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낙타 시험 기간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죽어나가는 시험기간이 저에게도 어김없이 찾아 왔네요.
대학원생이라 3과목밖에 안 보지만 부담이 큽니다.. ㅎ
오늘, 내일 시험인데 지금 밤새고 있네요 ㅜㅜ


공대 수업은 8할이 독학이라던데... ㅜㅜ

아무튼 오늘 내일은 이웃분들 찾아 뵙지 못 할 것 같네요 ㅜㅜ..
주말부터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시험 끝나고 방문하겠습니다. ^^

A Blue World
A Blue World by Ehsan Khakbaz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글을 보시는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모든 학생분들 시험 대박 나실꺼에요 ^^



다음뷰의 재미있는 사실들 - 다음뷰 랭킹 조사 보고서 ( 2010.10.07 ~ 2010.10.14 )



다음뷰의 랭킹 논란이 계속 일어 나길래 실상은 어떨지 한번 조사를 해봤습니다. 웹 크롤러를 짤 줄 몰라서 일단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모아서 분류, 계산을 해봤습니다. 앞으로 다음뷰에 대한 글을 많이 쓰게 될 예정인데, 그 때 그 때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 자신의 위치와 블로깅 패턴 등을 현재 다음뷰 상위 랭커들의 수치와 비교해가면서 적정 운영 방침을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


일단 조사 결과 파일입니다. 첫 조사라서 엑셀에 정리를 한 다음 PDF로 저장을 했는데요.
다음뷰 랭킹에 대한 흥미로운 점이 몇 가지 있어서 정리를 해 봅니다. PDF 파일이 열리지 않으시는 분은 이미지 캡쳐를 해서 올려드립니다.





조사 개요


2010.10.07 에서부터 2010. 10.14 까지 다음뷰에 올라온 글들을 토대로 다음뷰 랭킹 상위 유저 위주로 40명을 뽑아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랭킹이 높으신 분들중에 최근 글을 몇 개 올리지 않으신 분들도 있어서 신뢰도가 높지는 않지만 상위권 유저들의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면 최근 일주일간의 데이터가 전체 랭킹을 충분히 반영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순위
2. 일주일간 송고한 글들이 받은 추천
3. 하루에 받는 추천수( 2번을 기반으로 )
4. 베스트 글 수
5. 글 발행수
6. 글당 추천수 ( 2번을 기반으로 )
7. 구독자수

다음뷰에서 랭킹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중에 조회수 빼고 대부분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조사를 하면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했는데, 잠깐 언급만 하고 넘어간 뒤 나중에 더 자세한 데이터와 함께 보고서를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다음뷰의 재미있는 사실들

이번 조사를 하면서 조사 결과와 더불어 조사 기간 동안 몇 가지 재미있는 현상들을 보았는데요.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1. 추천수가 무조건 중요하다?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추천수가 많으면 상위 랭크로 올라가는데 매우 좋은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추천수 그 자체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주일간의 추천수에 제한이 되어 있어서 전반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조사 결과에 기반하여 보면 순위가 추천수 대로 정렬된 것은 아니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버스톤님의 질문에 다음이 답변한 것에서 봐도 유저가 누른 추천 버튼에 신뢰도가 매겨지고 그 신뢰도에 따라 랭킹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룹별로 보면 상위 랭크로 올라 갈 수록 추천수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200개 이상의 높은 추천수를 기록한 블로거를 보면 거의 대부분 150등 이상, 100등 이상의 상위 랭커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 랭크에서 보듯이 다음뷰 20위를 랭크하고 있는 블로거의 일주일간 추천수가 다른 모든 블로거의 추천수를 압도하고 있음에도 20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유저는 꾸준이 저런 추천을 받아 왔구요.

추천수가 랭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가중치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높은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2. 베스트 글이 중요하다!

상위 랭커들의 포스트 들을 보는 순간 전부 빨간색으로 번쩍이고 있더군요. 즉, 발행하는 글이 베스트 글이 될 확률이 높고, 베스트 글이 많을 수록 상위 랭크로 진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진다는 것 입니다. 추천수를 남들보다 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찌보면 베스트 글을 하나라도 더 쓰는, 양질의 컨텐츠를 더 많이 생성해 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3. 글은 하루에 몇 개를 써야하나?

상위 랭커들을 보면 글을 많이 쓰지 않지만 정성들여 적어도 하루에 1 ~ 2 개 정도를 발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글들이 받는 추천수는 일반 블로거가 받는 추천수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구요. 글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성있게 꾸준히 한 분야에 대한 글을 전문적으로 쓰다보면 상위 랭커에 등극하는 날이 올 겁니다.


4. 카테고리에 따라 혜택이 있다?

혜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랭킹의 분포를 보면 혜택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IT나 과학, 시사, 사회 쪽의 블로거는 뒤로 물러나 있고, 상위에는 "일상 다반사", "연애", "TV", "스타" 쪽의 블로거가 많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하면 일단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주제, 공감을 많이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라는 것입니다.

IT나 사회, 시사 분야는 분야 자체가 너무 진지하고 일반인들, 비전공자가 보면 다소 난해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은 독자들은 그런 주제보다는 "어떤 연예인이 무슨 짓을 했다더라~", "요즘 무슨 드라마 재밌다더라.", "어디 맛집이 맛있다더라." 이런 쪽에 공감을 하고 댓글도 더 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카테고리에 글을 송고하는 입장에서 참 씁쓸한 사실인데요. 이는 채널 랭킹과 전체 랭킹의 관계에서도 보입니다. 어느 카테고리의 1위 블로거는 100위 권 밖으로 나가 있는 반면 어떤 카테고리의 5~6위권 블로거는 20위 권 대의 상위 블로거에 랭크되어 있죠. 이런 불균형은 다음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구독자는 어떤 역할일까?

더 재미있는 것은 구독자 수가 랭킹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로 미비 했다는 것입니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로거의 구독자수가 658명이었고, 3위가 만명이 넘는 수준인것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1주일간 받은 추천수도 구독자가 훨씬 적은 2위 유저가 더 많았는데요..

물론 구독자가 많으면 추천을 받을 기회가 늘어납니다만 구독자 자체는 랭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다음뷰의 랭킹을 올리려면,

1. 구독자수, 추천 수도 중요하지만 베스트 글을 많이 쓰도록 해라.
2. 되도록이면 메이저 카테고리에 글을 보내서 방문자가 혹은 추천수를 많이 받아내라.
3. 전문 분야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유저의 경우 최대한 글을 쉽게 써서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라.

정도가 되겠습니다. 최대한 쉽게 쉽게,, 그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ㅜㅜ





그래텍 입을 열다 "KeSPA 프로리그 주최료 1원 요구"


블리자드와 한국 e스포츠 협회 ( 이하 KeSPA )와의 "스타크래프트 및 기타 블라자드 게임 저작권 분쟁" 사건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이 개막을 했습니다. 물론 아직 지적 재산권 협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구요. 그런 가운데 블리자드의 국내 지적재산권 관련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그래텍( 곰TV를 서비스 하고 있는 회사 )이 저작권 분쟁 관련해서 퍼지고 있는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 16일 그래텍은 KeSPA 와의 지적재산권 협상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다음은 그래텍이 GSL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자신들의 입장 표명 글입니다.


전문

e스포츠 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

 

최근 e스포츠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상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불필요한 잡음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공개적인 입장 표명에 있어 매우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오히려 저희의 침묵이 많은 혼란을 초래하는 것 같아 오늘 팬 여러분께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과정에서 곰TV가 취하고 있는 입장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TV는 슈퍼파이트를 시작으로 곰TV 클래식 등 스타크래프트 I 리그를 꾸준히 개최, 방송해 왔으며, 워크래프트 III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도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곰TV MSL 4차례 후원하는 등 e스포츠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e스포츠 팬들이 보여준 사랑과 관심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관심을 바탕으로 e스포츠 시장에 진입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설립자 겸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최근 커뮤니티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I 토너먼트가 계속 방송될 수 있도록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음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TV는 이러한 블리자드의 e스포츠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으며,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이 더 이상 스타크래프트 I 리그를 즐길 수 없도록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TV는 스타크래프트 I과 스타크래프트 II의 팬들이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부의 시각과는 달리, TV는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라이선스를 독차지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TV의 참여로 인해 e스포츠의 규모가 더 커지고 더욱 활성화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곰TV의 독자적인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팀, 관리 단체, 그리고 다른 방송사 등 다양한 분야의 e스포츠 파트너들과 견고한 사업적 유대를 구축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한국의 게이머 여러분이 가장 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e스포츠 방송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 대한 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에,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I 토너먼트 및 방송을 함께 하기 위해 한국의 다른 방송사와도 협약을 시도하고 논의하였으나 결국 협약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곰TV가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e스포츠 게임을 제작한 회사이자, 동시에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 회사와 긴밀하게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음악, 게임과 같은 창작 콘텐츠를 다루는 모든 사업 협약의 근간은 지적 재산권 보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독자적으로 제작한 주체는 해당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인정할 수 있는 완성도가 아니라면 아예 내놓지 않는 블리자드의 정책은 전세계의 게이머라면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완성도에 대한 이런 높은 기준은 그들이 개발한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호함으로써 유지가 가능한 것입니다. 지적 재산권자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원저작자를 배제한 채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자신이 허락이나 승인 없이 어딘가에 쓰인다는 것은 창작 콘텐츠를 만드는 누구더라도 창작의욕을 잃을 수 있는 일입니다. 만에 하나 원치 않은 사용으로 인해 사용자에게 불편함이나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긴다면 더더욱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리자드와 곰TV는 지적재산권을 중요히 생각하고 다른 회사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께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I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계속 사용하려는 국내 e스포츠 단체들과의 협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지적재산권이기 때문입니다. TV는 주어진 권리를 이용해 한국 e스포츠계에서 곰TV의 금전적 이익만을 취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콘텐츠 사업을 하는 회사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당연히 가져야 할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공공재가 아닙니다. 이것은 블리자드가 시간과 자원 및 인력을 투자한 결과물이며, TV는 한국에서의 블리자드 공인 파트너로서 국내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합법적인 방식으로 지속되도록 국내 파트너와 계약을 진행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시는 것처럼, 이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협상을 위해 많은 회의를 했고, 협상 상대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계약 조건도 수 차례 수정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저희는 협상 상대에게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협상 상대 중 한 곳에서 진행 중인 협상 결과에 관계 없이 특정한 시점에 그들의 리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TV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직도 주어진 시간 내에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앞으로 저희가 취할 수 밖에 없는 후속 조치에 대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것은 수익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성장과 동시에 저작권자의 법적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상 조건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저희의 입장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이 조건은 현재 저희가 스타크래프트 I 토너먼트 개최 및 방송에 관심 있는 모든 e스포츠 단체에게 동일하게 제시하는 내용입니다.

 

협상료: 토너먼트 당 주최료 1원과 방송 중계료 1억 원. 어떤 분들은 이 방송 중계료가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는 사실 기존 스타크래프트 I 대회에 지불된 것과 비교하면 적은 것입니다. 이러한 일정 수준의 방송 중계료가 필요한 중요한 이유는, e스포츠 대회 개최와 방송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만 방송권 협상에 참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번 프로리그의 경우 저희는 협상료 전액을 국내 장학 재단에 기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 협상 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신의를 바탕으로 12개월.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1년 계약 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협상료가 낮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호의적인 제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유권: 방송 제작물에 대한 5050 소유권. 위와 같습니다.

 

지적 재산권: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들에 대해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적 재산권을 소유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게임 시연을 방송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이 글에서 지적재산권에 대해 언급한 바와 같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서브 라이선싱: 라이선스 권한을 받은 자는 토너먼트 및 리그를 위한 방송사를 선정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협상할 권리를 가집니다 곰TV는 모든 서브 라이선스에 대해 승인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승인은 부당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 입니다. TV의 최종 승인은 서브 라이선스를 통해 서비스되는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고, 합법적으로 사용되는지 판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프로리그에 한해서, TV는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케이블 TV를 통한 방송을 추가 협의 없이 허가할 의향이 있습니다.

 

스폰서십: 서브 라이선스 권한을 받은 자가 스폰서십 금액 전부를 소유합니다. 주요 수익에 대한 배분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것은 서브 라이선스 권한을 받은 자에게 상당히 유리한 조건입니다. 또한, 우리의 진정한 관심은 원저작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동시에 앞으로 수 년 동안 진행될 스타크래프트 I e스포츠 대회가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인: TV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선스 협약에 따라, TV는 자사의 로고와 스타크래프트 I 로고, 그리고 블리자드의 로고가 어떻게 토너먼트에 노출되고 방송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승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한 번 질적 수준과 더불어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함 입니다.

