어나는지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overpowered selportrait
overpowered selportrait by Simon Pai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1. 언어 파괴 현상

이는 비단 페이스북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터넷, 문자메시지 ( SMS )를 사용하면서 말줄임 현상이 굉장히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말을 줄이는 이런 현상은 유행으로까지 번져서 세대차이를 깊게 만들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해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요. 문제가 심각합니다.

또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게 되면 은어를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지속적으로 이런 은어들이 발생하는데요. 어떤 소속감이나 연대감을 느끼기 위해서 일부러 은어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어떤 커뮤니티가 생성되었을 경우 이런 은어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 언어 파괴 현상이 심각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Mad Hatter's Tea Party
Mad Hatter's Tea Party by Viewmaker 저작자 표시비영리

2. 집중력 저하

인터넷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사람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처리해야 할 정보의 량이 어마어마하게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정보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죠. 바꿔 말하면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해서 많은 것들을 보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한곳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웹 브라우저를 켜고 찾고자 하는 검색을 하다보면 어느새 실시간 검색어를 누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실시간 검색어를 다 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웹 브라우저를 켠 이유를 잊어 버리게 되죠.

페이스 북에도 친구들의 수가 많아지다보면 관리해야하는 친구들의 수도 늘어나게 되고 친구들의 게시물 하나하나를 집중력있게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집중력 저하를 초래하는 결과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심각한 문제죠.


I hate selfportraits - II
I hate selfportraits - II by LucaDeravignone.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의 유출, 개인정보의 관리 등이 최근 이슈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 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이런 개인 정보 유출의 새로운 통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회원 정보의 공개를 통한 유출 뿐만아니라 여러분이 소셜 네트워크에 언급한 게시물 하나하나에서 여러분의 정보들이 새어 나갈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여러분이 집 앞의 가로수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업로드하게되면 누군가는 그 사진의 배경을 이용해서 여러분의 집주소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또, 학교 사진을 올리면서 우리 모교라고 언급을 하면 여러분이 다녔던 학교의 정보까지 수집이 가능하죠. ( 친구가 언급한 정보와 나와의 관계를 유추해서 정보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와 중학교 동창인 친구가 자신의 중학교 사진을 올리면 내 정보까지 새어나가는 것이죠. )

이런 방법으로 소위 신상이 털릴 수가 있는데요. 네티즌 수사대라고 불리우는 분들이 주로 이런 방법으로 타겟의 신상을 털게 됩니다. 사소한 실마리하나가 여러분의 신상이 털리게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가 있는 것이죠.

Day 23 - Addicted
Day 23 - Addicted by nataliej 저작자 표시비영리


뭐든지 중독되면 좋지 않다.

이런것들을 보면서 뭐든지 중독되면 좋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혁신적인 툴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이런 혁신적인 도구라도 중독이 되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즐기기만 해야하고 거기에 너무 집착하고 중독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에 중독된 적이 있나요? 저는 블로그 중독인가 봅니다. ㅜ

블로깅,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하세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궁금한 내용중에 이웃분들은 과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블로깅에 할애하는가 였습니다.
그날 포스팅하는 내용에 따라서 투자시간이 길어 질 수도, 짧아 질 수도 있겠지요..
또 블로그 이외의 이벤트들..
예를 들면, 제 경우엔 지난 10월 말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서 일주일~10일 정도는 포스팅을 아예 못 했거나 제대로 된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Who Killed Time?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Who Killed Time? by Brandon Christopher Warren 저작자 표시비영리


블로깅 시간과 블로그 포스트의 질이 정비례 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비례하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제작년 즈음의 제 블로깅 시간은 하루에 1시간이 안되었습니다.
전문 분야도 없어서 그 날의 제 관심분야라든지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서 끄적끄적 적기만 했었죠.
작년부터는 1시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슬슬 IT와 인터넷 이라는 전문 분야를 찾아 가고자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했기 때문이죠..

요즘은 이웃 블로그의 방문 시간까지 겹쳐서 하루 3~4시간 정도는 블로그에 할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안 하는 지인들은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니냐고 묻기도 하는데요..
뭐, 파워 블로거 분들은 하루 5~6시간 정도는 할애하지 않으시나요? ㅎㅎ

Playmobil Pocketmod - Miniture GTD (9/365)
Playmobil Pocketmod - Miniture GTD (9/365) by orangeacid 저작자 표시

1시간 정도는 이웃관리와 댓글 관리에 사용하고..
1시간 정도는 글쓰기와 자료 수집 등에 사용하고..
1시간 정도는 관심 분야 글 찾아 읽기에 사용하고..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니 인터넷을 켤 때부터 끌 때까지가 블로깅 시간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ㅎㅎ

여러분들은 하루에 블로그 몇 시간이나 하세요~~ ??




12년간 공부의 마무리, 수능!!



오늘이 바로 고3의 마지막 고생인 수능날이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부터 치면 무려 12년간 공부했던 것들을 한방에 풀어내야 할, 인생 최대의 순간일텐데요.
올해 수능엔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 Suneung (수능)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 Suneung (수능) by Jens-Olaf 저작자 표시비영리

매년 수능날만 되면 시험을 망쳤다고 인생을 포기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요.
올해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전국의 수능 시험자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수능, 너만 잘봐라~~!!

모두 화이팅입니다. ^^

ps. 사랑니를 뽑았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오늘은 이 포스트로 때우겠습니다. ^^
피맛을 계속 봤더니 좀 어지러운것 같기도 하네요..

쾌속 질주 페이스북, 이젠 메일링 서비스까지?


연이어서 계속 페이스북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되는데요.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이제는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메시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메시징 서비스에는 메일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기존의 메일 시장의 선두주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지메일과 큰 경쟁을 벌이게 되겠는데요.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애플과 싸우고 있는 구글에게 이젠 메일 시장까지 페이스북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생기게 생겼습니다.



페이스북이 @facebook.com 계정을 사용하는 메일 서비스를 포함하는 웹기반 실시간 메시징 서비스를 공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 WSJ )을 비롯한 여러 외신들이 보도하였습니다. 새로 선보이는 메시징 서비스는 @facebook.com 형태로 서비스되는 메일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SMS), 인스턴트 메시징(IM) 등의 통합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새로 제안하는 이런 통합 메시징 시스템은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메일과 같은 정적인 성격이 강한 도구와 메신저의 메시지나 SMS, 트위터와 같은 굉장히 빠르고 동적인 도구로 나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렇게 나뉘어 있는 메시지 도구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려 하는 것이구요.




페이스북, 메일링 서비스에 뛰어 들다.

