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말하지 않는 사회
정의란 무엇일까요? 공대를 다니는 제게 정의라는 단어와 "Definition"이라는 단어가 먼저 연결 됩니다. 이 무슨 직업병이란 말입니까. 하지만 오늘 논하고 싶은 것은 "Definition"의 정의가 아니라 "Justice" 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젖과 꿀이 흐르는 사회를 원하십니까? 이전에도 소개했던 동영상이지만 요즘 같은 사회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동영상 두 개를 소개합니다.
정책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그분이 만들고 싶었던 세상에 대한 동경은 날이 갈 수록 커지더군요. 정치인 노무현이 아니라 인간 노무현을 바라봤을 땐 참 좋은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민주당, 한나라당에도 정치인으로서는 비판 받아 마땅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 인간적으론 참 따뜻하고 멋진 분 많이 있습니다.. 그런것과 같은 것이죠.. )
두 번째 동영상은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동영상입니다. 유명한 윤리 강사이신 이현 선생님의 강의 중 일부입니다. 정의를 말하지 않는 상황까지 오게 된 대한민국의 상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공계 관련 전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역사에 취약합니다. ( 그래서 요즘 역사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
이 동영상을 보시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정치적 특징과 현재 사회상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정의를 말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일까요? 우리사회에서 필요 없는 것일까요? 정의 따위가 밥먹여주지 않으니... 경제만 살리면 되니까... 상관없을까요?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