 

이 글을 통해 e스포츠의 성장에 대해 걱정하며, TV의 입장에 대해 궁금해 하셨던 팬 여러분의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다면 좋겠습니다. TV e스포츠 사업에 있어서 협력하고자 하는 그 어떤 파트너에게도 문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저희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조건을 토대로 협상하고 협력할 수 있다면 그 어떠한 e스포츠 관련 기업이나 기관과도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GSL 게시판에 올라온 그래텍의 입장



여기서 주목 할 만한 사실은 그래텍이 KeSPA에 요구한 주최료는 단돈 1원이라는 사실입니다. KeSPA와 그래텍( 혹은 블리자드 )이 단돈 1원이 아까워서 협상을 오래 끄는게 아닙니다. 이 1원은 상징적인 의미로 스타크래프트를 지적재산권이 있는 저작물로 인정할 것인지,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공공재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네티즌들의 의견도 가지각색이어서 그 동안 잠잠하다가 e스포츠의 시장이 커지고 스타크래프트 2가 출시되니까 국내 e스포츠에 간섭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원래부터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온게임넷을 주축으로해서 만들어 진것인데 KeSPA가 중도에 뺏어 갔고 그런 KeSPA때문에 스타크래프트 게임 리그 자체가 위험해 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Wall Of Peace - Moscow
Wall Of Peace - Moscow by Jeff Bauche._.·´¯)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KeSPA의 경우 이런 지적 재산권을 인정하게 될 경우 자신들이 받을 중계권료라든지 기타 수익들이 대폭 줄어들 우려를 하여 협상을 최대한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으로 e스포츠의 기반이 흔들리게 되었는데요.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입니다. 전세계에서 한국만큼 e스포츠가 발전한 나라도 없구요. 그 만큼 이런 시련도 다른 나라보다 먼저 겪게 되었는데요. e스포츠가 전세계로 확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잘 해결해서 모범을 보여야 겠습니다.

ps. e스포츠 판이 이번 계기로 스타크래프트 중심에서 여러 종목들이 고루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KeSPA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공격 사이트 경고 뜨네요..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1라운드, 공식맵 발표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는 한국 e스포츠 협회( KeSPA : Korea e-Sports Association )와 블리자드( Blizzard ) 사이의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블리자드의 국내 대행사 역할을 하고 있는 그래텍( Gretech )과 KeSPA 가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짓지 않은 가운데 신한은행 프로리그가 개막하게 되었는데요. 저작권 분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시즌 1라운드 공식맵으로 쓰일 맵들이 발표 하였습니다. 정규시즌 경기수가 7전 4선승제로 늘어나서 이번 시즌에 사용되는 공식맵의 수도 6개에서 8개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공식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리그 공식맵 : 벤젠

프로리그 공식맵 : 아즈텍

프로리그 공식 맵 :

프로리그 공식맵 : 서킷 브레이커

프로리그 공식맵 : 태양의 제국

프로리그 공식맵 : 그랜드라인SE

프로리그 공식맵 : 이카루스

프로리그 공식맵 : 포트리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시즌 1라운드 공식맵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분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일단 신한은행 프로리그의 개막은 결정되었으니 잘 꾸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를 챙겨볼까 GSL을 볼까 고민중인데 일단은 둘다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훌륭하게 자라온 e스포츠,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팁 - 브라우저 호환성 확인 하시나요?




브라우저 시장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위주에서 파이어 폭스나 구글의 크롬, 사파리, 혹은 다른 모바일 웹 브라우저로 많이 옮겨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지배하고 있던 웹 세계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올해부터 파이어 폭스라는 다른 웹 브라우저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에서야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photo of Stormtroopers watching a photo of Stormtroopers)²
(photo of Stormtroopers watching a photo of Stormtroopers)² by Stéf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다르게 보이는 스킨

얼마전에 블로그 하단의 추천 버튼을 정리했습니다. 재아님의 포스트를 응용해서 블로그 하단의 다음뷰 추천, 믹시 추천 위젯을 정리하고 빈 공간에 링크프라이스 CPC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fieldset> 태그를 이용해서 다음뷰 구독 버튼도 추가 했구요. 나름 깔끔하게 정리해 놨었습니다.



파이어 폭스에서는 이렇게 보이거든요. ㅎ 그래서 만족스럽게 몇 일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이용해서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이 따위로 깨져 있었떤 것입니다. 황당했죠 ㅋㅋ
제가 주로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 폭스에서는 깔끔하게 안쪽의 내용들의 사이즈에 맞게 겉을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를 확장시켜 줬지만 이 놈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지정해 준 사이즈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안에 뭐가 들어 있던 상관안하고 말이죠 ㅎ

크롬이나 사파리, 혹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잘 모르겠지만 당황 스러웠습니다.




스킨 편집으로 다시 들어가서 <fieldset> 태그의 속성을 조금 조절해 준 뒤에야 파이어 폭스와 똑같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무심결에 들어와 보지 않았더라면 흉물스럽게 계속 남아 있을 뻔 했습니다. 크롬이나 사파리도 확인해 봐야겠네요.


3D Character and Question Mark
3D Character and Question Mark by 姒儿喵喵 저작자 표시비영리



왜 그럴까?
 
이런 브라우저 간의 차이는 왜 발생 할 까요? 여기에는 사연이 있는데, 우리가 배우고 있는 HTML의 표준과 관계가 있습니다. 넷 스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서로 싸우던 고대의 웹 브라우저 시대에는 표준이 없었습니다. HTML 파일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한다는 표준이 없었기 때문에 같은 HTML 파일을 가지고 두개의 브라우저가 서로 다르게 표현 하는 상황이 계속 되었죠. 후에 웹 표준이 제정되어, 웹 브라우저간의 해석 차이가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똑같은 HTML 코드를 두 웹 브라우저가 다르게 해석하는 것 때문에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치를 썪고 있는 상황이 많은데요.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버전 6까지 웹 표준과 다소 다른 동작을 해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맞춰야 할 지 웹 표준에 맞춰야 할 지를 두고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웹 표준이고 뭐고 무조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맞춰야지요 ㅎ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버전이 높아짐에 따라 이런 차이는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도 있을 줄은 몰랐네요. ㅎ


Un Indizio ! - A Clue
Un Indizio ! - A Clue by mastrobigg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블로그 스킨을 바꿀 때에 적어도 한 두번은 여러분의 웹 브라우저가 아닌 다른 웹 브라우저로 보시기 바랍니다. ^^ 특히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내가 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방문자에게 보여 주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니까요 ㅎ




티스토리 팁 - 서식을 이용해서 보다 편리한 블로깅을..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 중에 "서식"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글의 패턴을 저장해 놔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요. 티스토리의 서식 기능을 적절히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블로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예로 들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식이란?

 아시는 분은 잘 알고 계실 티스토리의 편리한 기능, 서식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식은 클릭 한번으로 저장해 놓은  글을 본문에 삽입해 주는 기능입니다.


글쓰기 화면에서 오른쪽에 보시면 "서식"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 연말 결산", "크리스마스 카드", "10Q/10A" 등의 서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서식을 클릭하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식들이 블로그 글쓰기 영역에 복사가 됩니다. 참 편리한 기능이지요.

더 편리한 점은 여러분이 직접 서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면 "문단 제목과 내용1" 과 "미션 임파서블 서식" 이라는 새로운 서식들이 보일 겁니다. 저 서식들이 바로 제가 만들어서 저장해 놓고 사용하고 있는 서식들입니다.


서식을 저장하는 방법은 보통 글쓰기와 똑같습니다.
여러분이 글쓰기 화면에서 써 놓은 글, 혹은 글쓰기 레이아웃 등을 서식으로 저장을 하면, 그때 그때 불러와서 쓰기 편리합니다.
그럼 시험삼아 하나 써보겠습니다.


서식 만들기

서식으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소제목 모양을 등록해 보겠습니다.
글쓰기 화면을 열어서 여러분이 앞으로 사용 할 소제목을 만들어 봅니다.



저는 이렇게 세개의 소제목을 꾸며서 서식으로 저장해 놓겠습니다.


<div style="padding: 3px 6px; margin-bottom: 10px; font: bold 14pt/1 Dotum,Sans-serif; border-left: 19px solid rgb(230, 230, 230); width: 420px; 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107, 185, 177);">
1번 메뉴</div>
<br />

<div style="padding: 3px 6px; margin-bottom: 10px; font: bold 14pt/1 Dotum,Sans-serif; border-left: 19px solid rgb(230, 230, 230); width: 420px; 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139, 204, 82);">
2번 메뉴</div>
<br />

<div style="padding: 3px 6px; margin-bottom: 10px; font: bold 14pt/1 Dotum,Sans-serif; border-left: 19px solid rgb(230, 230, 230); width: 420px; 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255, 156, 14);">
3번 메뉴</div>

제가 사용한 소제목의 소스입니다. 필요하면 가져다 쓰세요 ^^
그리고 "문단 제목과 내용2" 라는 제목을 써 넣고 저장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저장된 글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의 글과는 드라게 분류가 "서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다시 글쓰기 화면으로 가봅니다.



서식 탭에 방금 저장한 "문단 제목과 내용2" 라는 항목이 추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서식을 클릭하면,



저장된 서식을 바로 바로 불러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




제 블로그의 글들을 보시다 보면 중간 중간 소제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소제목들 전부 서식으로 지정해서 필요 할 때마다 삽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편합니다. ㅎ

여러분들도 서식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편하게 블로깅 하세요.. ^^



티스토리 팁 - 블로그에 트위터 Follow me 버튼 달기



요즘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 혹은 페이스 북 같은 SNS를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블로그와 SNS를 결합해서 블로그를 홍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최근에는 트위터를 이용한 이벤트나 수익 모델이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트위터와 블로그를 연계해서 사용한다면 그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이전에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프로필"이라는 기능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했었는데, 프로필에도 트위터 주소를 링크시켜 트위터를 홍보 할 수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오른쪽에 "Follow Me" 라는 버튼이 따라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버튼을 클릭하면 제 트위터 계정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오늘 티스토리 팁에서는 이 버튼을 여러분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어떻게 설치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링크를 따라갑니다.


링크를 따라가면 위 그림같은 웹 페이지가 뜨는데요. 저기에 있는 폼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해당 정보에 맞는 트위터 Follow me 버튼 소스를 생성해 줍니다.


먼저 제일 위에 있는 폼에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 트위터 아이디를 써 넣습니다. 만약 트위터 계정이 없으시면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고 트위터 계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Lable 은 버튼에 어떤 글자를 써 넣을 것인지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제 경우엔 "Follow me"를 선택했고, 그 밖에 3가지 다른 선택도 있으니 여러분이 원하는 문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버튼의 색을 정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기본 색으로 했지만 여러분의 블로그 스킨에 맞는 색을 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색을 고르고 싶으시면 옆에 무지개 색의 동그라미를 누르시면 선택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4번 선택 항목은 버튼이 오른쪽에 붙을 것인지 왼쪽에 붙을 것인지 정하는 항목입니다. 왼쪽 오른쪽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붙일 수 있으며, 대부분 오른쪽으로 붙입니다.


마지막 항목은 어느 정도 밑으로 출력 할 것인가를 의미합니다.



"Follow me" 버튼이 맨 꼭대기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서 출력이 될지 정하는 항목입니다.
너무 위에 있거나 너무 아래에 있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안주니 저는 기본 값으로 했습니다.


이제 "Update Code" 버튼을 누르면 소스코드가 생성됩니다.
이 소스코드를 여러분의 스킨에 붙여 넣기만 하면 설치가 완료 됩니다.





위에서 만들어 낸 소스코드를 "</body>" 태그 바로 위에 붙여 넣습니다. 사실 아무데나 붙여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관리하기 편하게 </body> 태그 바로 전에 붙여 넣도록 합니다.




미리보기를 눌러서 보시면 "Follow Me" 버튼이 추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한 블로그 홍보가 대세이니 여러분들도 뒤쳐지지 마시고 트위터 계정과 블로그를 연계 시켜 보세요 ^^



티스토리 팁 - 사이드바 만들기


대다수의 블로거들을 보면 사이드 바에 여러가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있고, 블로거가 외부에서 퍼온 위젯을 달아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살펴 볼 티스토리 팁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아니라 블로거가 사이드바 항목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티스토리 팁

내가 직접 만든 사이드바


티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스킨을 편집 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스킨을 편집해서 사이드바를 만들어 낼 수 도 있습니다. 특히 블로거가 만든 사이드바를 사이드바 편집 메뉴에서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좀 더 부드럽게 사이드바 처럼 보이게 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사이드 바를 보기 좋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드바 만들기

이제 사이드바를 만들어서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글자를 출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메뉴에서 [스킨] - [HTML/CSS 편집] 메뉴를 선택합니다. HTML 편집 페이지에서 skin.html 부분을 선택합니다.
HTML 편집 창에서 "<s_sidebar>" 라는 부분을 찾습니다.

티스토리 팁

<s_sidebar>과 한참 밑의 </s_sidebar> 사이의 공간이 사이드바 항목들을 추가해 주는 부분입니다. 이 곳에 추가를 해주셔야 사이드바에 적절하게 표시가 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s_sidebar_element>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_sidebar_element>


기본적인 골격은 위와 같습니다.
이 소스를 아무 </s_sidebar_element> 태그 밑에 삽입 합니다.

티스토리 팁

<s_sidebar_element>와 </s_sidebar_element> 사이에 있는 내용이 사이드 바의 항목이 되는 것 입니다.

티스토리 팁


사이드바에 추가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죠? 다른 사이드바와 달리 흰색 박스 배경이 없습니다. 이래가지고는 사이드바 같다고 할 수가 없겠네요. 이제 흰색 배경을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

<s_sidebar_element>
<div class="boxTopR"><div class="boxTop-left"></div><div class="boxTop-mid"></div><div class="boxTop-right"></div></div>
<div class="boxMidR">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iv>
<div class="boxBtmR"><div class="boxBtm-left"></div><div class="boxBtm-mid"></div><div class="boxBtm-right"></div></div>
</s_sidebar_element>

위 소스를 아까 넣었던 소스 대신에 넣어 봅니다. 아까 넣었던 부분은 지우고 그 자리에 한번 넣어 보세요.