메일링 서비스는 현재 MS의 핫메일, 야후의 야후메일, 구글의 g메일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도입니다. 이런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는 시장에 페이스북이 뛰어 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각 메일링 서비스들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유저들과 메일링 서비스마다 자신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에 어떤 점을 부각시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페이스북에서 형성된 친구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나 파일 공유, 메신저 기능 등 페이스북의 소셜네트워크를 전면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메시징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air mail
air mail by 'smi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

계속 말씀드리지만 2010년 이후의 웹은 소셜네트워크와 모바일이 주도를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서비스는 앞으로 절대 성공하지 못 할 것이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형성해주는 소셜적인 측면이 들어 있지 않은 서비스는 도태되어 없어질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이런 메시징 서비스 통합의 시도는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의 등장을 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등장할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Some Woman
Some Woman by Arty Smokes (deaf mut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다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웹 서비스 업계를 따라가지 못 하고 뒤쳐지게 될까 걱정입니다. 페이스북이 서비스하려는 메시징 서비스를 단순히 도입,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튼 페이스북이 구글과 더불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이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조금만 있으면 페이스북도 안하는게 없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 )


페이스북의 메시징 서비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페이스북이 구글과 게임이 될까요? ㅎㅎ


쾌속 질주 페이스 북,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인터넷 기업 3위에 등극



이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 Social Network Service )의 대명사로 일컬어 지는 페이스북이 다시한번 잘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5일( 현지시간 ) 블룸버그통신이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410억 달러로 1929억 달러를 기록한 구글과 744억 달러를 기록한 아마존에 이어 미국 인터넷 기업 중에 3번째로 큰 기업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에서 아마존은 도서 판매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페이스 북이 미국 인터넷 기업 순위 3위에 랭크되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world mosaic: a tribute to flickr portraits
world mosaic: a tribute to flickr portraits by pardeshi 저작자 표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대두
 
페이스 북은 다들 아시다시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대명사격인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요. 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가 미국 인터넷 기업 순위에서 3위를 기록 했다는 것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주요 인터넷 서비스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기업의 수익은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에 얼마나 오래동안 머무는가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서비스 영역안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그 만큼 광고에 노출 될 기회가 높아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 TV로 따지면 해당 채널을 오래 틀어 놓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이 많으면 해당 방송사의 수익이 올라가지요. )



그런면에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방문자 혹은 사용자의 체류시간이 굉장히 긴 편입니다. 싸이 홀릭, 싸이 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봐도 다른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엄청난 시간을 쏟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엔 단순히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하는 회사에 그치지 않고 소셜네트워크라는 사람사이의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징가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 특히 소셜 게임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내면서 인터넷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더불어 트위터 역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의 한 종류로 이 두 서비스가 잘 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당분간 소셜이라는 특성이 인터넷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Watching Star Trek
Watching Star Trek by JD Hancock 저작자 표시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더불어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모바일 인터넷입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S등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PC 등이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무선 인터넷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다시말하면 웹으로의 접속이 늘어나며 웹 서비스에서의 체류시간이 늘어 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모바일 인터넷이 더 더욱 보급이 될 수록 인터넷 기업의 수익이 올라갈 것이라는 걸 쉽게 예상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은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모바일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사용하게 될 웹 서비스의 가장 큰 비율을 아마도 소셜 네트워크가 차지 할 것입니다. 이미 스마트폰을 이용한 트위터나 미투데이의 사용은 일반적이 되었고, 이를 통해서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도 더더욱 발전 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인 미투데이



우리나라 기업들은?

지금에서야 전세계에 페이스북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이미 비슷한 서비스인 싸이월드가 2004년을 시작으로 열풍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좀 시들시들해지고 요즘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점 휴업한 상태인 분들이 많이 있지요. 서비스 시작일을 기준으로 보면 싸이월드가 거의 세계 최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 싸이월드는 1999년 9월에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페이스북은 2004년 2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종주국은 바로 한국입니다. )

하지만 싸이월드는 소셜네트워크의 서비스 확장이 한국의 국경을 넘지 못 했고 그 성장세가 주춤하더니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게 추월을 당하게 됩니다. 그 뒤 싸이월드는 이렇다 할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이 페이스 북처럼 성장하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A Little Perspective
A Little Perspective by losw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1. 해외의 네트워크를 포용하라.

싸이월드의 성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 한국이라는 국경을 넘지 못 함에 있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인구가 지금 페이스 북의 이용자수 증가율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한 성장세의 정체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물론 다른나라로의 진출이 마음먹은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국가에도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들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의 협력 등의 노력을 해서 싸이월드의 네트워크를 이웃나라인 일본이나 중국으로 확장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싸이월드의 경우 지금 싸이월드2 를 런칭 할 계획이며 일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믹시와의 제휴를 하는 등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Lost In Translation
Lost In Translation by tochis 저작자 표시비영리

2.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 하라.

싸이월드는 한국어로 서비스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를 모르면 싸이월드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듭니다. 해외에서 접속하는 경우도 대부분이 해외에 나가있는 동포나 한국과 관련있는 일을 하는 외국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싸이월드와 같은 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가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언어로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적어도 영어로 서비스를 하는 성실함은 보여줘야 합니다. ( 컨텐츠와 인터페이스를 독립시켜서 같은 컨텐츠를 한국어로도 볼 수 있고, 영어로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글이나 사진은 같이 보이고 서비스 인터페이스만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는 것이죠. )

The Giant Twins
The Giant Twins by danorbi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어째튼 페이스 북의 무서운 성장세와 스마트폰의 보급과 같은 이런 상황들을 지켜 볼 때, 웹 서비스 업계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웹 기업들도 이런 기회를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넘어가지 말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 할까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인터넷이 급속도로 우리 생활에 보급이 되어 왔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무선 인터넷을 통한 웹 접속이 대중화 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의 생활과 웹 환경이 점점 밀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온라인 상에서 다른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든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일 중에는 온라인 게임에서 이성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커플이야기도 있는데요.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고 가상의 아바타만이 보일 수 있는 온라인 상에서 사랑이 싹 틀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로운 일입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로 달아 드리겠습니다.


Tóm được rồi >:)
Tóm được rồi >:) by X.u.k.i 저작자 표시비영리


우리의 삶이 웹과 점점 더 밀접하게 융합하고 있는 것인지 웹이 점점 소셜화하고 있는 것인지 혹은 둘 다인지 모르겠지만 웹 서비스를 매개로 배우자를 찾게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군요.


온라인 게임으로 배우자를 만나기 힘든이유

따지고 보면 온라인 게임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웹 서비스 안에서 소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을 보면 온라인 게임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 게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경우인데요. 왜 그럴까요?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Remember Remember... the May Day
Remember Remember... the May Day by The Round Pe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인터넷은 익명성을 전제로 한다.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알고 있는 지인들보다 그 친밀도가 높지 않은게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익명성 떄문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인물을 100% 신뢰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물며 그 상대가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고 한다면 신뢰하는게 더더욱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실명제, 본인 확인제를 이용하는 웹 서비스들이 많이 있지만 본인 확인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개인 유저사이에 일어 날 뿐 개인과 개인 사이에선 아직 익명성이라는게 존재합니다. 특히 게임의 경우 아이디를 제외하고는 상대방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지요. 그래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던 의심의 여지가 남게 되어 신뢰하기 힘들게 됩니다.


덕후 + 키보드 = ?



2. 기본으로 깔아주고 가는 허풍?

사람의 욕구 중에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부러워 하기를 바라고 내가 남들보다 우위에 있음을 즐기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런 욕구와 인터넷의 익명성이 결합을 하면, 사칭이나 허풍등이 생기게 됩니다. 어짜피 확인 할 길이 없으니 뻥을 치는 것이죠.

