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리즈5 크롬북] 크롬북으로의 첫 로그인
지난 시간 크롬북 개봉기를 올렸습니다. 크롬북의 하드웨어를 봤으니 이제 소프트웨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롬북의 역사적인 첫 로그인 장면을 하나하나 기록을 해 봤습니다.
크롬북을 켜면 위와 같이 크롬 마크가 뜹니다.
마치 Windows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켜면 윈도우 마크가 뜨는 것과 같군요.
첫 실행때에 설정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바로 부팅이 되니 귀찮더라도 처음에만 조금 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크롬북에서 사용 할 언어의 선택과 네트워크를 선택합니다.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를 선택해주면 되겠지요?
영어 공부 하고 싶으신 분은 영어로 해주셔도 됩니다.
삼성 크롬북에는 유선 랜 포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무선랜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 그래서 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는 출혈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무선 공유기 개봉기 및 리뷰는 나중에 기대해 주세요 ^^ )
저의 개발자 필명인 hackin 이라는 이름으로 무선랜 SSID 를 만들어 뒀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연결]을 누르면 무선랜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잡힙니다.
hackin 이라는 무선랜이 이제 자동으로 잡히게 됩니다.
( 물론 나중에 다른 무선랜 신호도 저장을 해두면 크롬북이 알아서 잡아주게 됩니다. )
[계속]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이런저런 크롬북 이용 약관이 나옵니다.
잘 살펴보면 "뼈와 살이 분리됩니다." 이런게 있을라나요?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동의 및 계속"을 누르시면 시스템 업데이트를 합니다.
크롬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무선랜 속도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그 동안 티비 좀 보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업데이트가 끝나고 로그인 화면이 나왔습니다.
크롬북에서 계정은 컴퓨터에 따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구글 계정을 이용해서 로그인합니다.
크롬 OS를 사용하면 이런저런 설정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구글 서버에 저장됩니다.
( 그 설정을 크롬 브라우저에서 불러다가 쓸 수도 있고, 구글계정을 이용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가지고 계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계정을 대표할 이미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것 같네요.
( 저는 다른 무난한 이미지로 했습니다. ^^ )
크롬북에 별도의 마우스가 딸려오지 않더군요.
( 실제 판매되는 크롬북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우스는 들고 다니기 번거롭죠 )
대신 크롬북에 있는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마우스 커서를 컨트롤 해야 합니다.
이런 터치패드에 익숙치 않은 유저분들을 위해서 터치패드 사용법 익히기 페이지가 뜹니다.
하나하나 따라해 봅시다.
다른 노트북의 사용법과 비슷합니다만,
우클릭이라든가 드래그 앤 드롭은 살짝 다를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클릭이 물리적으로 버튼을 누르는 식인데, 다른 노트북처럼 터치형 클릭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 방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별로 어렵지 않은 터치패드 사용법 익히기를 수료하면 축하를 해줍니다.
여튼 우리나라 사회에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미안합니다 라는 말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응? )
"웹 스토어로 이동"을 클릭하면,
웹스토어 화면이 뜹니다.
웹스토어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어플처럼 크롬 OS 환경에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말합니다.
이 웹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는 어플들은 크롬 OS, 크롬 브라우저에서 구동이 됩니다.
아직은 어플이 많지 않지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간을 갖고 기다려 보도록 하지요.
앞으로 웹 어플도 리뷰를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크롬북 튜토리얼이 끝났습니다.
컴맹도 쉽고 빠르게 사용 할 수 있는 크롬북. 쉽게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보안 걱정도 Windows 노트북보다 덜한 크롬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