티스토리 팁

아까와는 좀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흰색 박스에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명

<div class="boxTopR"><div class="boxTop-left"></div><div class="boxTop-mid"></div><div class="boxTop-right"></div></div>

이 부분이 흰색 박스의 위쪽을 담당합니다. 박스를 잘 보시면 왼쪽 구석과 오른쪽 구석이 각지지 않고 둥글게 마무리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oxTopR 이 박스의 윗 쪽 부분을 꾸미는 역할을 하며, boxTop-left 박스 상단의 왼쪽 둥근 모서리를, boxTop-mid 가 박스 위쪽 라인을, boxTop-right오른쪽 귀퉁이 모서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div class="boxMidR">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iv>

boxMidR은 글자가 쓰여지고 있는 부분을 담당하며 글자가 쓰여지고 있는 부분의 배경 색을 흰색으로 만들어 줍니다.

<div class="boxBtmR"><div class="boxBtm-left"></div><div class="boxBtm-mid"></div><div class="boxBtm-right"></div></div>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하단의 양쪽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주는 부분입니다. Top 부분과 똑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부분에 다른 태그를 넣어도 됩니다. 예를 들면, 이미지 태그를 이용해서 배너를 넣어 줄 수도 있구요. 알라딘이나 다른 광고 코드를 넣어서 광고를 달아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회색 배경에 광고가 덜렁 있는 것보다 다른 사이드바 항목처럼 흰색 박스에 넣어서 보여주면 좀 더 깔끔하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메뉴에 사용하기

여러분이 만든 사이드바는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사이드바 관리 메뉴에 나타나게 됩니다. <s_sidebar_element> 태그를 이용해서 나타내 주고 싶은 사이드바 항목을 감싸 줬기 때문에 티스토리 메뉴는 <s_sidebar_element>와 </s_sidebar_element>사이에 있는 항목들을 하나의 사이드바 항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티스토리 팁

사이드바 메뉴에 들어가보면 "(이름 없음1)" 이라는 새로운 사이드바 항목이 있음을 알 수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항목인데요. 만약 이 사이드바에 이름을 부여해서 사이드바 관리 메뉴에서 순서를 바꿀 때 편하게 쓰고 싶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항목에 이름을 부여 할 수 있습니다.

<s_sidebar_element>
<!-- 블로그 환영 인사 -->
<div class="boxTopR"><div class="boxTop-left"></div><div class="boxTop-mid"></div><div class="boxTop-right"></div></div>
<div class="boxMidR">
                      
꼬마낙타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iv>
<div class="boxBtmR"><div class="boxBtm-left"></div><div class="boxBtm-mid"></div><div class="boxBtm-right"></div></div>
</s_sidebar_element>

아까 소스에서 바뀐 부분은 <s_sidebar_element> 태그 밑에 "<!-- 블로그 환영 인사 --> 라는 것을 써 넣어 준 것 뿐입니다. 사실 이건 HTML의 주석인데 티스토리 사이드바 관리 메뉴는 이 주석을 사이드바 이름으로 인식하나 봅니다. 아까 소스에 새로운 부분만 추가해서 넣어주면,

티스토리 팁

사이드바 항목에 이름이 생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이드바 항목을 만들고 이름을 부여하고 싶으면 <s_sidebar_element> 태그 바로 다음에 "<!--" 와 "-->" 사이에 사이드바에 할당하고 싶은 제목을 써 넣어 주면 됩니다. 저는 "블로그 환영 인사"라는 제목을 넣었구요. ㅎ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사이드바를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광고를 유치할 수도 있고, 여러분의 배너를 만들 수도 있고 이웃들의 목록을 정리해서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다른 사이드바 항목들과 잘 어울리도록 흰색 박스에 넣어서 보여주면 더 깔끔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


티스토리 팁 - 인터파크 책 정보 넣기, 책 리뷰도 하고 수익도 얻고..


이제 굉장히 많은 블로거 들이 인터넷 상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서 블로거들의 전공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블로그 서비스,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등 실제 제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분야를 포스팅하고 있고, 어떤 분은 맛집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고 어떤 분은 리뷰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저도 도서 리뷰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 도서 리뷰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예전에 다음 도서 정보를 본문에 삽입 할 수 있는 플러그 인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없네요. ) 바로 "인터파크 도서" 플러그인입니다. 티스토리 공지에서 이전에 봤었는데 정작 사용하기까지는 좀 걸렸네요.


bookshelf spectrum, revisited
bookshelf spectrum, revisited by chotd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요약을 하자면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서 정보를 요약해서 본문에 보여 줄 수 있는 플러그인입니다. 간단히 정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정보에 인터파크에서 해당 도서를 구입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링크가 걸리고 그 링크를 통해서 책이 팔릴 경우 판매 금액의 일부가 여러분의 인터파크 아이디에 적립금으로 쌓이게 되는 어찌보면 수익 모델입니다.

물론 알리딘의 "thanks to blogger 2" 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이 경우엔 클랙당 지급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라딘이 좋은 경우가 있고 인터파크 플러그인이 좋을 경우가 있을 테니까요.



인터파크 도서 플러그인 사용하기

인터파크 도서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가입한 아이디에 판매 수익금이 적립되기 때문인데요. 번거롭더라도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니 가입을 해둡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파크 아이디로 시사회 응모나 기타 다른 구매활동도 가끔하기 때문에 아이디가 이미 있었네요. ㅎ )


관리자 페이지에서 [플러그인]->[플러그인 설정] 으로 들어갑니다


플러그인 목록에서 "인터파크 책 정보넣기" 라는 항목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뜨게 됩니다. 이 창에서 "인증키 발급받기 ( 북피니언 가입 후 발급) " 버튼을 누릅니다.


이런 메시지가 뜨는데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인터파크에 아이디가 있고, 북피니언이라는 인터파크 서비스에 가입을 하셔야 플러그인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번거롭네요. 그래도 인터파크 도서 플러그인을 써보려면 해야 겠네요 ㅜㅜ



북피니언 이용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동의 하시면 "예, 동의합니다." 버튼을 눌러서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북피니언 가입 정보를 입력합니다.
북피니언 가입을 하면 인터파크에 블로그 비슷한게 생기게 되는데, 그냥 가입만 해놔도 되는 모양입니다.
적절한 정보들을 입력하고 "등록합니다"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그렇죠?
이상한 블로그가 하나 생성되었습니다. 뭐 저도 여기 가입할 때 한번 들어가보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ㅎㅎ


이제 북피니언도 가입되어 있으니 다시 플러그인 페이지로 가서 "인증키 발급받기 ( 북피니언 가입 후 발급 )" 버튼을 다시 누릅니다.


다시 누르면 키 발급 이용 약관이 나옵니다.
북피니언은 끼워 팔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나오지만 어째튼 약관을 잘 읽어보시거 "인증 키 발급하기"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그러면 인증키가 발급됩니다.
오늘의 사용 쿼리는 아마 플러그인을 넣으려 할 때, 책 검색을 해야 하는데 책 검색을 하루에 1만번으로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혼자서 사용하는 경우 하루에 100개 넘기기도 힘드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인터파크 아이디를 여러 블로거가 공유하는 경우에는 만개가 작아 보일 수도 있겠네요. ㅎ
인증키를 복사합니다.



다시 플러그인 페이지로 돌아와서 인증키 입력에 복사해놓은 인증키를 입력하고 "사용" 버튼을 누릅니다.



이제 글쓰기 화면에서 우측에 보면 "인터파크 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 볼까요?


잘 검색이 되죠?
"책 정보 넣기" 버튼을 누르시면 글쓰기 영역으로 책 정보가 들어갑니다.


깔끔한 정보가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ㅎ
이제 저 링크를 클릭하고 인터파크로 들어가서 책을 구입 할 경우 그 구입 금액의 일부가 여러분의 계정에 적립금으로 쌓이게 됩니다.
책 정보도 제공하고 적립금도 쌓이고 일석이조 인 것같습니다.

인터파크 도서 플러그인으로 손쉽게 도서정보를 본문에 삽입 할 수 있지만 알라딘과 비교해서 제공하는 정보가 좀 부족하다는게 아쉬운 점이네요. 일단 인터파크 플러그인 사용해보고 알라딘과 어떤것이 더 나은지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11월 토익 접수!


오늘이 11월 토익 접수 마지막 날이어서 접수를 했습니다. 토익 950을 넘기기 위해서 조금씩 공부를 했는데, 토익 시험 접수를 한 김에 다시금 힘을 내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9월 토익 시험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제 진짜 실력을 테스트 해 볼겸 그냥 봤었는데, 의외로 결과가 잘 나왔군요. 지우개도 안 가져가서 3~4 문제 정도 틀린걸 알고도 못 고쳤는데, 의외로 높은 점수가 나왔네요.


앞으로 100점이 남았는데요.
열심히 공부해서 950점을 넘도록 해야겠습니다. 900점 이상이면 별 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950점은 욕심나는 점수네요 ㅎㅎ
영어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



[서평/독후감] 14살 세상 끝의 좌절, 23살 세상 속으로의 도전 - 심현주



14살의 나이에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나이입니다. 대부분 이 시기에는 친구와 어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느라 정신이 없을 때죠. 하지만 이 책의 지은이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왕따"라는 좌절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학교를 그만두게 됩니다. 어린나이에 자퇴라는 좌절을 겪은 것이죠.


14살 세상 끝의 좌절, 23살 세상 속으로의 도전
국내도서>국어와 외국어
저자 : 심현주
출판 : 좋은인상 2010.05.17
상세보기

하지만 신문에서 우연히 영어만 잘해도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이 책의 저자가 이것 저것 도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EBS나 영어 뉴스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대학을 가기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합니다. 중학교 자퇴라는 신분때문에 중학교 과정 검정고시와 고등학교 과정 검정고시를 동시에 통과를 하며 오히려 또래보다 1년 먼저 대학을 들어가게 됩니다.

내 평점 & 150자 평

평점 : ★★★★★★★☆☆☆ ( 7.0 / 10.0 )

독자로 하여금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공부에 대한 정보 전달은 부족하긴 하지만 좌절을 딛고 성공한 이야기를 할 때 꼭 한번씩 등장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우울해지시는 분들이나 용기를 잃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서도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ETS 장학생, 유엔 청소년 대표, 풀브라이트 장학생 이라는 업적을 이뤄냅니다. 14살의 중학교 자퇴생이라는 좌절을 겪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해서 일반적인 대학생이 이뤄내기 힘든 것들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14살이라는 어린 시절에 자퇴라는 좌절을 맛본, 하지만 거기서 주저 앉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하여 일반적인 단계로 대학교에 진학한 아이들보다 더 뛰어난 일들을 해 낸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도전을 하라는 격려와 교훈을 얻게 되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몇 가지 적어보자면,

Day 106 - I am a librarian
Day 106 - I am a librarian by cindian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1. 너무 뻔한 이야기이다.

마치 소설 속의 여주인공의 이야기처럼 시련을 딛고 일어나서 결국엔 빛을 보는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전개가 너무 뻔했던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자는 계속 뭔가를 벅찬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비슷한 내용의 영웅담을 너무나도 많이 알고 있어서 이 책만의 특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 책을 다 읽고 1년 정도 지나면 내용이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해 둬야 하겠습니다.

공부 9단 오기 10단
국내도서>청소년
저자 : 박원희
출판 : 김영사 2004.07.24
상세보기

비슷한 책으로 아이비리그 10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고 민족사관고등학교를 2년만에 조기 졸업한 "박원희" 양의 "공부 9단 오기 10단"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박원희 양은 중학교 시절 잠깐 동안 왕따를 경험하게 되지만 결국 열심히해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고,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와 아이비리그 명문대 동시 합격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 분이나 비슷한 책을 찾고 계신분에게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이런 부류의 책들은 처음 읽었을 때, 감동을 받고 머리속에 기억이 잘 남는데, 비슷한 종류의 다른 책을 읽으면 감동과 감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의 좌절이 있고 그 때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했다는 성공담보다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면서 겪었던 실패담들이 더욱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Donald Keene at home: Tokyo, 2002
Donald Keene at home: Tokyo, 2002 by aurelio.asiai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2. 정보전달보다는 전기문 같은 느낌

일단 제가 이 책을 찾게 된 것이 "영어공부"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 발견하게 된 것인데요. 그래서 영어 공부에 대한 팁들이 많이 나와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약간 실망을 했는데, 책의 전반적인 부분은 자신이 좌절을 딛고 일어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고 중간중간 팁들을 던져주며 마지막에 영어 공부에 대한 약간의 팁을 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팁이라는게 누구나 다 알 수 있을 정도였고, 인터넷 검색을 좀 하면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전부 찾을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자꾸 비교를 하면 그렇지만 위에서 본 "공부 9단 오기 10단" 이라는 책에서는 자신의 영어 정복 경험담을 비롯해서 박원희 양이 썼던 방법들을 자세하게 한 챕터를 할당해서 설명을 하였고, 마지막엔 유학을 가려는 학생들을 위한 팁도 써 주었습니다. 전체의 절반정도가 영어 공부나 유학을 위한 정보를 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이런 정보 전달을 담고 있는 부분이 너무 적었던게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것으로 이야기 전개를 읽는 것도 꽤나 재미있는 일입니다. 내가 겪지 못 한 다른 형태의 사춘기를 겪은 소녀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는게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It's not interesting. Sorry.
It's not interesting. Sorry. by jackle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비록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기도 했고, 사소한 것에 좌절하고 귀찮아하는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울함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고 하시는 분,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분 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영어 공부에 관련 된 서적이라기 보단 독자로 하여금 용기와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ㅎ

티스토리 사용의 스피드업!! 단축키 사용법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플랫폼은 정말 공부를 해도해도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킨을 편집 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기능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기능들도 있는데요. 오늘의 티스토리 팁에서 알아볼 티스토리의 기능은 바로 단축키 기능입니다. 웹 페이지인 티스토리에도 단축키가 있다는 사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꺼라고 생각되는데요.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살펴 볼 단축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티스토리 단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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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티스토리에 글을 쓸 때 사용 할 수 있는 편리한 단축키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쓰기 단축키에 대해서는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 블로그 전환 단축키 "Q"

 가장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고 계신 단축키가 "Q" 입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수시로 "관리자 페이지" 와 "블로그 화면" 을 오갈 것입니다.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Admin" 버튼과 "블로그로" 라는 버튼을 눌러서 움직이실 텐데요.