특히나 온라인 게임의 경우 아이디를 생성하고 삭제하는게 너무나도 자유롭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더더욱 심합니다. 아마 온라인 게임을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허풍쟁이나 뻥쟁이 사기꾼들을 많이 접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우리나라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 )

이런 상황에서 역시 상대방을 100% 신뢰하기란 어렵겠지요 ^^


달라지는 웹 환경

하지만 이런 어려움들도 2000년대 초 중반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이용자가 폭증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널리 보급되면서 인터넷 사용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러한 인구들은 온라인 게임을 비롯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251/365 - one happy geek [explored]
251/365 - one happy geek [explored] by joshfassbind.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명동이나 강남, 압구정 같이 사람이 붐비는 곳이 온라인 공간에도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여러가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외향적이신 분들은 오프라인의 물리적 제약을 온라인으로 옮겨가서 엄청난 수의 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 정말 부러운 분들입니다. ^^ )

또 한국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소극적인 성격, 소심한 사람들도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사귀는데 정신적 장벽이 굉장히 낮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면하고 이야기를 하면 말이 잘 안나오는 분들도 온라인 상에서는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인터넷 상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ㅋ )

어째튼 웹이 우리 생활에 점점 스며들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 형성도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 보다는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들러서 안부를 묻는 비율이 더 늘어나고 있고,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메일을 주고 받는 것이 더 일반화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Friendster or Foe
Friendster or Foe by Chris Pirill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앞으로는 온라인 게임, 소셜네트워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나 결혼을 하는 커플이 훨씬 많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렇다고 괜찮은 이성 찾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지는 마세요 ㅋㅋ

온라인에서 만나 결혼을 하는 커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앞으로 이런 커플들이 더 많아 질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슈퍼스타K2 허각이 트위터에 욕설을??


요즘 연예인은 물론이고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 서비스인 트위터를 아시나요? 140자의 짧은 글을 인터넷에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이나 웹 브라우저를 실행 할 수 있고,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하면 어디에서든지 트위터에 글을 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요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한 허각씨도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고 팬, 혹은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허각씨를 팔로우 하고 있는 분들에게 욕설이 담긴 트윗이 날라왔습니다. ( 팔로우는 트위터에 올라오는 트윗이라는 하나하나의 글들을 구독한다는 뜻입니다. )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사건의 개요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하며 인기를 얻은 허각씨가 의도적으로 욕설을 했을까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하나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허각, 산지 얼마 안되는 스마트폰을 잃어 버림

허각씨가 최근에 구입한 스마트폰을 택시에 두고 내려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후에 해당 스마트폰에서 유심칩을 바꿔 넣었던 기록을 보게 됩니다.

2. 트위터에 글을 올림

허각씨가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발행하면서, 유심칩을 바꿔 낀 분에게 경찰서에서 보자는 내용의 트윗을 발행합니다.

3. 허각, 욕설이 담긴 리플( 멘션 )을 받음

이런 글을 본 허각씨의 안티로 추정되는 인물이 해당 트윗에 욕설이 가득 담긴 트윗을 보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잃어버린 것은 넌데 왜 경찰서 운운하면서 나대느냐.. 정도의 내용으로 보입니다. ( 현재 해당 트위터 유저는 탈퇴한 상태이고 리트윗 되었던 트윗역시 허각씨에 의해서 지워진 상태입니다.

4. 허각, 해당 트윗을 리트윗 해버림

이런 욕설이 가득담긴 트윗을 받은 허각씨가 실수인지 리트윗을 해버립니다. 따라서 허각씨를 팔로우하고 있던 수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이런 욕설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 리트윗을 받은 트위터리안들은 "왜 욕을 하느냐,", "본인에게 날라온 욕설을 고발 하는 행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 허각, 욕설의 리트윗은 실수였다고 함.

허각씨는 욕설을 리트윗 한것이 자신의 실수였다고 하며 트위터가 어렵다는 트윗을 발행합니다. 그리고 리트윗 했던 트윗을 삭제하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여기서 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허각씨가 잘 못을 했는지, 아니면 욕설을 한 그 트위터리안이 잘 못인지.. 아니면 허각씨가 의도적으로 리트윗을 했는지 어떤지가 아닙니다. 바로 인터넷 상에서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생각보다 빠르게 또 한 심각하게 퍼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Twitter is over capacity.
Twitter is over capacity. by Remko van Dokkum 저작자 표시




1. 트위터의 전파력은 상상이상이다.

트위터 유저 자체는 그냥 작은 입력창에 몇 마디 써넣은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팔로워가 많은 트위터의 경우, 예를 들어 허각씨 처럼 1만명에 육박하는 사람이 팔로우 하고 있는 경우 한마디가 그 9천명에게 전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 자체는 생각없이 쓴 말일 수도 있지만 그 내용에 노출되는 사용자는 어마어마하다는 것이지요.

이는 비단 연예인 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인들 가운데에도 수 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저들이 많이 있고, 리트윗 등을 통해서 2단계, 3단계 건너 전파가 되는 것을 보면 실로 엄청난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한마디가 전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전파력이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요.

특히 인터넷 상에서 떠 돌 수 있는 루머들은 트위터라는 강력한 미디어를 만남으로 인해서 폭탄과 같이 작용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파력을 인지하지 못 하면 상상이상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Angel Ivy as Masked Midia
Angel Ivy as Masked Midia by C L E E ٩(̾●̮̮̃̾•̃̾)۶ ™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익명성의 문제

역시 모든 웹 서비스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익명성의 문제입니다. 특히나 트위터의 경우 해외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사칭일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사칭 트위터입니다. 트윗의 발행 타이밍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진짜 스티브 잡스로 착각하고 팔로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결국 스티브 잡스를 사칭한 짭스 였던 것으로 밝혀졌었죠.

허각씨의 경우에도 허각씨에게 욕설을 날렸던 트위터리안이 지금 트위터를 탈퇴한 상태이구요. 어떻게 잡을 방법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코갤 수사대의 경우 정확한 수사가 아니라 아이디 대조, IP 대조 등에 의한 간접 수사지요 ㅋ )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by GustavoG moved to http://23hq.com/Gustavo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잘 알고 사용하자!!

어제 발행했던 포스트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웹 서비스, 특히 요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SNS;Social Network Service )를 사용 할 때 해당 서비스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서비스를 사용했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는 경우가 소셜 네트워크에서 많아 벌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 북의 경우( 위 링크 ) 직장에서 짤리기까지 했구요;;

아무튼 웹 상이라고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허각씨의 욕설 리트윗 사건, 그리고 트위터의 강력한 전파력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페이스북 ( Face Book )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 당한 사연



최근들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점점 인기를 얻게 되면서 관련 서비스인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이 국내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를 살펴보면 계정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 북 사용자 수가 수 억명에 달하며 국가로 치면 세계 3위의 인구를 갖는 국가로 생각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얼마전에 제가 포스팅 했던 페이스 북의 개인정보 관리 문제와 국내 법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 2PM이라는 그룹의 한 멤버는 몇 년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글을 올렸던게 나중에 문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렇게 소셜네트워크가 우리 생활과 점점 더 밀접하게 관계함에 따라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늘 볼 내용은 페이스 북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관련 된 사연입니다.


