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슬산을 오르고 바로 이어서 화왕산을 향했습니다. 화왕산은 대구 옆에 있는 경상남도 창녕에 위치한 산입니다. 비슬산과 비슷하게 정상부근에 넓은 억새밭이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화왕산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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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창녕으로 가야합니다. 창녕 시내 바로 옆에 있어 창녕에서 별도의 시내버스는 타지않아도 됩니다. 다만 2km 정도 걸어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창녕 터미널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오시기 바랍니다.
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화왕산 등산코스 시작점이 있습니다. 창녕여자 고등학교 혹은 화왕산 영화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멀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타셔도 되지만, 걸어가다보면 창녕 석빙고도 있고 만옥정공원도 볼 수 있고 창녕군의 사람사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비슬산 등산을 마치고 현풍 시외버스 터미널로 복귀했습니다.
창녕으로 가는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표를 구매합니다.
티켓은 자동 발매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창구도 있지만 자동발매기가 편하고 좋습니다.
2500원 짜리 현풍에서 창녕가는 버스표입니다.
시외버스를 타려면 저곳으로 지나가야합니다.
검표하시는 분이 계실때 확인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현풍에서도 여기저기 많은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까는 저쪽 시내버스 구역에서 있었죠.
비슬산을 달려내려오다 여러번 굴러서 상태가 안좋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흙냄새나는 산행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검표후의 모습입니다.
검표는 수작업으로, 발매는 자동입니다.
창녕으로가는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직행은 아니고 도중에 많은 곳을 들리는 버스입니다.
한참을 달려 창녕 도착!!
한적한 창녕 시내모습입니다.
역시 모르는 곳에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집니다.
이 곳이 창녕 석빙고.
날씨가 더워서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빨리 산행을 마쳐야하므로 지나칩니다.
창녕 여자고등학교를 지나갑니다.
등산로에 거의 다 왔습니다.
다 왔습니다.
여기서부터 화왕산 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매표소가 있지만 표를 사라고 잡지는 않더라구요.
화왕산 영화, 드라마 촬영장
허준을 찍은 곳이 있다고 하네요.
잠깐 세수를 해서 더위를 식힙니다.
물도 채워가고요.
입구에 화장실도 있어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화왕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지방의 다른 산들보다는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