[사진 : 티스토리 단축키]
[사진 : 티스토리 단축키]

관리자 페이지 / 블로그로 이동


이걸 "Q" 키만 누르면 한번이 오갈 수 있어 편리하게 블로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Q 를 누르면 여러분의 메인 블로그 관리자 화면으로 바로 갈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글 / 다음 글 보기 단축키 "A"와 "S"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 순서가 발행 날짜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쓰여진 글이 가장 먼저 보이고 최근에 쓰여진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 있는데요. 현재 보고 있는 글의 이전 글, 혹은 다음 글을 볼 수 있는 단축키가 있습니다. 이전글을 볼 수 있는 단축키는 "S", 다음 글을 볼 수 있는 단축키는 "A" 입니다.

[사진 : 티스토리 단축키]

예를 들어보면, 블로그 하단에 위 그림처럼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현재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글들이 최신순으로 정렬이 되어 있는 형태죠. 지금 4번 글을 보고 있다고 했을 때, "S" 키를 누르면 5번 글을 읽을 수 있고, "A" 키를 누르면 3번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블로그글이 시리즈로 되어 있을 때나 다른 글들을 보고 싶을 때 유용한 단축키입니다.



최근 포스트 / 댓글 / 트랙백 보기 "Z", "X", "C"키

티스토리의 사이드바를 보시면, 최근에 해당 블로거가 쓴 포스트의 목록, 최근에 블로그에 달린 댓글, 최근 블로그에 걸린 트랙백을 볼 수 있는 목록이 있는데요.

[사진 : 티스토리 단축키]

제 블로그엔 최신 포스트 목록( 최신 글 목록 )과 최근에 달린 댓글의 리스트를 볼 수 있는 메뉴가 사이드바에 달려있는데요. 각각 "Z"키와 "X"키를 누르면 해당 부분으로 바로 가게 됩니다. 관리자의 경우 관리자 페이지에 댓글 관리나 트랙백 관리를 할 수 있는 메뉴가 있기 때문에 잘 안 쓰이는 단축키 입니다.


글쓰기 화면에서의 단축키

 티스토리의 단축키는 블로그의 글을 볼 때 뿐만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쓸 때에도 적용이 됩니다. 글쓰기 화면에서 사용하는 단축키들은 글쓰기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데요.

[사진 : 티스토리 단축키]

글쓰기 화면을 보시면 위와 같이 글쓰기 에디터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F2" 키를 누르시면 단축키 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티스토리 단축키]

"F2"키를 누르시거나 글쓰기 에디터의 메뉴버튼 중에 "?" 표시를 누르면 위 사진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 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굵게", "밑줄", "기울임", "링크" "인용", "임시저장" 단축키는 다른 워드프로세서와 단축키가 같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왔었습니다. ㅎ

아시다시피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사용해서 작업을 할 경우와 키보드만 사용해서 작업을 할 경우 생산성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숙달된 사람들의 경우 키보드의 단축키를 이용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작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

여러분도 단축키를 잘 이용해서 티스토리 고수의 길로 들어서 보세요 ^^




댓글 쓰게 유혹하는 댓글창에 배경 사진( 이미지 ) 넣기


블로거를 힘내게 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내 글을 읽어주신 독자로부터의 댓글일텐데요. 한 시간, 두 시간 공을 들여서 작성한 게시물에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되면 신나게 글을 작성 할 수도 있고, 간혹 댓글에서 더 없이 소중한 정보들을 얻기도 하는데요.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에서도 좋은글의 요소  중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글이 있음을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기를 바라는데요. 댓글이 많이 달리도록 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댓글창을 이쁘게 꾸며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댓글창에 댓글을 바라는 이미지를 배경 사진으로 넣어 놓으면 그냥 가려던 방문자분들도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그냥 하얀색 입력창이었던 기존의 댓글창 대신에 귀엽게 댓글을 구걸하는 사진이나 댓글을 바라는 메시지등을 댓글창 배경 이미지로 지정을 해주면 방문자 분들의 댓글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 평범한 흰색 배경의 댓글 창은 시시하니까요. ^^ ) 오늘 티스토리 팁에서는 댓글창의 배경을 원하는 사진으로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창에 배경 사진을 씌워 보자!!

댓글창에 배경 이미지를 씌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바로 사진입니다. 댓글창에 배경으로 설정해 두고 싶은 이미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준비한 사진은 주인옆에서 구걸하는 개님의 사진인데, 거기에 "댓글 주세요~" 라는 글자를 입혀봤습니다. 일단 멋진 사진은 나중에 구하고 개님의 유머러스한 사진을 댓글창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이 사진을 댓글창 배경으로 넣어 보겠습니다. 어떤 사진을 쓰던 상관 없으니 직접 하실 때 더 멋진 사진을 쓰시기 바랍니다. ( 너무 급조한 티 나죠 ㅋㅋㅋ )


관리자메뉴에서 [스킨]->[HTML/CSS 편집] 메뉴를 선택한 다음, "파일 업로드" 탭에서 (1) 파일 업로드버튼을 눌러서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그러면 (2) 아래 목록에 여러분이 올리신 파일이 등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업로드하신 파일을 선택하시면 좌측 미리보기 화면에 작은 화면으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 화면이 업로드 된 사진인데요. 우클릭을 해서 속성(R)을 클릭해서 그림의 주소를 확인합니다.

참고

파이어폭스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가 다른데요.



파이어 폭스의 경우 우클릭을 해서 "그림 정보 보기(F)"를 선택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위치라고 나와 있는 부분이 이 사진의 주소( URL )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속성(R)을 들어가 보시면 "주소(URL)" 부분에 나와있는것이 사진의 주소입니다. 다른 웹 브라우져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ㅎ


이 주소를 알아야 댓글창의 배경을 수정 할 수 있습니다. 메모장이나 다른 곳에 복사를 해 놓습니다.


다시 [HTML/CSS 편집] 부분으로 돌아와서 skin.html 을 클릭한뒤 [Ctrl] + F 를 눌러서 "##_rp_input_comment_##" 를 찾습니다. 아마 한 군데 밖에 없을 것인데 바로 이 부분이 댓글창을 의미합니다.


이런 코드가 있을 겁니다. 이제 이 부분을 바꿔줘야 합니다. 이제 아까 복사해 놓은 주소를 써야 할 때가 왔습니다.


위 소스의 빨간색 부분에 아까 복사해 놓은 주소를 써 넣습니다. 위 소스는 "댓글창 꾸미기" 파일에 있으니 다운받아 쓰세요 ^^
그리고 원래 있던 <textare>를 지우고 그 자리에 위 소스를 붙여 넣습니다.
그리고 미리보기를 하면,


위 처럼 댓글 창에 이미지가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에 따라 댓글창에 사진이 다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rows="9" 부분과 cols="50" 부분을 조절해서 댓글창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확인을 하셨으면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일단 허접한 사진을 댓글창의 배경으로 설정했지만, 여러분은 더 멋진 사진, 더 어울리는 사진으로 댓글창을 꾸며보세요. ^^



아 그리고 위 소스코드에서 onClick 부분을 추가해서 댓글창을 클릭했을 때, 배경 사진이 없어지도록 했습니다. 클릭 후에도 배경사진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으시면 onClick="this.style.backgroundImage=''" 이 부분을 지우시면 됩니다. ^^



티스토리 팁 - 다음뷰 애드박스 ( Daum View Ad Box ) 정리하기



블로그를 하면서 다음뷰를 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요.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니 "다음뷰 애드박스"라는 것을 달고 계시더라구요. 뭔가해서 찾아봤는데, 다음뷰에 가입한 블로거분들이 이 애드박스를 달게 되면 랭킹에 따라서 활동 지원금을 주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라고 합니다.


다음뷰 애드를 적용하면 본문의 상단에 적절하게 섞여서 애드박스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거 분들이 제목과 본문 사이에 애드센스 광고 단위를 2개씩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애드박스를 적용하게 될 경우 애드박스가 보기 안 좋게 추가됩니다.


위에서 보듯이 (1) 번과 (2) 번이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단위이고 (3)번이 다음뷰 애드박스의 광고 단위입니다.
본문의 도입 부분이 찌그러져서 시작하기 때문에 약간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음뷰 추천 버튼도 시작 부분에 달아 놔서 더욱 더 답답함이 느껴지는데요.


오늘 티스토리 팁에서 할 일은 이렇게 보기 않 좋은 배치를 좀 더 보기 좋게 바꿔 보자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위인 (2) 번을 없에고 그 자리에 다음뷰 애드박스인 (3)번을 배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도 많은 블로거 분들이 구글 애드센스 단위 한개와 다음뷰 애드박스를 나란히 배치해서 보기 좋게 만들어 놓고 계십니다. )


다음뷰 애드박스 정리하기

이번 티스토리 팁에서도 스킨 설정을 건드려야 합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스킨] -> [HTML/CSS 편집] 메뉴로 들어갑니다. 이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스킨 편집메뉴의 skin.html 부분에서 구글 애드센스가 출력되는 부분, 혹은 본문이 출력되게 되는 치환자를 찾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본문 치환자는 "" 입니다. "[Ctrl] + F" 를 이용해서 찾으시면 더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하고 계신 분들은 아마 본문 주변이 위와 같이 되어 있을 겁니다.
""이 본문을 출력하는 것이고 그 위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출력하는 HTML코드가 출력되고 있습니다. ( <table><tr><td> 이 부분은 없는 분도 계실텐데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전부 뜯어 고칠테니까요 ^^ )

자 "" 윗 부분을 다음과 같이 고칩니다.

<div align="center" style="float:left">

구글 애드센스 코드 1 --- (1)번 부분

</div>

이러면 일단 기초는 다져진 것인데요. 아직 [저장] 버튼을 누르지말고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어떻게 출력 되는지 보고 넘어갑니다.

주의

[미리보기] 버튼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저장]버튼을 누르면 수정 결과가 바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잘 못된 수정의 경우, 망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미리보기] 버튼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자, 바로 저장을 하면 저 같은 경우엔 이런 식으로 화면이 출력이 됩니다. (1) 번 광고 단위가 왼쪽으로 붙고 나머지는 본문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본문이 출력되기 때문입니다. ( CSS를 아시는 분은 'float'의 특징을 아시겠지요 ^^ ) 또 본문의 시작부분의 오른쪽으로 애드박스가 띄워지기 때문에 위 화면처럼뜨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제거하는 방법은 (1) 번 애드센스 광고역역의 넓이를 적당하게 조절하면 되는데요. 다음과 같이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div align="center" style="float:left;width:410px">

구글 애드센스 코드 1 --- (1)번 부분

</div>

<div> 태그의 style 속성 안에 애드센스 (1)번 단위의 너비 조절을 해주는 부분을 추가해 주면 됩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410px로 설정을 해주니 보기 좋게 위로 잘 올라가더라구요. 블로그마다 본문 출력 영역의 너비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조절하면서 보기 좋게 맞춰주셔야 합니다.


width 속성을 너무 크게 주면 위 사진처럼 애드박스가 들어갈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밑으로 밀려납니다. width 속성을 늘리다 위 처럼 어긋나게 되면 조금씩 줄여 주세요. 그러다보면 깔끔하게 보이는 사이즈가 있을 겁니다. ^^

주의

나중에 본문의 폭을 편집하게 될 때, 아마도 또 깨질 겁니다. 그 때는 다시 width 를 조절해 주시면 되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div align="center" style="float:left;width:410px">

구글 애드센스 코드 1 --- (1)번 부분

</div>

다시 위 소스코드를 적용한 모습을 보면,


자 이제 깔금하게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뷰 애드박스가 나란히 배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위를 2개에서 한개로 줄였다고 해서 광고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 들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많은 블로거 분들이 이런식으로 배치를 하고 있고, 구글 애드센스 수익보다 다음뷰 애드박스에서 얻어지는 활동 수익금이 더 많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배치하는게 더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쇄쟁이님의 글을 읽어보시면 그닥 영향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짜피 클릭할 사람은 클릭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렇건 저렇건 보기만 좋으면 된다는 말이죠 ^^
그래도 수익이 조금 줄긴 할 테니 적용 여부는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광고단위를 다른 곳으로 옮기셔도 됩니다. ㅎ



티스토리 팁 - 댓글 창을 위로 먼저 띄우는 방법


블로그를 하는 이유 중에 가장 먼저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내가 쓴 글을 읽어주는 독자와의 소통입니다. 내 글을 읽고 느낀 점이나 추가 정보, 논쟁 등을 다시 알려주는 피드백 시스템인데요. 흔히 댓글( 혹은 답글 ), 트랙백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그 중에서 오늘의 티스토리 팁에서 살펴 볼 것은 댓글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 블로그들을 방문하다 보면 댓글 창의 위치가 어디에 나오느냐에 따라서 두 가지 형태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댓글의 리스트가 먼저 나오는 형태와 댓글 창이 먼저 나오는 형태가 있습니다. 선택한 스킨에서 기본적으로 위치를 지정해 놓은 경우도 있고 블로거가 임의로 댓글창의 위치를 변경한 경우도 있는데요.