바로 직장 상사에 대한 험담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가 해고를 당한 사연입니다. 기사를 읽어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런 해고가 정당한가를 따지기 보다는 페이스북이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측면에서 이런 사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잡담

회사 혹은 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다른 사람과 잡담을 하면서 그 자리에 없는 제 3자의 험담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자리에 없는 사람이 죄인이라는 말도 있지요. ) 술자리나 휴식시간에 남 몰래 이런 험담을 늘어 놓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도 이런 다른 사람의 험담을 쓸 수가 있습니다. 이런 험담은 가까운 친구에게만 공유될 수도 있고, 나만 볼 수 있는 일기 형식으로 웹에 올라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하는 험담과 온라인에서 하는 험담은 그 성격이 매우 다르고 위험도도 많이 다릅니다. 오늘은 이런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DR on the Front Page (while I enjoy my soy green tea latte)
HDR on the Front Page (while I enjoy my soy green tea latte) by Stuck in Custom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말과 글의 차이


친구끼리 모여서 잡담을 하는 도중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하는 경우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말입니다. 즉, 녹음기를 이용해서 몰래 녹음을 하지 않는한 기록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한번 말을 하면 똑같은 말은 녹음기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똑같이 재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험담글은 본인이 삭제 명령을 내리지 않는한, 그리고 서비스 업체가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 한 영원히 기록으로 남습니다. 특히 해당 글에 대한 정보, 예를 들면 누가 이 글을 썼는지, 언제 썼는지에 대한 기록들이 모두 남게 됩니다. 이런 기록들은 글쓴이 자신이 해당 글을 썼음을 잊어 버렸음에도 계속 웹상에 남아서 나중에 문제가 되기도 하죠.

대표적인 사건이 국내 한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연습생 시절에 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간에 글을 썼던것이 가수로 데뷔 한 한참 후에 네티즌에게 발견되어 문제가 되었던 사건이 있습니다. 아마 본인은 그런 글을 썼다는 사실 조차 잊어 버렸을 텐데 나중에 그 글이 문제가 된 대표적인 사건이지요.

I'm lying
I'm lying by Tayrawr Fortun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말하는 대상의 차이


이는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말하는 대상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의 잡담에서 말하는 대상은 옆에 있거나 같이 대화를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엿들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험담을 할 때에는 보안에 신경을 쓰지요 ^^ 험담을 하는 당사자가 주변에 있는지 혹은 관련 된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 철저하게 봅니다.

하지만 웹 상에 글을 올릴 때에는 청자가 불특정 다수로 확장됩니다. 즉, 사소한 험담이 글쓴이가 생각한 정도 이상으로 빠르게 널리 퍼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페이스 북에 어떤 사람의 험담을 써 놀 경우 그 글을 험담의 대상자 본인이 읽을 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쓸 때에는 항상 조심하라..

결국 이런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들과 관련된 일들을 볼 때 나오는 결론은 항상 "인터넷에 글을 쓸 때에는 항상 조심하라."입니다. 나중에 중요 공직을 맡아야 할 때, 이전에 웹에 썼던 악플들이나 올바르지 못 한 글들과 행동들이 출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등골이 오싹할 지경입니다.

Warning: Getting Bicycle Tire Stuck in Tracks May Cause Loss Of Hands And Feet
Warning: Getting Bicycle Tire Stuck in Tracks May Cause Loss Of Hands And Feet by sea turtl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인터넷이 기본적으로 익명성을 보장하기는 합니다만,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어느정도 개인을 식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 할 때에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나중에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니까요. 그렇다고 몸을 사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항상 웹에 글을 쓸 때에는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나중에 그런 일이 발생 할 때에는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무심결에 달아놓은 댓글이나 아무 생각없이 써 놓은 포스트들이 나중에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유머사이트 보면서 살짝 불쾌했던 이유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유머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살짝 불쾌했던 일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로 다음뷰의 추천 문제때문인데요. 실버스톤님께서 제시해 주셨던 다음뷰 추천의 남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실버스톤님께서는 다음뷰의 추천 위젯을 아고라로 퍼가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그 이전에도 디시인사이드에서 다음뷰 추천위젯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주소를 복사해 놨어야 하는 건데, 안타깝네요. 어떤 갤러리에서 봤는지 잊어 버렸습니다 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본 다음뷰 추천 위젯

다음 뷰 추천 위젯을 퍼갈 수 있게 해놔서 블로그나 다음 관련 게시판이 아닌 다른 게시판으로 퍼갈 수 있다는 점을 악용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제가 자주 들르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뽐뿌에서 다음뷰 위젯 퍼가기 현장을 포착했는데요.



문제의 게시물인데요. 인터넷 유머 사이트의 특징인 엄청난 조회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려 3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용은 박지성 선수가 2골을 넣었던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뭐이?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게시해 넣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맨 마지막 부분... 어디서 많이 본 위젯이죠? 블로그가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위젯을 붙여 넣고 추천을 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줄에서는 손가락을 눌러달라는 한마디도 있군요. 블로거의 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해당 게시물의 주소를 링크하겠습니다. 직접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

제가 보고 불쾌했던 게시물

박지성 울버햄튼전 스폐셜 편집영상 - 뽐뿌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다음뷰 위젯을 언급한 댓글이 몇개 보이는데요.. 정말 보기 안 좋았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모든 게시물을 모니터링 할 수 없어서 어디에 얼마만큼 추천 위젯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주가는 뽐뿌라는 커뮤니티에서 이런 게시물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지 않네요..

물론 다음 뷰의 랭킹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사람을 분별해서 가중치를 준다고 하지만 어째튼 추천에 점수가 들어가는 것은 확실하고 비슷한 글이라면 어뷰징을 한쪽이 더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다음뷰 랭킹 위젯의 어뷰징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로그 글 재발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글감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글을 써왔던 블로그 관련 팁들은 그 숫자가 한정되어 있지요. 이렇게 한정적인 분야에 대한 글 만을 발행하게 되면 분명히 글감이 떨어지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것이 "재발행" 입니다. 즉, 이전에 썼던 글을 다시 쓰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이런 재발행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재발행?



재발행을 다시 한번 보자면 이전에 썼던 주제 혹은 내용의 글을 다시 발행하는 것인데요. 재발행에는 이전의 글을 단순히 복사&붙여넣기 ( [Ctrl] + C, V )로 다시 발행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또 이전의 글에 또 다른 살을 붙여서 새로운 글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주제와 내용은 같지만 같은 글은 아닌 경우입니다. 1일 1포스팅 정책을 유지하는 블로거 분들에게는 이전 포스트의 재발행의 유혹이 정말 많이 다가 올텐데요.

재발행 유형에 따른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해 봅니다.


단순 복사형 재발행

이런 형식의 재발행은 투입되는 노력이 전혀 없습니다. 단순히 이전 글을 복사해서 글쓰기 화면에 붙여 넣은 다음에 발행하는 형식이지요. 단순 복사이기 때문에 개선된 점은 별로 없지만 새로운 글이 발행이 된 것처럼 표시가 됩니다.

