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대한 멘토는? 직장인이 뽑은 희망 멘토 순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위대한 탄생> 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 시스템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만의 멘토를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갈 수록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젊은 직장인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누가 뽑혔을까요?


지난 9일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도서출판 틔움이 20~30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인생에 대한 조언과 격려, 질책을 해 줄 수 있는 멘토로서 가장 이상적인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17.4%이 안철수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9.5% ), 가수 김태원씨 ( 4.7% )를 누른 1위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기타 다른 인물로는 작가겸 구호활동가 한비야씨( 4.5% ),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 4.4% ), 노무현 전 대통령( 2.5% ) 가 있었습니다.

안철수 / 벤처기업인,대학 교수
출생 1962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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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멘토가 있는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을 멘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 멘토가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42.2%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26.4%가 친구 혹은 직장 동료이고, 부모님( 22.35% ), 선배, 직장상사( 18.9% ), 배우자( 12.8% ) 등이 현재 자신의 멘토를 해주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참..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신적으로 의지 할 수 있고, 힘들 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멘토로 삼을 수 있는 분들의 대부분이 나보다 인생을 더 산 선배나 직장 상사, 스승인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비단 연배가 나보다 높은 분 뿐만 아니라 동년배까지도 멘토가 될 수 있는 모습이네요.

더 나가아서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위가 낮은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그 옛날 공자는 불치하문(不恥下問) 이라고 했습니다. 뜻인즉슨 "자신보다 못 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멘토에 나이가 중요할까 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천차만별이고 나이가 많다고 특정 분야의 경험이 많지 않을 수도 있지요. 나이보다는 경험과 능력을 위주로 멘토를 골라봐야 겠습니다.

김태원 / 가수,작곡가
출생 1965년 04월 41일
신체
팬카페 김태원과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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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멘토를 찾아서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을 진정한 스승을 모시는 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또 한 그런 스승을 단 한분이라도 모실 수 있다면 더 없는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 역시 제 멘토를 찾고 싶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이상, 그리고 비전에 아낌없는 조언과 비판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분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때론 칭찬도 해주어 기분을 북돋아 주지만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현실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그런분 말입니다. ^^

하지만 내 인생의 멘토는 딱 한분이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물론 너무 많아서도 안 될 것 같네요 ) 제가 존경 할 수 있는,, 존경하면서 제 자신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멘토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여러분은 어떤 멘토를 모시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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