[사진 : 티스토리 팁 - 댓글 창이 나중에 나오는 경우]

포스트에 달린 댓글의 리스트가 먼저 나오는 경우는 위와 같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데요. 댓글의 리스트가 10개 미만이거나 감당 할 수 있는 정도의 갯수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댓글을 달기 위해 스크롤을 내리면서 다른 블로거의 댓글들을 보는 즐거움을 줄 수도 있지요.

하지만 댓글의 갯수가 10개, 20개가 넘어가게 되면 댓글을 쓰기 위해 내려야하는 스크롤의 양이 많아집니다. 흔히 "스크롤 압박" 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이렇게 되면 스크롤을 내리거나 "End" 키를 누르는 대신 열려있는 탭이나 윈도우 창을 꺼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리기를 바라는 분들에겐 안 될 일이죠. ㅎ

[사진 : 티스토리 팁 - 댓글 창이 먼저 나오는 경우]

반면 댓글 입력창이 먼저 나오는 경우는 위와 같습니다. ( "꽁보리밥" 님의 블로그 댓글창 부분 캡쳐입니다. ) 이 경우 댓글을 쓰기위해 내려야 하는 스크롤의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댓글을 달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쉽게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블로거 분들의 댓글을 읽으려면 어짜피 스크롤을 내려야 하고, 자신이 단 댓글을 보기 위해서는 한참 스크롤을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이 점은 나중에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으로 어찌 해 볼 수 있습니다만 ㅎㅎ )

아무튼 이렇게 두 가지 댓글창의 위치가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구요. 그럼 오늘의 티스토리 팁에서는 댓글창의 위치를 임의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창 위치 바꾸기

댓글 창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티스토리의 HTML/CSS 편집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HTML 코드부분을 직접 수정해서 댓글 창의 위치를 조정해 볼 텐데요. 저의 경우는 기본 스킨이 댓글 창을 댓글 리스트 다음에 출력해 주고 있습니다. 이 댓글 창을 댓글 리스트 전에 먼저 출력하도록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의 관리자 메뉴에서 [HTML/CSS 편집] 메뉴를 선택합니다.
[HTML/CSS 편집] 메뉴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ML/CSS 편집] 메뉴를 여시고 skin.html 부분을 살펴 봅니다.



티스토리의 스킨은 댓글 창을 구분해서 나눠 놓았는데요.


위 처럼 "<s_rp_input_form>" 라는 태그로 둘러 쌓여 있는 부분이 바로 댓글 쓰기 부분입니다. 댓글을 써 넣을 수 있는 <textarea> 부분과 쓴 댓글을 달아 놓을 수 있도록 하는 "확인" 버튼 등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s_rp_input_form>" 부터 "</s_rp_input_form>" 까지의 부분을 잘라내기 합니다. ( 복사를 해서 위에다 붙여 넣으면 댓글을 써 넣는 부분이 2개가 되겠지요. 미관상 좋지도 않고 동작을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라내기를 해서 붙여 넣도록 합니다. ㅎ )


이제 잘라낸 소스파일( 댓글 창을 표현하는 HTML 코드 )을 붙여 넣어야 합니다. 당연히 댓글 리스트를 나타내는 부분 위에 붙여 넣어야 댓글 리스트 위에 댓글 창이 나오는 형태로 바뀌겠지요. 댓글 리스트를 나타내는 부분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댓글 리스트는 위와 같이 나타나구요. "..." 부분에 독자분이 남겨주신 댓글과 링크, 닉네임, 파비콘, 블로그 아이콘에 대한 정보가 들어갑니다. 소스 파일에서 "<div class="commentList">"를 찾아서 그 위에 잘라내기 했던 댓글창 소스를 붙여 넣기 합니다. 그러면 최종 적으로 다음과 같은 형태의 소스코드가 됩니다.


이제 [미리보기] 버튼을 이용해서 스킨이 어떻게 적용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주의

여기서 바로 [저장] 버튼을 누르시면 위험합니다. 스킨을 잘 못 편집했을 경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저장] 버튼을 그대로 눌러버리면 스킨 편집의 결과가 바로 블로그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 잘 못 하면 블로그 스킨 다 날아가는 수도 있습니다. ( 저도 몇 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ㅜㅜ )

Before

After



댓글 입력 부분이 댓글 리스트 위로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위에서 했던 단계를 거꾸로 가시면 된까 간단합니다. ㅎㅎ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 맞는 댓글 창 위치를 만들어 보세요 ^^




한국의 SNG 산업, 고슴도치에게 맡겨라!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는 대한민국 인터넷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보안 관련 회사인 안철수 연구소에 고슴도치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 SNG : Social Network Game )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고슴도치플러스" 입니다. 고슴도치 플러스는 국내 소셜게임 점유율에서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벤쳐회사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반을 둔 게임을 말합니다. 게임자체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페이스북, 싸이월드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위에서 돌아가는... 즉, SNS를 플랫폼으로 하는 게임들을 말합니다. 해외에는 가장 유명한 징가( Zynga )라는 회사가 있고, 징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 위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게임

세계적 소셜네트워크게임( SNG ) 기업인 징가


최근들어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 주목을 받으면서 고슴도치플러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매출액, 순이익 모두 상승하여 손익분기점을 넘게 되었고, 드디어 안철수 연구소의 사내법인에서 "노리타운스튜디오"라는 독립 법인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노리타운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말의 "놀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놀이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에 대한 강한 도전심을 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 점점 이슈가 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SNG 시장의 규모와 업체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징가의 경우 아시아 진출을 노리고 있어서 이제 갓 독립한 고슴도치에게는 시련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노리타운스튜디오처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제작, 서비스하는 회사들의 경우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는데요. 몇 가지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그림 : 소셜 네트워크 게임 ]

벤처업체에겐 너무 무서운 징가



1. 징가라는 거대 산맥

중소기업, 그것도 이제 막 독립한 벤쳐기업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당연히 라이벌입니다. 만일 라이벌이 공룡이라면 다가올 시련은 대단하겠죠. 소셜네트워크 게임 분야의 공룡인 징가가 슬슬 아시아권으로 세력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팜빌( FarmVille )"로 유명한 징가가 아시아 권으로 진출을 한다면 노리타운스튜디오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의 공룡인 "구글( Google )"이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토종 검색 서비스 업체에게 힘을 못 쓰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낙담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차이, 그리고 인터넷 사용패턴 등을 잘 분석한다면 징가가 무섭지 않을 정도의 성공을 바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ird Houses / 20071230.10D.46705 / SML
Bird Houses / 20071230.10D.46705 / SML by See-ming Lee 李思明 SML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2. SNS 의 한계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SNG는 SNS를 플랫폼 삼아 서비스를 하는 형태를 가집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는 SNS 업체는 싸이월드가 대표적인데, 싸이월드는 요즘 힘을 못 쓰고 있지요. 싸이월드를 이용하던 유저의 대부분도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로 옮겨간 상황이어서 어떤 SNS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지도 문제입니다. 혹 독립적인 SNS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초기 투자비용 문제와 더불어 같은 SNS끼리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갓 독립한 벤처회사에겐 어려운 도전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국내 SNS 서비스의 대부분은 그 영역이 대한민국 혹은 한국인에게만 국한되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만약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한다고 할 때, 그 서비스 분야는 플랫폼인 싸이월드의 범위를 넘지 못 할 것입니다. 싸이월드가 국내에선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당장 일본에서만 보더라도 힘을 못 쓰고 있지요. SNG의 입장에선 이런 제한적인 SNS는 결국엔 한계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징가의 경우엔 페이스북이란 강력한 SNS 플랫폼이 있기 때문에 전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있는데요. 아직 우리나라  SNS 기업들 중엔 그런 기업이 없지요. 하지만 싸이월드 2가 일본의 믹시와 제휴를 맺어서 이런 한계를 타파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즉, 싸이월드, 믹시가 호환성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으로 싸이월드를 플랫폼으로 하는 SNG 업체가 일본으로 진출 할 때, 어려움이 다소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 물론 양날의 검입니다. 일본 업체가 한국으로 들어오는 길 또한 넓어 진 것이니까요. )



아무튼 소셜네트워크게임의 성장세는 무시 못 할 정도가 되었으니 국내 기업이 잘 커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으로 발 돋움하는데 첫 발자국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고슴도치야 잘 커라~~ ㅋㅋ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방출 이벤트

+ 남은 초대장 수 : 0




드디어 오랫동안 미루고 미뤄 왔던 티스토리 초대 이벤트를 실시하겠습니다. ^^

원래는 티스토리 초보팁 시리즈 연재가 끝나고 바로 할 예정이었지만 중간에 추석연휴가 있는 바람에 미뤄지게 되었네요. 초대이벤트를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__)(--)


티스토리 초대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은 이 글에 이메일 주소와 함께 다음 질문에 대답을 비밀글로 해주시면 제가 선정해서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착순이 아니니까 늦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오늘 11장의 초대장을 다 풀수도 있고 하나도 안 풀수도 있습니다. ㅎ


Q1.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으십니까?

Q2. 어떤 분야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으신가요?

Q3. 티스토리에 입주하시려는 이유 혹은 티스토리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을 말해주세요

Q4. 티스토리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Q5. 앞으로도 제 블로그 자주 방문해 주실꺼죠? ^^


성실한 답변을 주신 분께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
더불어 티스토리의 기본 사용법에 대해서 공부 하실 분에게 추천해 드리는 글들입니다.



티스토리에 입주하고 싶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


[유머] 남자 형제



오늘은 남자 형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상황은 어버이날 ( Mother's Day ) 부모님께 드릴 동영상과 사진을 찍는 상황인데요 ㅋㅋ
둘이 코미디를 찍네요.. ㅎ







동생이 있으면 말 더럽게 안듣죠 ㅋㅋ
모든 남자 형제들이 저렇다는 건 아닙니다. ㅎㅎ
일요일을 보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 내일은 월요일이네요 ㅜㅜ )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 비오는데 나들이..


허리케인 곤파스, 추석연휴때의 물폭탄.. 9월은 참 비가 많이 내렸던 한 달이었습니다.
10월이 하루가 지난 오늘 주말이고 10월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나들이를 나가려고 했는데, 비가 왔네요.
비가 왔지만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아서 여의도로 바람 쐬러 외출을 했습니다.
한강시만공원 여의도 지구를 다녀왔는데요. 탁 트인 강가를 걸으니 마음속에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의도하면 생각나는 랜드마크가 바로 63빌딩이죠..
토요일인데도 몇몇 층에서는 불빛이 보였습니다. 부지런한 분들이 토요일에도 일을 하시나봅니다.
하늘이 우중충한게 금방이라도 63빌딩 옥상 철탑에 번개가 내리칠것 같네요.




원효대교 밑에서 잠실 철교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서울의 안 좋은 공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강 건너가 뿌옇게 보이네요.
그래도 탁 트인 전망은 시원하기만 합니다.
이래서 한강 시민공원을 많이 찾는가 봅니다. 그 중에서 여의도지구는 몇번이고 찾게 되네요. ㅎ




원효대교 교각에 이상한 무늬들이 있길래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이런 타일들이 붙어있었습니다.
가면 형상을 한 여러무늬의 타일들이 붙어있었습니다.
괴물을 물리치기 위한 토템인가요?




이렇게 붙어있었습니다. ㅎ




한강시민공원은 12개의 지구로 나뉘어 있는데, 여러 곳을 가봤지만 가장 멋지고 넒고 기억에 남는 곳은 여의도지구였던것 같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접근하기 쉽고 ( 지하철역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오죠. 다른 지구는 입구를 못 찾았던 적도 많습니다. ㅎ ) 시야도 탁트이고, 유람선도 있고, 불꽃 축제같은 이벤트도 많이하고 63빌딩도 볼 수있고...

아무튼 여의도지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여러이유로.. ㅎ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ㅎ




오늘은 비가와서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비가 안 오는 날은 항상 붐볐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사람을 바글바글하던 곳이 사람이 없으니까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누군가 앉아 주기를 바라는 벤치..
하지만 앉을 수 없는 벤치.. ㅎㅎ
뭔가 쓸쓸해 보입니다.
주변에 쓰레기도 있네요 ..