이런 유형의 재발행은 스팸 블로그로 분류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검색 엔진의 입장에서 보면 이미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글들이 계속해서 새로은 글인것처럼 발행이 되기 때문에 스팸처리 해 버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스팸처리가 안 되더라도 이런식의 재발행을 계속하면 사이트의 신뢰도가 점점 떨어져 검색 노출 상위에 오르기 힘들어 질 수 도 있습니다. ( 물론 이는 검색엔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

Fagette Duplicator - Available colours
Fagette Duplicator - Available colours by poisontofu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또 웹 데이터 전반적으로 봐도 같은 내용의 문서의 복사본이 계속 등록되는 것이기 때문에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안정성을 위한 사본 저장 기법도 있긴 하지만 그것은 서버 단에서 해야하는 일이구요 ^^.. ) 도움이 안되는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짓이죠 ㅎ


같은 주제의 글을 다시 쓰는 경우

이 경우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블로그 팁 관련 글을 다시 쓰는 경우를 살펴보면, 수 개월전에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고 부족한 점을 체크해서 다시 발행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적절한 이미지를 쓰지 않았을 수도 있고, 오타가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결함들을 발견해서 다시 쓰는 경우인데, 마치 출판사에서 책을 쓸 때, 첫 판이후 계속 수정하고 내용을 추가해서 2쇄, 3쇄를 발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같은 주제의 글을 다시 쓰는 경우에는 검색엔진 입장에서도 서로 다른 글들이 발행 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검색 랭킹 점수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가지 키워드에 대해서 상위 노출을 여러차례 점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재발행 방법입니다.

Apple EEEK!
Apple EEEK!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재 발행의 남용?

이렇듯 블로그를 하면서 재발행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런 재발행을 너무 자주하게 되면 안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방문자들의 관심을 잃을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너무 자주 재발행을 하게 되면 단골 방문자들의 흥미를 잃을 수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재발행을 너무 자주하면 새로운 내용의 글을 쓰려는 의욕이 상실 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 글을 하나씩 써야 한다면 새로운 글을 쓰는 것보다 이전의 글을 재발행하는 것이 노력이 훨씬 덜 들기 때문에 한번 재발행을 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재발행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치 마약같네요 ㅋㅋ

제 경우는 재발행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시리즈 포스팅을 할 때 이전에 썼던 내용을 시리즈의 한 편으로 다시 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이전에 썼던 글이 너무 허접해보이거나 설명이 이해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이 발견되면 그 때 재발행을 하게 됩니다. 블로거 각자 재발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면 편한것 같습니다. ^^


Canon 550d - Coloured Pencil
Canon 550d - Coloured Pencil by doug88888 저작자 표시비영리


블로그를 장기간 운영하다보면 글 쓸 거리가 다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에는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쓰는 일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은 재발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 캠퍼스에 부는 이러닝 바람



인터넷 기술과 웹 서비스가 우리 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무선 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유선 인터넷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속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해가 갈 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이런 IT 기술이 적극적으로 보급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러닝 ( e-Learning )입니다.

Mac Book Poor y yo... felices
Mac Book Poor y yo... felices by Airí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런 이러닝 기술이 최근 미국 대학 캠퍼스에 많이 보급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느낄 아침 수업에 대한 압박감, 고등학생이라면 0교시 자율 학습이나 아침 자율학습에 대한 스트레스.. 대학생이라면 오전 수업에 대한 미칠듯한 스트레스를 강의실에 나가는 대신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해서 수업을 듣는 식으로 대체 할 수 있다는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겠습니다.



이러닝이란?

이러닝에 대한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E-learning comprises all forms of electronically supported learning and teaching.

- Wikipedia -

배움과 가르침에 있어서 전자적 기술을 이용한다는 뜻인데요. 특히 인터넷을 통한 수업과 수강의 형태가 가장 흔합니다. 교수님이나 선생님이 미리 강의 내용을 녹화해서 그 동영상을 보는 형식이 될 수도 있고,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되 인터넷을 통해서 수강을 하고 채팅과 같은 수단으로 질의 응답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러닝 수업은 공간의 제약이 없어서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인터넷에 연결된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오전수업도 이런 이러닝으로 대체하면 기숙사나 집에서 학교로 가지 않고 바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한 출석 체크나 강의 진도 등의 관리가 편리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도입되고 있는 강의 방법입니다.


이러닝을 널리 보급 해야 하는 이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러닝을 보급해야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학생들을 위해서는 강의실에서 수강하는게 더 좋습니다. 기숙사 혹은 집에서 막 일어나서 수업을 들으면 제 정신으로 들을 수 있을리 만무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학습 효율이 더 줄어 들게 되지요.

그러면 이러닝을 보급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학습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고하니 대부분 이러닝으로 제공되는 강의는 실시간으로 강사가 앞에 있고, 학생들이 강의실 혹은 교실에서 수강하는 방법보다 저렴합니다. 특히 동영상 녹화로 진행되는 이러닝 자료의 경우 그 강의 비용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 다시 수강을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h dear
Oh dear by betta design 저작자 표시비영리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경우 학습의 기회역시 돈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돈이 없으면 아이들 교육 문제, 혹은 자기 자신의 교육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돈 없으면 배울 자유도 제한 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러닝이 많이 보급이 된다면 좀 더 저렴한 비용에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많이 보급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산층 혹은 저 소득층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좀 더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요즘에 많이 생각하고 있는 분야가 가난의 세습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 평등한 사회가 되려면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공정한 기회는 바로 배움의 기회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면서 그런 공정한 기회가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공정한 기회를 줄 수 있는 여러가지 타개책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러닝의 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과 배울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어떤 것이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진정 평등한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 뭐.. 평소에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는데,, ㅎㅎ 쓸 데 없는 생각인가요? )


이러닝과 블로그?

결론으로 블로거들이 이런 이러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습니다. 대부분 이러닝은 전문 교육기관, 이를 테면 대학교나 학원, 정부 교육기관이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배울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블로거 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노하우나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분야의 교육자료를 포스팅 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면서 블로거 분들의 자료를 많이 참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블로거들의 자료를 하나로 모아서 어떤 교육 체계를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now and then
now and then by antonde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제 블로그 사명중 하나가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뭐든지 배울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자"입니다." 비록 제가 모든 분야를 커버 할 수는 없을지라도 제가 배우고 알고 있는 정보들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제 블로그 사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니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이러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페이스 북의 개인정보법 위반


세계적인 SNS( Social Network Servie )인 페이스북이 국내에서 개인 정보법 위반을 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소셜 네트워크가 갖는 문제점 중에 하나인 개인 사생활 보호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데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일정량의 개인정보 수집은 꼭 필요한 수순입니다만, 그 정도가 어디까지 허락되는지는 전세계에 걸쳐서 각 국가마다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페이스북' 서비스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이 정한 몇 가지 개인 정보 관련 법률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각각 22조, 24조, 25조, 27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

