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스파이웨어 잡는 해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빈도, 시간 모두 높아짐에 따라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스파이웨어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여러분의 개인정보 등을 빼낼 수 있는데요. 그 동안 이런 스파이웨어를 알고도 이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고 합니다. IT 강국이라고 칭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선 창피한 일이었죠.

하지만 2011년, 행정안전부가 스파이웨어의 강력한 단속을 위한 법안을 상반기 국회에 제출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스파이웨어를 근절하자는 운동만 있었지 직접적으로 처벌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스파이웨어의 수가 줄지 않고 있었는데,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미국에서는 관련 법안이 존재해서 스파이웨어를 제작해서 유통시킨 제작업체 측에 벌금을 부과하고, 심지어는 구속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관련 법안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서 스파이웨어 제작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스파이웨어

스파이 웨어는 스파이와 소프트 웨어의 합성어입니다. 즉, 어떤 컴퓨터에 침입해서 해당 컴퓨터 사용자 몰래 정보를 수집, 유출하는 역할을 하는 말 그대로 스파이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 개인 정보등을 수집하여 광고 대행사에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 바이러스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 할 때 몰래 컴퓨터에 설치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스파이웨어는 우리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 습관 때문에 더 악명 높아 진 것도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불법 적인 경로로 다운받아서 설치 한다던가, 웹 하드, P2P를 통해서 파일을 받는 경우에 스파이웨어가 많이 감염되는데요.


이제는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그리고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사용 할 때 주의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P.S. 오늘 장례식 장 다녀온 후유증으로 하루종일 몸져 누울 것 같습니다 ㅜㅜ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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