넓은 잔디밭에 나무한그루와 바위하나가 있네요.
여름철 햇빛이 따가울때 그늘과 의자가 되어 주는 고마운 녀석들입니다. ㅎ




그 자리에서 본 전경입니다.
다리와 다리 사이가 넓고 강의 폭도 넓어서 시원한 시야를 자랑합니다.
맑은 날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홍수의 영향이었을까요?
시멘트 길의 곳곳에 갈라진 흔적이 보입니다.
홍수철이 되면 항상 언급되는게 "한강시민공원이 잠겼습니다." 라는 말인데요.
이곳도 잠기겠죠? ㅎ




비가 적당히 내리니 길이 반질반질 윤이 나기 시작하네요. ㅎ




여의도지구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많은게 특징인데요.
아름다운 조경을 꾸며놔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저게 뭘 의미할까요? ㅋㅋ




쭉 걸어가다가 진입 금지라고 쓰여있고 양복입은 사람들과 알바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키고 있던 곳이 있었습니다.
둘러보니까 하이서울 페스티벌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까 오늘부터 행사기간이더라구요 ㅎ
근데 비가와서 ;;;




더 걷고 싶었지만 비가와서 해가 빨리지는 모양입니다. 어둑어둑해지고, 비에 바지와 신발이 젖어서, 그리고 무한도전 봐야하므로 얼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를 타러 여의도 안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꽃밭에 자전거를 타는 가족을 표현한듯한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아름답네요. ㅎ
비가오지 않았더라면, 맑은 하늘과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 나들이었습니다. ㅎ




블로그 팁 - 이올린 추천 버튼 제거하기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스킨을 편집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고 내가 넣고 싶은 기능을 넣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티스토리의 매력인데요. 이번엔 오랫동안 마음에 안들었던 "이올린 추천 버튼"을 제거해 보았습니다.
( 이올린은 아마 메타 블로그 사이트 같은데 이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ㅎ )



예전의 제 블로그를 보시면 추천메뉴와 카테고리 더 보기 사이에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와 "이올린에 추천하기" 라는 기능이 있던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올린이라고 하는 사이트로 제 글을 보내는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이런 버튼이 생겼었는데요. 미관상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고, 스킨을 편집하다보니 저 위치에 있는게 스킨 편집을 방해하길래 없에 보려고 했습니다.



이올린에 글보내기 플러그인을 제거해도 그 버튼은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이미 보내진 글에 대해서는 버튼이 사라지지 않거나 아니면 그 버튼을 제거 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사용 종료 되었거나, 둘 중 하나로 생각이 듭니다.


이올린 추천 버튼 없에기

그래서 이올린 추천 버튼을 없에기 위해서는 직접 스킨 편집을 해야합니다.
관리자모드에서 [스킨] -> [HTML/CSS 편집] 메뉴로 들어가셔서 "style.css" 부분에 편집을 하셔야 합니다.

[사진 : CSS 편집 ]

바로 이 부분이죠..


HTML/CSS 편집 기능에는 두 가지 편집창이 있는데, 위 쪽은 HTML 코드를 수정하는 부분이고 아래부분은 스타일 시트인 CSS 파일을 편집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HTML 코드 부분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이올린 버튼을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CSS에서 수정을 해야 합니다.


다음 코드를 style.css 편집 부분에 붙여 넣습니다.

/* 이 올림 북마크 버튼 제거하기 */
.EolinBmVote { display : none }

미리보기나 저장을 눌러서 결과를 보시면



이올린 추천 버튼과 북마크 버튼이 사라진 것을 볼 수있습니다. 한결 깔끔해 졌네요.


PS. 사실 이 방법은 실제로 이올린 버튼을 없엔 것이 아니라 이올린 버튼을 웹 브라우저 화면에 표시하지 않겠다는 CSS 구문을 추가한 것뿐입니다. 웹 브라우저에 따라서는 display:none 을 걸어 놨을 때, 출력은 안되지만 1px*1px의 공간을 잡아 먹고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아예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ㅜㅜ 아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블로그 댓글, 공개를 해? 말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거에게 힘이 되어 줄 수도, 어떨 땐 마음의 상처를 줄수도 있는 것이 바로 댓글인데요. 내 글을 읽어 주신 독자의 의견을 들어 볼 수도 있고, 간혹 응원과 격려를 주시는 댓글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할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경우 악플과 광고 댓글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악플도 관심이라며 반가워 합니다만 블로그에 쓰여 있는 글이 늘어 날 수록,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방문자가 늘어나 달리는 댓글이 늘어 날 수록 악플과 스팸 댓글이 주는 스트레스는 날로 더해만 갑니다.



[ 사진 : 익명 댓글 ]

익명의 댓글


이런 악플과 스팸 댓글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로그인을 하지 않은 사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악플과 스팸 댓글을 더 달게 되는 것 같은데요. ( 익명성이 보장된다고는 하지만 블로그 주인장에겐 댓글의 IP주소가 남게 됩니다. 이 IP 주소로 필터링을 할 수 있지요. 자세한 건 1번 링크를 참조 하세요. ^^ )

악플에 상처를 받으신 블로거 분들이나 악플, 스팸댓글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 수 있는 자격에 "로그인"을 한 유저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댓글의 제한적 허용 기능은 티스토리 뿐만아니라 네이버를 비롯한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서도 제공을 하며 심심치않게 댓글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블로거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사진 : 익명 댓글 ]

글을 쓰려면 로그인을 하시오~


이렇게 비로그인 유저의 댓글을 제한하는 정책을 "닫힌 댓글" 정책이라고 하고, 반대로 익명의 유저가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열린 댓글" 정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닫힌 댓글 정책과 열린 댓글 정책을 비교해 봤을 때,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닫힌 댓글 정책을 사용할 때의 장점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닫힌 댓글 정책의 장점

1. 댓글 관리의 수월
2. 좀 더 돈독한 관계 형성
3. 노이즈 제거



[ 사진 : 익명 댓글 ]

닫힌 댓글 정책 < 네이버 블로그 >


1. 댓글 관리의 수월

아까도 말했듯이 대부분의 스팸, 악성 댓글은 익명의 댓글러에게서 나옵니다.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나 이름, 필명 등이 노출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여 악플, 스팸댓글을 달게 되는데요. 로그인한 유저만 댓글을 달게하면 이런 스팸, 악성 댓글의 수가 굉장히 줄어 들게 됩니다.

또 한,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 자체의 숫자도 줄어들게 되어서 댓글의 컨트롤이 가능한 점도 있습니다. 일단 댓글을 달 수 있는 자격에 제한을 걸어 버리니 자연히 달리는 댓글의 양도 줄어들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관리해야 할 댓글의 수가 적어지면 그 만큼 댓글 관리에 드는 노력도 줄어 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Wall Of Peace - Moscow
Wall Of Peace - Moscow by Jeff Bauche._.·´¯)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좀 더 돈독한 관계

일단 댓글 자격에 제한을 걸어버리면 글을 읽는 독자가 댓글을 달기위한 심리적, 시간적 비용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면, 티스토리나 네이버 등의 블로그 플랫폼에 로그인을 해야 하는 것인데, 이는 독자로 하여금 귀찮음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블로거와는 좀 더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심리적, 시간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달려있는 댓글들은 적어도 그 비용만큼 정성이 들어가 있는 댓글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진 : 노이즈 댓글 ]

예를 들면 이런거?


3. 노이즈 제거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들 중에는 공감을 한다는 댓글도 있을 수 있고, 포스트의 잘 못 된 점이나 추가했으면 좋은 점을 지적해주는 피드백성의 댓글이 있을 수도 있으며, 전혀 의미없는 문장 ( 예를 들면 "ㅁㅇㄹㅇㄴㄹㄴㅇ" 같은 댓글.. ) 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의 의미없는 문장의 경우 댓글에서의 "노이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노이즈 역시 비로그인 댓글러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댓글도 포스트의 일부라고 봤을 때, 좀 더 의미있는 댓글이 포스트를 완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봤을 때, 이런 노이즈의 제거가 포스트의 완성을 도와 줄 수 있습니다.


비로그인 유저의 댓글을 막는 닫힌 댓글 정책을 사용하는 이유가 더 있을 수도 있지만 당장 생각나는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자신의 블로그를 좀 더 강하게 컨트롤 하고 싶은 블로거 분들의 경우 비로그인 유저의 댓글을 막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 물론 악플 근절이 목적인 분도 계시지만 일단 그것 역시 컨트롤의 강화에 해당합니다. )


반면 닫힌 댓글 정책의 사용으로 인해서 잃는 점도 있는데, 예를 들면

제한적 댓글의 단점

1. 소통의 제한
2. 피드백의 제한
3. 폐쇄적인 이미지



A blue lock for George
A blue lock for George by Darwin Bell 저작자 표시비영리

1. 소통의 제한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소통의 제한입니다. 초창기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각 블로그 플랫폼 사이에 교류가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의 경우 네이버 블로거끼리 유대관계를 맺고 소통을 했었죠. 마찬가지로 티스토리 유저들 역시 티스토리 유저끼리 소통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보급과 블로그 검색의 보편화로 블로그 플랫폼과 독립적으로 블로거끼리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는 블로거가 네이버 블로거와 소통하며 댓글도 달고 트랙백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만약 티스토리 블로거가 로그인한 유저에게만 댓글을 허용하는 닫힌 댓글정책을 사용한다면 티스토리에 계정이 없는 블로거는 댓글을 달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굉장한 소통의 근절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티스토리는 폐쇄적인 가입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이런 현상이 더 할 수가 있습니다.

또 열린 댓글 정책을 사용하면 네이버 블로그에 티스토리 블로그로의 링크를 걸 수가 있어서 (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플랫폼과 상관없이 소통을 할 수가 있는데, 닫힌 댓글 정책의 경우에는 그럴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See no evil...
See no evil... by ucum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피드백의 제한

인터넷 익명성의 가장 큰 장점은 참여에 드는 심리적 비용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진솔한 의견을 낼 수가 있게 되는 것인데요. 닫힌 댓글의 경우에는 댓글을 다는데 심리적 비용이 들기 때문에 피드백의 숫자가 줄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의 절대적인 양도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독자로부터의 피드백도 역시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Behind closed doors...
Behind closed doors... by Ciao Anit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폐쇄적인 이미지

닫힌 댓글 정책을 이용하는 분들의 블로그는 같은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다른 블로그 플랫폼의 유저에서 보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끼리의 유대감은 높아지겠지만 다른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하는 블로거에겐 폐쇄적으로 보이는게 당연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블로고 스피어도 점점 플랫폼에 독립적으로 바뀌어가는 마당에 이런 폐쇄적인 정책은 마치 조선말기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 제가 역사 공부를 잘 하지 않아서 올바른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dual-head-mounted-listening-device
dual-head-mounted-listening-device by x-ray delta one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열린 댓글과 닫힌 댓글 정책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신의 블로그에 맞는 정책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열린 댓글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팸, 악성 댓글의 경우에는 스팸 필터링 기능으로 제거해나가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악플도 댓글이라는 판단하에 심한 욕설이나 광고성이 짙은 글을 삭제하면서 열어 놓고 있습니다. 독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죠. ^^

여러분은 어떤 댓글 정책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블로그 글쓰기 - 좋은 글의 4가지 특징 ( 블로거편 )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고,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좋은 글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좋은 글을 쓸 수가 없을 텐데요.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독자에게 좋은 글과 글을 쓰는 입장인 블로거에게 좋은 글에 대해서 알아 보고 있는데요. 지난 시간에는 독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글에서 논했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 글은 가독성, 공감, 타이밍, 정보력 등의 성질을 만족하는 글이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글을 쓰는 사람인 블로거의 입장에서 봤을 때 좋은 글이 갖는 속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트래픽
2. 수익
3. 응답 ( 댓글, 트랙백 )
4. 구독자


[블로그 글쓰기]

북적북적



1. 트래픽 ( 방문자 )

 블로거 입장에서 좋은 글은 트래픽을 많이 불러 일으키는 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방문자를 많이 불러 모으는 글인데요. CPC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분이나 CPM 광고를 유치하고 계신 분이라면 트래픽이 직접적인 수익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북적이는 블로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트래픽이 좋은 글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래픽에는 단기적인 트래픽과 장기적인 트래픽이 있는데요.
단기 트래픽은 오늘 내일 얼마나 많은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느냐에 대한 척도로 대부분 단발성으로 반짝하고 시간이 흐르면 다시는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지고마는 포스트가 이에 해당하며 대부분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는 포스트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장기 트래픽은 책으로말하면 스테디셀러로 하루에 찾는 방문자는 별로 많지 않지만 꾸준히 일정량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제 경우에는 단기적인 트래픽도 좋지만 장기적인 트래픽을 유발 할 수 있는 포스트들을 많이 보유하는게 더 바람직하고 블로거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Money Grab
Money Grab by Steve Wampler 저작자 표시비영리

2. 수익

"블로그로 돈벌기"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블로그로 돈을 버는 블로거들이 많아지면서 수익을 중요시 하는 블로거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블로그에서 발행하는 글에도 수익을 염두에 둔 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경우 보다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글이 블로거 입장에서는 좋은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익은 블로그 광고 클릭 수익이 될 수도 있고, 제휴마케팅 수입이 될 수도 있고, 직접 온라인 판매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 초창기에는 구글의 애드센스 같은 CPC 모델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링크프라이스인터리치, 아이라이크 클릭 같은 제휴마케팅 업체들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 수익이 잘 발생할 수 있는 글의 구성과 조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제휴 마케팅을 하고 있는 블로거 분들에게는 수익이 좋은 포스트의 척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제휴 마케팅 사이트

[1] 링크프라이스 - 방문하기
[2] 인터리치 - 방문하기
[3] 아이라이크 클릭 - 방문하기

같은 글이라면 한 푼이라도 더 벌어다 주는 글이 블로거 입장에서는 좋은 글이 될 수 있겠지요. 어떤 포스트가 얼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주었는지를 잘 분석하면 글을 어떻게 써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지 비결을 알 수 있을 겁니다.




3. 응답 ( 댓글, 트랙백 )

 블로그를 커뮤니티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댓글이나 트랙백이 많이 달리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글들이 독자입장에서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다고 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는데요. 공감의 표현으로 댓글과 트랙백이 있으므로 댓글과 트랙백이 많이 달리는 글은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많이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한 포스트에서 부족했던 내용이나 블로거가 미처 발견하지 못 했던 정보들을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서 알 수도 있는데요. 이런 소통은 블로거에게 있어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로부터의 피드백 만큼 블로거를 힘내게 해주는 것은 없을테니 말이죠.