현재 페이스북의 국내법인이 설립되지 않은 상태여서 법률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의 처벌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측이 법인 등기를 신청한 상태여서 페이스북 본사에 해당 서비스들을 국내 법에 맞게 바꾸어 줄 것을 요청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페이스북을 쓰고 있지 않아서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관련 논문들을 몇 개 읽어 봐서 그려러니 하고 있는데, 페이스 북에서 사용자의 이메일 정보를 수집해서 친구로 보이는 메일 주소로 페이스북 가입 권유 메일을 보내는 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메일 발송을 본인이 아닌 페이스 북이 발송을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또 개인 정보 수집 동의도 별도의 확인 절차가 아니라 간단한 약관 동의 정도로 넘어가서 이것 또한 국내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는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나와 비슷한 관심, 친구로 보이는 사람들을 추천하게 해주는데, 그런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뭔가 국내법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ㅜㅜ 얼리어답터가 아니라서.. ㅎㅎ )


Quotes - 25 / 60
Quotes - 25 / 60 by B.Roma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아무튼 외국 기업이, 그것도 비교적 규제가 자유로운 웹 서비스 기업이 이런 개인정보 수집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로 국내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 관련된 위법 사례도 있었죠. 제가 기억하기론 스트리트뷰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의 무선 인터넷 망 정보까지 수집을 하는 바람에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비스의 질과 사생활 침해

웹 서비스들이 우리의 삶에 보다 더 깊숙하게 녹아들게 되면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내용,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이슈는 개인정보 유출에 관련된 사건이 많았습니다.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대표적인데요.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의 보안 관리의 허술함이 드러나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새어 나가는 사고가 바로 그것인데요.

앞으로는 서비스를 위해서 어느 정도까지 개인정보를 수집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더 많이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웹 서비스들이 개인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범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게 됩니다.

summer reading
summer reading by ruminatrix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예를 들어 책을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가 지금까지 관심있게 본 자료들( 구입했던 책 목록이나 리뷰, 클릭해서 본 책의 종류 )을 수집해서 그 자료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책들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또 친구 정보를 수집한다면 친구들이 어떤 책을 봤으며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책을 추천해주는 또 다른 서비스도 가능하지요.

이렇게 웹 서비스의 질은 앞으로 개인 정보의 활용성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과 같은 문제, 즉 개인정보 수집과 관리에 대한 법률과 충돌 할 가능성이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이는 비단 페이스북 뿐만아니라 앞으로 나타날 대부분의 웹 서비스 기업에도 해당 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LOGO2.0 part I
LOGO2.0 part I by Ludwig Gatzk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의 이런 위험성이 있는 서비스들은 충분히 검토되어야 하면 법률적으로도 제지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페이스북이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고, 돈을 벌려면 국내 법을 따라야 하겠죠 ^^ IT 강국이라고 일컬어지는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나 보안쪽은 아직 IT 인프라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이런 개인정보 관련 벌률도 하나 둘씩 강화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 북의 개인정보 침해,, 웹 서비스와 개인정보 간의 관계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월 둘째주 독서리스트..


중간고사를 핑계로 그  동안 책을 많이 읽지 않았는데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절기상으로 어제 가버리고 겨울에 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일뿐 가을에만 독서를 하라는 법은 없지요;; ^^ 그래서 읽어 보고 싶은 책의 리스트를 한번 적어 봤습니다. 책을 많이 사서 읽는 편은 아니어서 도서관에 없는 책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어디서 구하거나 서점에 가서 읽을 수 있는 책은 가서 읽어 봐야겠습니다.


1. 정의란 무엇인가

첫 번째로 베스트 셀러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책인, <정의란 무엇인가> 입니다. 학교 여기저기에서도 이 책에 대한 내용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굉장히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제목에서 부터 관심을 끌게 되는 책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이창신역
출판 : 김영사 2010.05.26
상세보기

이 책은 실제로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바탕으로 써 낸 책으로 도덕적 딜레마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끊임 없는 의문을 던지게 될 텐데요. 절대적인 정의는 있는지, 혹은 우리가 절대적인 정의라고 믿고 있었던 것 마저도 상대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해 졌습니다.

 도서관에 검색해봤는데 이 책은 아직 도서관에 없더군요. 나중에 북 카페나 대형서점에 가서 하루 종일 자리 잡고 읽어봐야겠습니다. ^^ 정의란 무엇인가.. 삶을 살아가는데 어떤 가치관을 확립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2. 1Q84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다 읽어 보셨을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명작인 <1Q84>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미 1권을 읽은 상태에서 한달가량 공백이 생겨버린 책입니다.

1Q84 1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양윤옥역
출판 : 문학동네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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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2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양윤옥역
출판 : 문학동네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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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3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양윤옥역
출판 : 문학동네 2010.07.25
상세보기

서로 다른 두 가지 내용이 번갈아가면서 흘러가는... 그러면서도 이 두 가지 스토리가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를 끊임없이 던져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는.. 그래서 계속 빠져들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소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1Q84> 1권의 리뷰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 책은 연구실 선배님께서 저에게 1,2,3 권을 모두 빌려주셔서 당장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1권을 읽고 아직 리뷰를 안 써놔서 2권을 안 읽고 있는데, 얼른 읽고 돌려드려야 겠어요. ( 사실 연구실의 다른 분께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계셔서 얼른 읽어야 한답니다. ㅋㅋ ) 1Q84 시리즈도 얼른 읽고 리뷰를 쓰겠습니다. ^^ 2권의 내용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


3. 프로블로거

블로깅 방법론에 대한 책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 블로그 마케팅으로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블로그가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 많은데요. 그런류의 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어찌 보면 블로그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프로블로거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대런 로우즈,크리스 개럿 / 우성섭역
출판 : e비즈북스 2008.12.16
상세보기

해외 블로고 스피어에서 꽤나 유명했던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개럿이라는 블로거가 블로그로 먹고 살수 있는 방법, 즉 프로 블로거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적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은 학교 도서관에 있어서 이미 빌려놓은 상태이지만 빌려 놓은지 2달이 다 되어 가네요. ( 반납 독촉이 와서 기간을 연장해 놓은 상태입니다 ㅋㅋ 다음 예약하신 분이 없어서 다행이지요 )

한국의 블로고 스피어와 약간 다른 점도 있지만 기본적인 블로그 스피릿은 동일 할 수도 있고, 꽤나 유명한 블로그 서적이기 때문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꾸준히 하나씩 읽고 제 방식으로 해석해서 블로그팀 카테고리에 하나씩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ㅎ 그대로 벳기면 저작권 위반이기 때문이죠. ㅜㅜ


4.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

애플의 i 시리즈가 한국을 강타하고 있는 요즈음 IT 업계의 두 인물을 비교한 책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1990년대 ~ 2000년대 초중반까지 전세계 IT 업계를 이끌었던, 부자의 대명사였던 "빌 게이츠"와 현재 IT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스티브잡스 (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비교는 1990년대부터 있었습니다. )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이창훈
출판 : 머니플러스 2010.02.05
상세보기

IT업계를 이끌었고 IT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두 동갑내기 거물들의 인생을 비교한 책입니다. ( 앞으로 IT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싶은 제가 읽고 싶다는 얘기는 차마 못 하겠습니다.... (잉?)) 아무튼 IT를 전공하고 있는 입장에서 생략하고 넘어 갈 수 없는 이 두 인물에 대한 책은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 옵니다.

 이 책도 이미 빌려논 상태이고, 읽기만 하면 됩니다. ^^ 읽기만 하면 책이 굉장히 많네요 ㅎ 이 책도 잘 읽어서 리뷰를 써봐야 겠습니다.

Thank you – Gracias. A shop in Madrid HDR
Thank you – Gracias. A shop in Madrid HDR by marcp_dm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독서의 계절 가을님은 가셨지만 저의 독서는 이제 시작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팁과 소셜네트워크 자기계발과 더불어서 독서평도 근근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면 너무 짬뽕 블로그가 되려나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을 계획이신가요? 추천해주고 싶으신 책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충격!! 다음뷰 랭킹의 바닥없는 하락!!


얼마전에 블로그 결산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다음뷰의 랭킹이 중간고사 크리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한 일주일 동안을 포스팅하지 않고 쉬었으니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2010/11/03 - [블로그/블로그 일반] - 꼬마낙타 10월 통계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조금씩 하고 있음에도 다음뷰 랭킹은 바닥을 모른채 떨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최고 랭킹 대비 순위가 250위 가량 떨어졌는데요. 마음이 아픕니다 ㅋㅋ


오늘의 순위는 벌써 523위까지 떨어졌네요. 하루에 100위씩 떨어지는 엄청난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로 그려보면 하락세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냥 직선으로 가차없이 쭉쭉 떨어지고 있습니다. ㅋㅋ
다음뷰 랭킹은 다음뷰 블로거 활동 지원금 액수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할 문제인데요.
왜 이리 떨어지나 한번 봤더니.!!!


지난달 5,6,7 일에 발행한 글이 베스트 글이었던 것입니다. 즉, 한달이라는 랭킹 집계기간에 베스트 글이 3개나 주루륵 빠져 나가서 제 랭킹이 바닥을 모른채 떨어지고 있던 것입니다. ㅜㅜ ( 1개월이라는 윈도우 안에 베스트글이 이제 없습니다. ㅎ )
역시 다음뷰에서 베스트 글이 랭킹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Do you like Butter???
Do you like Butter??? by law_keve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어서 좋은 글을 많이 써서 다시 랭킹을 좀 올려야 겠습니다. ㅎ 아.. 귀차니즘을 타파하고 어서 빨리 포스팅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할 텐데요. ㅎ 중간 고사 핑계를 대고 너무 놀았나 봅니다. ㅜㅜ

11월 버닝 해야하는데, 계속해서 뻘글만 올리고 있네요 ㅜㅜ.. 여튼 이웃분들도 화이팅입니다. !! ㅎㅎ



[유머] 팩맨 실사판


팩맨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옛날 오락실에 가면 있었던 기억을 해보는데요.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더불어서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게임 캐릭터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많이 알려진 게임이니만큼 패러디도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동영상은 팩맨의 실사판이라고 유튜브에 떠도는 영상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민폐네요 ㅋㅋ
웃기는 하지만 저런거 하지 맙시다 ㅋㅋ



신기한 사진 - 근시 테스트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사진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른바 근시 테스트라는 사진인데요.
자신이 근시인지 아닌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뽐뿌


아인슈타인과 마릴린 먼로를 합성시켜 놓은 것으로 근시가 아니신 분들은 아인슈타인의 얼굴로 인식을 하고,
근시인 분들은 마릴린 먼로의 얼굴로 인식을 한다고 하네요.

신기한게 근시가 아니신 분들은 일부로 초점을 흐리게 하고 보시면 마릴린 먼로가 보입니다.
신기한 사진이네요 ^^



친구들을 위해 온몸으로 저항하는 인형


인터넷을 떠돌던 웃긴 사진 중에 "미키마우스를 구한 구피" 라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형뽑기에서 미키마우스 인형의 줄이 구피 인형의 코 부분에 걸린 사진인데요.


눈물 겨운 동료애를 볼 수 있었던 사진입니다.
지난 주말 비슷한 상황을 봤었는데요.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이 녀석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 인형뽑기 출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저 해 맑은 표정을 보십시오.
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 ㅋㅋㅋ





조금만 건들면 이 녀석을 가질 수 있을까 해서 한번 건드려 보니 아예 드러 눕네요.
양팔을 쭉 벌리고 출구를 가로 막고 있습니다.
주인이 일부러 저렇게 넣어 놓은 것일까요? ㅋㅋ
아무튼 흔히 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진을 좀 찍어 봤습니다.



2010. 10월 결산

새로운 한달을 맞이하면 지난달인 10월 통계를 한번 내봤습니다. "블로그 연말 결산"이라는 서식을 이제 한번 써 보는 군요 ㅎ 아무튼 11월을 알차게 블로깅하기 위해서 10월의 통계를 보겠습니다.
25 / 댓글 1087 / 트랙백 5 / 방문자 59,758

다음뷰 베스트 글

1. 티스토리 팁 - 댓글 창을 위로 먼저 띄우기
2. 티스토리 팁 - 다음뷰 애드박스 ( Daum View Ad Box ) 정리하기
3. 티스토리 팁 - 댓글창에 배경 사진( 이미지 ) 넣기
4. 티스토리 팁 - 서식을 이용해서 보다 편리한 블로깅을..

이번달엔 4개의 글이 다음뷰 베스트에 뽑혔군요. 다음뷰 베스트의 선정 기준이 애매하다는 여러 블로거들의 의견들 볼 수 있었는데요. 11월에는 다음뷰 베스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봐야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뷰 베스트가 다음뷰 랭킹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으니 말이죠.

댓글 많이 받은 포스트 best 5

1. 티스토리 팁 - 서식을 이용해서 보다 편리한 블로깅을..
2. 블로그 팁 - 브라우저 호환성 확인 하시나요?
3. 티스토리 팁 - 댓글 창을 위로 먼저 띄우기
4. 티스토리 팁 - 댓글창에 배경 사진( 이미지 ) 넣기
5. 티스토리 팁 - 사이드바 만들기

아무래도 티스토리 팁, 블로그 팁 관련 포스트들이 댓그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역시 좋은 정보를 올리는 것이 댓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길인걸까요? 11월에도 티스토리를 비롯한 블로그 운영에 관련된 팁들을 많이 준비해야 겠네요. 

댓글 많이 남긴 블로거 best 14

DDing (23)
설보라 (16)
[터프가이] (15)
♣에버그린♣ (14)
백전백승 (14)
HyunJun.K (12)
연꽃 (12)
mami5 (11)
아하라한 (11)
꽁보리밥 (11)
티비의 세상구경 (11)
하늘엔별 (11)
머니야 머니야 (10)
카타리나^^ (10)

댓글을 10개 이상 달아 주신 분들의 목록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들 모두 역 방문해서 댓글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댓글과 관심 많이 주세요~~ ㅎㅎ ( 가끔 바쁠때에는 누락될 수도 있으니... 그런 경우는 죄송합니다 ㅜ )


다음뷰 랭킹

10월달의 다음뷰 랭킹은 390위 입니다. 한 때, 270위까지 올라갔지만 중간고사 기간때문에 인터넷 관련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일주일 간의 공백이 생겨 100단계 가량 순위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ㅜㅜ
 역시 블로그는 꾸준히 해야 되나 봅니다. 11월에는 1일 1포스팅 원칙을 꼭 지켜야겠습니다. 부지런히 블로그 운영하면 다시 랭킹이 오르겠지요 ㅎ

1월은 부지런해 지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블로그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한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 모두 즐거운 11월 되세요..