Really, REALLY BIG RSS feed button
Really, REALLY BIG RSS feed button by HiMY SYeD / photopia 저작자 표시


4. 구독자

 마지막으로 구독자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글은 일시적인 독자에게 읽혀 집니다. 우연히 링크를 타고 들어왔거나 검색을 통해서 유입된 독자들은 글을 전부 읽지도 않고 그냥 나가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독자는 일종의 단골 손님과 같은 개념으로 공들여 쓴 글을 꼼꼼히 읽어 주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한 단골이기 때문에 댓글과 트랙백을 달아 줄 확률도 높습니다. 이런 충성도 때문에 구독자를 많이 만들어 주는 글이 좋은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approve
/approve by striatic 저작자 표시


독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 글의 기준과 글을 쓰는 블로거의 입장에서 본 좋은 글의 기준이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독자가 읽기 좋은 글이 블로거에도 좋고 ( 예를 들면 공감을 많이 얻는 블로그 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 처럼 ) 반대로 블로거에게 좋은 글이 독자에게도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블로거라면 독자가 원하는 글이 어떤 글인지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독자에게도 좋고, 블로거 자신에게도 좋은 글을 쓰도록 공부를 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블로거에게 좋은 글의 성질,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블로그 글쓰기 - 좋은 글의 4가지 특징 ( 독자편 )


블로그에 글쓰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이냐에 대한 것입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부터 논술이다 뭐다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는데요. 웹이라는 공간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에서 조차도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되는데요. 블로그를 오랜기간동안 운영해온 분들이라면 한 번 씩은 고민해 봤을 내용입니다.

좋은 글을 이루고 있는 요소는 무엇이고, 그 요소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시간엔 독자에게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생각을 해보니까 독자에게 좋은 글과 블로거에게 좋은글이 약간 다를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2편으로 나누어서 봤습니다. ^^ )

좋은 글을 이루는 요소들

1. 가독성
2. 공감
3. 타이밍
4. 정보력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이 비교적 좋은 경우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이 좋지 않은 경우




1. 가독성

 일단 블로그 글을 읽는 입장에서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이 가독성입니다.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굉장히 읽기 힘든 글이 있는 반면에 한눈에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기 쉽게 쓴 글이 있습니다. 이러한 글의 성질을 가독성이라고 하며, 독자의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높은 글은 읽기 쉬워 빠져들게 되고, 가독성이 좋지 않은 글은 집중하기 힘들어서 바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버리지요.
가독성이란 한 마디로 "읽기 좋은 글인지 어떤지"를 나타내는 성질입니다.

가독성을 결정하는 요인에는 굉장히 많은 요인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보면

- 문단의 구조
- 맞춤법
- 줄간 간격
- 폰트의 종류 및 크기
- 적절한 사진 및 멀티미디어의 이용
- 핵심 단어나 문장에 및줄 치기
- 너무 길거나 너무 짧지 않은 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맞춤법이나 적절한 문단의 구조는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더 글의 핵심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가끔 맞춤법이나 문단 구성이 이상한 글들을 보면 글의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거나 심할 경우에는 글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읽기 편한 글, 가독성이 높은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riton Riviere: Sympathy
Briton Riviere: Sympathy by freeparking 저작자 표시

2. 공감

 좋은 글은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웹 상에 돌아다니는 글들을 하나씩 보고 있을 때,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는 글은 많은 인기를 이끌어 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봤을 때, 공감이라는 요소도 좋은 글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공감이란,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남의 글이나 의견 등을 읽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을 공감한다고 합니다. 즉, 내가 쓴 글의 주제를 다른 사람도 동의하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글, 다시 말하면 설득력이 강한 글이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감이 있는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설득력이 있는 글을 쓸 줄 알아야 하며, 이는 논리라든가 문장력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공감하기 쉬운 글은 아마 독서로 키워지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21-06-10 Cause I'd Rather Pretend I'll Still Be There At The End ~ Explored #1
21-06-10 Cause I'd Rather Pretend I'll Still Be There At The End ~ Explored #1 by ƅe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타이밍

 같은 글이라도 언제 발행되는지에 따라서 좋은 글이 되거나 좋지 못 한 글이 됩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인데요. 똑같은 내용이더라도 언제 발행되었느냐에 따라서 독자가 글에 있는 정보에 대해 필요성을 느낄 수가 있고 없고가 결정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에도 국내 블로거 분들 사이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글을 발행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그런 아이폰에 대한 소개를 하는 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아이폰이 소개가 되지 않고 있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지는 못 했지요.

 하지만 곧 KT에 의해서 국내에 아이폰이 소개되고 아이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들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쓰여진 글들이 바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 한 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은 읽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글을 발행하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ay 106 - I am a librarian
Day 106 - I am a librarian by cindian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4. 정보력

 타이밍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글들의 가장 큰 성격이 정보력이 강하다는 겁니다. 남들이 제공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글, 남들이 모르는 것을 써 놓은 글은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에 좌지우지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XXX 하는법, XXX의 성격 몇 가지 등의 글들이 이런 것인데요. 제목에서부터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보너스 정보까지 가지고 있는 인터넷을 좀 더 풍부하게 해주는 글들의 성격이 바로 정보력입니다.

 검색을 해서 들어온 독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글이 바로 정보력이 있는 글이라 하겠습니다.


by Jason Tavar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좋은 글을 쓰는 가장 좋은 방법자신이 독자가 되어서 이 글을 읽었을 때 얼마나 위에 나열한 성격들을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 입니다. 글을 쓸 때,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글이 독자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체크를 하고 고치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꼬마낙타 복귀 했습니다. ^^


기나긴 연휴 동안 푹 쉬고 다시 블로깅을 시작하려 합니다. ㅎㅎ
추석 연휴 첫 날부터 ( 저는 연휴가 화요일부터 시작이어서.. ) 서울에 물 폭탄이 떨어져서 많은 분들이 근심 가득한 추석을 보내셨을 텐데요. 다들 빨리 복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골 집에 내려가서 찍은 사진인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 되니까 흐렸던 하늘이 개어서 이쁜 뭉게구름이 떠다니더라구요.^^ 추석날 새벽에 잠이 깨어서 밖에 나가보니 둥근 보름달이 산 넘어로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나가서 소원을 빌고 들어왔죠. ㅎ

The bird and the moon II
The bird and the moon II by *L*u*z*A* 저작자 표시

여튼 거의 일주일간의 충전 기간을 가졌으니 좀 더 질 좋은 포스트를 쏟아 낼 준비는 마친 셈이겠죠? ㅎㅎ 앞으로 분발해서 정보력 있는 포스트를 작성해야 겠습니다. ^^

여러분은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파란 하늘, 가을 하늘 다운 요즘 날씨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 애국가 3절의 가사를 보면 이와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공활하다'라는 단어는 '텅 비고 매우 넓다.'라는 뜻으로 가을 하늘을 보면 구름이 한점도 없이 파란색 공간만 하늘 가득히 차있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입니다. 가을 하늘은 이처럼 깨끗하고 구름하나 없는 모습으로 기억되는데요.


태풍 곤파스의 상처가 아물어 가면서 어느덧 하늘엔 가을의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먹구름으로 가득하던 하늘이 파란색 물감으로 색칠을 한 것처럼 새파란 하늘로 바뀌어 있었는데요. 파란색 하늘이 건물안에만 있어서 답답했던 제 마음도 시원하게 씻어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바쁘게 학교로 출근하는 길에 무심코 하늘을 봤더니, 여름동안 항상 어디엔가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었던 구름들의 자취가 없어졌습니다. 그야 말로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되었습니다.

답답한 콘크리트 건물안에서 하루종일 있다보니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진 스트레스 덩어리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본 가을 하늘로 인해서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역시 마음이 답답하거나 하는 일이 잘 안 풀릴 때에는 주변에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하늘을 찍어보니 정말 온통 파란색 뿐이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리스 산토리니의 파란색 하늘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까지도 파란색으로 물들어 가는 느낌이 들었네요 ^^

요즘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가 바로 '감기걸리기 좋은 날씨' 인데요. 모두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티스토리 팁-티스토리의 무한계정을 이용해보자. (파일 업로드 주소 따기)



티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웹상의 저장공간을 무한대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몇 천개를 올리던, 음악 파일을 몇 천개를 올리던 티스토리는 묵묵히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HTML 태그로 그 사진과 음악 파일을 접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하나의 파일에 용량 제한이 걸려있어 20MB 이상의 파일은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MB라면 고화질의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음악파일의 경우 고음질의 음악파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동영상의 경우는 인코딩을 다르게 하거나 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화질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지난번 포스트에서 HTML/CSS 편집하기와 파일 업로드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2010/09/14 - [블로그/블로그팁 - 연재] - 티스토리 초보팁 20편 - HTML/CSS 편집을 이용한 블로그 스킨 수정

파일업로드 부분에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그 파일을 가져다 쓰는 방법을 설명하지 않았네요. 오늘은 그 파일을 가져다 쓰는 방법, 그러니까 HTML 태그에서 src 속성이나 href 속성에 사용할 수 있는 URL 을 따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업로드한 파일 가져다 쓰기

티스토리 초보팁 20번째 팁에서 스킨 편집을 위한 파일 업로드 기능이 있음을 배웠는데요. 깜빡하고 업로드한 파일의 URL을 따올 수 있는 방법을 설명 안 해드렸네요. ( 한 블로거 분께서 비밀글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 __ )( -- )


파일 업로드 메뉴를 들어가보면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스킨에서 사용중이거나 여러분이 업로드 해 놓은 파일들의 목록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 파일에 어떤 경로로 접근해야 하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파일 목록에서 우클릭을 해서 속성보기를 해봤자 해당 파일의 경로가 아니라 파일업로드 페이지의 경로만 볼 수 있죠..

손수 제작한 배너를 스킨 상단에 배치하고 싶어도 이걸 가져다 쓸 방법이 없으니 있으나 마나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 치환자로 어떻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약간은 다른 방법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


파일 업로드 탭에는 업로드한 사진의 미리보기를 지원합니다. 확장자가 gif 인 파일을 아무거나 선택해보면 미리보기 화면에 해당 사진이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파일업로드'를 이용해서 업로드한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충 목록에서 그림 파일 하나를 선택하면 미리보기 쪽에 그림 파일의 미리보기 항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에 띄워진 그림파일에서 우클릭을 한다음 속성(R)을 클릭합니다. ( 파이어폭스 사용자 여러분은 '그림 정보보기' 가 되겠죠. )


그러면 '주소(URL)' 라는 항목에 복잡한 주소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파일 업로드'에 올려진 파일들의 주소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파일 업로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파일의 주소에서 'http://cfs.tistory.com/custom/blog/10/100974/skin/' 부분까지 똑같다는 것입니다. ( 마지막에 나와있는 preview.gif 를 제외하고는 모두 /images/ 까지 똑같죠. )

물론 앞으로 여러분들이 업로드 할 모든 파일들도 다 같은 경로에 업로드가 됩니다. 이를 이용하면 사진 뿐만아니라 플래시 파일, HTML 문서, 동영상 파일 등도 업로드를 해서 가져다 쓸 수가 있습니다.

모든 파일들이 같은 경로, 즉 'http://cfs.tistory.com/custom/blog/10/100974/skin/'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중간에 100974 라는 부분이 아마도 티스토리 내부에서 블로그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ID 같은 건가 봅니다.



시험삼아 올려보기

그럼 시험삼아 파일을 하나 올려보고 링크를 시켜 보겠습니다.
간단한 HTML 파일을 하나 작성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일 업로드 테스트 -->
<html>
<head>
   <title>여러분의 무한계정!!</title>
</head>
<body>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티스토리의 업로드 공간에 올려져 있는 문서입니다.!!!<br />
  <a href='http://plusblog.tistory.com/457>다시 돌아가기</a>
</body>
</html>

이와 같은 HTML 파일을 작성한 다음 업로드를 해보겠습니다. 편의상 파일이름은 aaa.html로 하겠습니다.
파일 업로드를 이용해서 파일을 업로드하면,


업로드 된 파일 목록에 aaa.html 이라는 항목이 생긴걸 볼 수 있습니다.
업로드 된 aaa.html 파일역시 다른 파일들과 마찬가지로 'http://cfs.tistory.com/custom/blog/10/100974/skin/' 까지는 동일한 주소를 갖고 그 다음에 images/aaa.html 이라는 추가적인 주소가 됩니다. ( 즉 업로드한 aaa.html 파일은 'http://cfs.tistory.com/custom/blog/10/100974/skin/images/aaa.html' 이라는 경로로 접근을 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


업로드한 파일의 경로로 따라가보니 HTML 문서 하나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인코딩 설정을 안 해놔서 이상한 문자가 뜰텐데 인코딩을 한국어로 바꾸어 주시면 제대로 보입니다 ^^ )

aaa.html 보러가기

이렇게 티스토리에서는 스킨을 편집 할 수 있도록 블로거분들에게 무한 계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만든 배너나 플래시 파일( 플래시 게임이라든지 아니면 위젯 어플리케이션 등.. ) 등도 이곳에 업로드를 하고 이처럼 주소를 따와서 블로그에 게재, 혹은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 정도면 티스토리 블로그 참 편하지 않나요?? ㅎㅎ



티스토리 블로그 20가지 초보팁 - 티스토리 초보 탈출


티스토리에 처음 입주 하신 분들을 위해서 훌륭하지는 않지만 제 나름대로의 '티스토리 사용법' 을 정리해 봤는데요. 글을 다 쓰고 보니까 20개나 되는 군요.

길었던 연재를 끝마치고 티스토리 블로그 20가지 초보팁 연재를 정리합니다.

2010/08/24 - 티스토리 초보팁 1편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가입해 보자
2010/08/25 - 티스토리 초보팁 2편 -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2010/08/26 - 티스토리 초보팁 3편 - 카테고리로 글을 관리하자!
2010/08/27 - 티스토리 초보팁 4편 - 댓글, 댓글 알리미
2010/08/28 - 티스토리 초보팁 5편 - 트랙백 걸기
2010/08/29 - 티스토리 초보팁 6편 - 한번에 하나의 글만 보이기 화면 설정
2010/08/30 - 티스토리 초보팁 7편 - 유입 경로, 유입 키워드
2010/08/31 - 티스토리 초보팁 8편 - 링크 설정하고 관리하기
2010/09/01 - 티스토리 초보팁 9편 - 스팸 댓글 걸러내기
2010/09/02 - 티스토리 초보팁 10편 - 초대장 보내기
2010/09/03 - 티스토리 초보팁 11편 - 사이드바 설정하기
2010/09/04 - 티스토리 초보팁 12편 - 플러그인 사용하기
2010/09/05 - 티스토리 초보팁 13편 - 팀 블로그 만들어 보기
2010/09/06 - 티스토리 초보팁 14편 -티스토리 위젯 사용하기
2010/09/07 - 티스토리 초보팁 15편 -프로필 만들기
2010/09/08 - 티스토리 초보팁 16편 -파비콘, 블로그 아이콘 만들기
2010/09/09 - 티스토리 초보팁 17편 -블로그 주소 형식
2010/09/10 - 티스토리 초보팁 18편 -태그를 이용한 블로그 포스트 관리
2010/09/11 - 티스토리 초보팁 19편 -CCL을 통한 저작권 표시
2010/09/12 - 티스토리 초보팁 20편 - HTML/CSS 편집을 이용한 블로그 스킨 수정




티스토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들은 위 포스트 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 포스트들을 다 읽으셨다면 여러분은 이제 티스토리 초보가 아닌겁니다..!! ㅎㅎ


ps. 티스토리 초보 팁 메뉴얼을 하나씩 만들어 나갈 계획인데, 티스토리에 메뉴가 하나씩 추가되거나 티스토리 초보팁의 서식을 조금씩 바꾸는 식으로 해서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초보팁 v2.0' 이 나오겠죠. ㅎㅎ



티스토리 초보팁 20편 - HTML/CSS 편집을 이용한 블로그 스킨 수정



이전에 티스토리를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중간 정도의 성격을 갖는 블로그 플랫폼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입형 블로그의 쉽고 빠른 블로그 글의 배포와 쉬운 블로그 편집의 특성과 설치형 블로그의 강력한 블로그 편집기능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하면, 티스토리에 초대장을 받고 가입만하면 누구든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관리자 페이지를 이용해서 쉽게 티스토리의 블로그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 웠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이런 특징은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 같은 가입형 블로그의 특징입니다.

이 뿐만아니라 티스토리는 직접 HTML 코드를 조작해서 블로그를 꾸밀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블로그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설치형 블로그의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로 이런 블로그의 HTML을 조작 할 수 있는 설정 페이지에 대해서 알아 볼 예정입니다.


내 블로그의 HTML 코드를 수정해 보자.

  티스토리에서 HTML 편집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의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수익도 얻을 수 있고, 다른 블로그 플랫폼보다 수익 창출에 훨씬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프로 블로거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이용하여 어마어마한 수익을 얻고 계신분들도 많이 있죠. ( '머니야머니야'님이라든지, '못된준코'님이라든지, 'Kay'님이라든지.. 많은 수익을 내고 계신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


반면에 가입형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같은 경우에는 직접 HTML을 편집 할 수 없기 때문에 애드센스를 붙이기가 힘들죠. (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의 많은 블로거 분들이 티스토리로 이주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다가 접고 티스토리로 넘어 온 케이스구요 )

물론 네이버도 '애드 포스트'라는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지만 티스토리의 HTML 편집 기능은 블로거에게 블로그 편집에의 자율성을 주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 심지어 블로그에 팝업 광고를 할 수도 있고, 악성코드 배포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요. )


아무튼 티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 HTML 편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메뉴에서 '스킨'->'HTML/CSS 편집'을 선택합니다.


뭔가 엄청난 것들이 나오죠?
여러분 블로그의 스킨이 HTML 형식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곳의 HTML 파일을 수정하면 여러분의 블로그에 수정된 사항이 반영이 되고, 이곳의 HTML을 수정함으로써 여러분 블로그를 여러분 나름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보자면,

'HTML/CSS 편집' 탭에는 HTML 소스와 CSS 소스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skin.html' 이라고 나오는 곳이 여러분 블로그의 HTML 소스가 나오는 부분이구요. 'style.css' 부분에 나오는 내용은 여러분 블로그의 스타일 시트 파일이 나오는 곳입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리자면, HTML 은 여러분 블로그의 구조를 나타내구요.  CSS 는 HTML 태그와 독립적으로 여러분 블로그의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HTML은 집의 기둥과 벽 같은 커다란 구조를 의미하고 CSS는 집에 걸어 놓는 액자나 창문, 벽지 정도의 꾸미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파일 업로드'여러분 블로그를 꾸밀 때 필요한 여러가지 소스들을 업로드 하는 곳입니다. 예를 들면, 새로 만든 배너를 블로그 상단에 게제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일단 서버에 업로드를 하고 그 주소를 가져와서 img 태그를 이용해 붙여야겠지요? 이 때 서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이곳에 사진을 업로드 하고 그 사진을 이용해서 스킨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사진 파일 뿐만아니라 플래시 파일이나 음악 파일도 업로드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플래시 게임 같은거 제작해서 이곳에 올린다음 배포를 해도 될 것 같네요..

이 곳을 이용해서 여러분의 블로그를 좀 더 잘 꾸밀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에 가입을 해서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할 때나, 새로운 위젯을 블로그에 달고 싶을 때, 아니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구현해보고 싶을 때, 이 페이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제 티스토리 초보는 탈출 하셨으니 더 많은 것들을 배워 보도록 하세요~ ^^



▲ 이전 글 : 티스토리 초보팁 19편 -CCL을 통한 저작권 표시


티스토리 초보팁 19편 -CCL을 통한 저작권 표시


이번 시간에는 좀 더 엄숙한 주제에 대해서 다룰 예정인데요. 바로 '저작권' 표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더군다나 블로그라는 자신만의 온라인 공간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내용이 바로 '저작권'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공짜로 퍼다가 썼으면 좋겠지만 반대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면, 여러분이 적게는 몇 시간... 많게는 몇 일, 몇 달동안 공들여서 작성한 글이나 작품을 누군가가 드래그와 복사만으로 몇 초만에 퍼간다음 자신이 만든것처럼 행세를 한다면 억울하고 분한 일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작권은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고 저작권자가 돈독이 올랐을 경우에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도 이런 저작권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CCL 표시 기능인데요. 먼저 CCL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CL (Creative Commons Licensee )

CCL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의 약자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라는 비영리 기관에서 만든 저작권 라이센스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탄생 배경을 살펴보시면 CCL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겠는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2001년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시작되었습니다. 이 단체가 탄생하게된 배경에는 '엘드리드 대 애시크로프트 사건'이 있습니다.

Judge using his gavel
Judge using his gavel by IXQUICK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 사건의 이름은 엘드리치 출판사의 엘드리드와 애시크로프트라는 법무부장관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사건으로 미키마우스 저작권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사건입니다.

앨드리치 출판사는 저작권 유효기간이 만료된 저작물들을 공개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기존에는 저작권의 유효기간이 저작자의 생존기간 및 사후 50년 간으로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앨드리치 출판사는 이런 저작자의 사후 50년이 지난 저작물들을 공개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구요.

하지만 저작자의 저작권으로 수익을 내는 단체나 개인에게서는 5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진 것입니다. 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오래 해먹을 수 있으니까요. 최대한 오랫동안 저작권을 지키고 싶었던 이들은 '사람의 평균수명이 연장되었으므로 저작권의 유효기간도 연장해야 한다.' 며 저작권 인정 기간을 저작자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늘리는 법인 '저작권 기간 연장법'이 등장하게 됩니다.

Disney - Happy Birthday Walt! (Explored)
Disney - Happy Birthday Walt! (Explored) by Express Monorai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때문에 엘드리치사는 공개를 했던 몇몇 작품들을 더 이상 공개하지 못하게 되었고, 공개했던 자료의 목록에서도 다시 삭제를 해야했죠. 특히 2003년 저작권이 소멸될 예정이었던, '미키마우스' 초판의 저작권이 20년 연장되어 2023년이나 되어야 소멸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법안을 '미키마우스 저작권법'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지요.

앨드리치사의 앨드리드는 이런 '미키마우스 저작권법'을 파기해달라고 요청을 하면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미국 헌법에도 나와있는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며 새로운 창작물들을 위해서 이런 자료들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자료의 독점을 막고, 더 많은 자료를 공유하여 새로운 저작물들의 창조를 돕기위한 비영리 단체인 CC를 설립하게 되고, 이 단체에서 발표된 라이센스 규정이 CCL입니다.


블로그에서 보자면 블로그 글에 대한 저작권을 'All right reserved'의 형태가 아닌 'Some right reserved'의 형태로 배포하면서 다른  사람이 글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편집하면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자유를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CCL이 달린 게시물은 저작자가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면 '비영리적인 목적'에서 허락을 할 경우 돈을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혹은 '저작권자 표기' 만 되어 있으면 저작자가 누구인지만 표기해주면 영리적으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로 CCL은 저작자가 어떤 권리를 포기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나눔의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CCL을 보는 방법

위글을 잘 읽으셨다면 CCL은 저작권을 행사하겠다는 제약이 아닌, 일부 저작권을 포기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라이센스 표기법입니다. ( 저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취지는 그런 것 같네요 ㅎ )

일단 제 블로그의 CCL 표기를 살펴보시면 ( 이 글을 쓸 당시의 CCL 입니다. 추후에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 표기가 의미하는 바는 '저작자 표기', '비영리적사용' 그리고 '내용변경금지' 조항입니다. 이 세가지 원칙만 지켜주신다면 퍼가셔도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CCL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는 위의 3개를 포함해서 4가지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위 자료는 Creative Commons Korea의 'CCL 알아보기'에서 발췌, 캡쳐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CCL에 참여하고 있는 블로거들의 글을 보시면 위와 같은 기호들이 붙어있을 텐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글의 CCL 설정하기

여러분의 블로그 글도 CCL을 표기 할 수 있고 각각 다른 CCL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에디터 창을 보시면 하단부에 'CCL'이라는 탭이 있습니다. 이 탭을 이용해서 CCL을 표기 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 이용, 컨텐츠 변경에 대한 항목을 설정하시면 왼쪽에 어떤 CCL마크가 붙게 되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글을 저장하시면 글의 하단부에 CCL 마크가 보이게 됩니다.


CCL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저작권 표기를 정확하게 하여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분쟁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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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요즘 읽고 있는 엄청 두꺼운 책..


최근 몇 주 들어 책 리뷰가 블로그에 안 올라오고 있습니다. 책을 예전처럼 많이 안 읽는 이유도 있겠지만 ( 솔직히 말하면 개강을 해서 읽을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ㅜㅜ )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남달라서 그럴 수도 있다는 핑계를 대보겠습니다.

1Q84.14월-6월 상세보기

1Q84.27월-9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1Q84.310월-12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1Q84 라는 책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요즘 읽고 있는 책, 책 리뷰의 속도를 늦추고 있는 책이 바로 '1Q84'입니다. 연구실 선배님이 ( 꼬마낙타는 이공계 대학원생입니다 . ㅜㅜ ) 1Q84를 3권까지 가지고 계셔서 연구실 분들과 돌려가며 읽고 있는데요. 차례를 기다리다가 1권이 저한테 떨어졌습니다.

1Q84
1Q84 by moontmsa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일단 잘 알려진 베스트 셀러 책을 받아 들기는 했는데, 3권을 받아들고 보니 장난 아닌 무게가 느껴지더라구요. 대개 베스트 셀러들은 들고다니면서 읽기 좋게 가볍고 간략한 경향이 있는데, 1Q84 라는 책은 두께부터가 제가 들고 다니는 전공서적 맞먹는 두께에 다가 커버도 하드커버라서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by Sherwin_andant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지금 1권을 절반쯤 읽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약간 지루함과 내용구성에 대한 낯설음이 있었던 초반과 달리 독립적인 두개의 이야기가 서로 조금씩 관련지어지는 부분으로 향해가고 있어서 몰입하는데 점점 쉬워지고 있습니다. ^^

1Q84 를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1권 뿐만아니라 2권, 3권도 1권 못지 않은 두께와 무게를 자랑하는데요. 이거 언제 다 읽고 리뷰 쓸 지 모르겠습니다. 1권 절반 읽는데만 일주일이 걸렸거든요. ( ㅜㅜ ) 독서의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은 제 자신을 탓하며 이제부터는 잠 들기 전 30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먹습니다. ㅎㅎ. 잠들기전의 독서는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지요.

1Q84
1Q84 by tablexxnx 저작자 표시

아무튼 이번 주말은 1Q84의 세계에 빠져 살아 보렵니다. ( 이러다가 저도 2Q10 의 세계로 빠져 버리는 건 아닌지... ; 1Q84를 읽으신 분들이라면 1Q84의 의미를 아실 꺼에요. ^^ )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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