※ 수익 관련 통계는 아직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수익 모델들에 대해서 연구를 한다음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분석해서 하나하나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말, 무지개를 보며..



비온뒤 하늘에 뜨는 아름다운 무지개도 좋지만..
분수의 물안개에 생긴 무지개도 마음을 달래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은 별로지만 멋진 무지개가 어렴풋이나마 잡혀서 다행이네요. ㅎ
분수의 물이 바람에 날리며 무지개를 만드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전부 드러내지 않는 무지개..
집중해서 보려고 하면 어느새 없어지는 무지개..
할 수 만 있다면 무지개를 잡아보고 싶네요 ㅋㅋ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것..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것...

제가 지금 무슨 생각하나요 ㅋㅋㅋ



복귀 합니다.



시험과 발표 준비, 과제 등으로 정신없던 지난 한주인데요...
정신차려보니 11월이네요.. ;;

I've reached the end of the world
I've reached the end of the world by Stuck in Custom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번주에도 중간고사 시험이 하나 있긴하지만 한 과목뿐이고, 과제도 없어서 블로그로 복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ㅜㅜ
그 동안 못 했던 이웃 방문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야 하겠네요.. ㅎ

Xmas Tree
Xmas Tree by R. Motti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무튼 모두들 알찬 11월 시작하세요~ ^^

오늘도 소식만...


중간 고사 크리가 지나간뒤 ( 3개중 2개 봤네요.. )
이제 과제와 발표의 러쉬가 이어지고 있네요.. ㅎㅎ

Studying...
Studying... by fanz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주말동안 책과 발표 자료를 본뒤 이 시간에 밤새러 학교 갑니다 ^^
10월이 이렇게 어영부영 흘러가는데요..

약간 나태해 진 것 같기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

일단 화요일에 과제와 발표가 끝나니 화요일에 이웃 방문은 마무리 지을께요 ㅎㅎ
이거 10월달에 밀린 블로깅은 11월에 버닝을 해야겠네요 ㅜㅜ

즐거운 주말 마무리 지으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 ^^



대륙의 다리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대륙 시리즈를 기억 하시나요? 신기한 사진들과 동영상들이 워낙에 많아서 "대륙의 XX", "판타지 월드 중국" 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뒷북이지만 신기한 공법으로 만들어진 대륙의 다리 사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게 진짜 있는 다리 사진이라고 하네요..
역시 판타지 월드인가요..



힙통령 그는 누구인가.




슈퍼스타K2가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요. ( 참고로 저는 슈퍼스타K2 안봤습니다만.. )
그 중에 가장 큰 스타는 힙통령, 장문석 군이 아닌가 싶네요..
힙통령은 힙합의 대통령이라는 뜻으로, 슈퍼스타K 시즌1에서 락통령으로 군림하셨던 고준규 군의 뒤를 잇는 자리입니다..
먼저 자료화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특이하네요 ㅋㅋ
"대한민국 힙합계는 너무 어중간한것 같아요. "
참고로 힙통령의 선배인 락통령의 영상을 보시면,





대한민국 힙합계와 락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엇네요 ㅋㅋ( 다른 의미로요.. )
비슷한 예로 중국에도 슈퍼스타K 같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도 힙통령이 있더라구요.





그럼 이런 소스들이 네티즌에 의해서 어떻게 변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먼저 한국 힙통령과 중국 힙통령의 랩 배틀입니다.
영화 8마일에 절묘하게 집어 넣은 동영상입니다.





힙통령과 락통령이 듀엣으로 부르면 어떤 곡이 나올까요? ㅋㅋ
약간의 기계음과 더불어서 합성을 했네요.





중독성이 너무 심한데요? ㅜㅜ
이른바 Speed Tear라고 하네요 ㅋㅋ ( Speed Racer + Tears )







할미넴도 질 수 없죠.. ㅋㅋ





힙통령 솔로도 듣기 좋네요..






힙트리스라고 나온 영상도 있네요





힙트리스 만든사람 정말 천재인것 같아요 ㅋㅋㅋ

슈퍼스타 K2 시상식에서 크레이지 보이스 상이 락통령에서 힙통령으로 넘어갔죠 ㅋㅋ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게다가 원곡을 부른 아웃사이더와 무대까지.. ㅋㅋㅋ
아무튼 요즘은 특이하면 뜰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





마지막으로 힙통령이 부른 아웃사이더의 Speed Racer 원곡입니다.
힙통령 덕에 좋은 노래 하나 알아가네요.. ㅎㅎ



슈퍼카의 무서운 성능



시험 후유증으로 엄청 피곤해서 오늘도 쉬어가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동영상을 하나 소개해 드릴텐데요.
이름만 들어도 억소리가 나는 슈퍼카들의 사고 장면들입니다.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일반인들은 컨트롤 하기 어렵나 봅니다.
레이싱 카들도 가속이라든지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핸들링이 잘 안된다고 하던데..
뭐 저는 면허증도 없습니다만 ㅎ

아무튼 쉬어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


시험기간 동안 얻은 교훈 3가지



중간고사 3과목을 보게 되는데, 이번에 2과목을 연달아 치르면서 교훈 몇 가지를 얻어 갑니다.

Belinha has more than good looks
Belinha has more than good looks by betta design 저작자 표시비영리

1. 시간 관리 잘해라..

미리미리 해두면 시험기간에 더 열심히 할 수도 있고, 남들보다 여유롭게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쉬운 과목도, 굉장히 어려운 과목이라도 미리미리 해두면 시험기간에 시간을 좀 더 유연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시험때마다 느끼게 되는데, 달라지는 건 없네요 ;;;


Desolation Row #1
Desolation Row #1 by an untrained eye 저작자 표시비영리


2. 밤새지 마라..

시험 공부와 밤샘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정신 줄을 놓고 있었던 저에게는 벼락치기로 반 학기동안 배웠던 내용을 머리 속에 쑤셔 넣어야 했기 때문에 밤샘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밤샘을 하면 시간을 벌 수 있어도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한 두시간 자고 멀쩡한 정신으로 공부하는게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잠이 부족하면 생각이 없어지고 공부를 해도 머리속에 잘 안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사람 머리속에 들어있는 단기기억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장기 기억으로 변환되어 저장이 된다고 하니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잠은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히 학교에 월요일에 왔는데, 시험 2개 치르고 나니까 수요일이네요.. ㅜㅜ




3. 포기하면 맘편하다.

시험을 포기하라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정신적 압박을 받으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시험시간이 다가올 수록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러면 공부가 잘 안되고 암기력, 이해력도 굉장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이 들거든 그냥 포기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포기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이해가 절대 안되던 것들도 술술 이해가 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지 말자구요 ㅎㅎ


아무튼 3과목중 2과목의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2과목의 망친 과목을 만들어 내는 결과가 나왔네요 ㅜㅜ
다음주에는 과목 발표가 있어서 편히 쉬지 못 하겠습니다...
겨울방학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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