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네이트온, 기업에 녹아 들다 - 네이트온 비즈



국내 메신저 업계에서 단연 앞서나가고 있는 SK Communications 의 "네이트온"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메신저에서 기업용 메신저 시장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인 "네이트온 비즈"는 기존의 네이트온 서비스에 조직 정보를 보여주는 탭을 추가하고 다른 기업들과 이용자들을 공유 할 수 있는 등 업무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입니다.



출처 : 네이트온 비즈

출처 : 네이트온 비즈


기존의 개인 이용자를 위한 네이트온과 네이트온 비즈가 다른 점은 개인을 위한 네이트온은 친구 요청을 신청한다음 상대가 수락을 해야 정보를 보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는 반면, 기업용 네이트온인 네이트온 비즈에서는 따로 친구 등록을 하지 않아도 사원 정보와 연동하여 직원들끼리 편리하게 대화, 업무용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자기 회사내의 직원들 뿐만아니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일반 네이트온의 친구들과도 연동이 가능하며, 심지어 협력 회사의 인사 시스템과도 연계가 되어서 프로젝트 단위 등으로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협력 회사와도 이런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이용 할 수 있다는게 참 와닿네요.

출처 : 네이트온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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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네이트온 비즈는 스마트 워크 시대에 발 맞추어 PC 뿐만아니라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지원을 하여 모바일 환경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런 사내 메신저 서비스의 이용은 장소와 관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생명은 커뮤니케이션

이런 네이트 온의 기업용 메신저 시장으로의 진출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특히 편리한 서비스로 사람들 사이에 소통의 통로로 많이 이용되는 메신저 서비스가 일반적인 사람들이 아닌 기업의 커뮤티케이션에 접목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관심을 끌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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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on 360 by Esthr 저작자 표시비영리

기업의 의사 결정은 대부분 수직적인 구조를 나타냅니다. 즉, 결재가 상사로 쭉쭉올라가는 구조라는 것인데요.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구시대적인 기업 조직도는 기업의 도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발빠른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환경에의 적응이 더딜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따라서 상하위, 수직적 기업 구조에서 최근에 벤쳐, 중소기업 중심으로 수평적 기업구조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수평적 기업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전의 의사소통, 정보의 흐름 구조가 상하위로 오가는 트리 형태를 띄고 있었다면 요즘은 바로 담당자에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스템을 구축해 줄 수 있는게 바로 네이트온 비즈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사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기업마다 설치되어 있었지만 회사 밖에서 사용하는 범용 메신저와 사용법도 다르고 기능도 제한적이며,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 못하고, 모바일 적인 측면도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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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My Path by faith goble 저작자 표시

이번 네이트온의 기업용 메신저 시장으로의 진출로 보다 많은 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서 네이트온의 이런 메신저 서비스가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보단 전세계에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툴로 수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네이트온의 네이트온 비즈, 당장 써볼일은 없겠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ps. 기말고사 3개 중에 2개가 끝났는데,, 과제 폭탄을 맞았네요..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꼼짝없이 과제에 묶여 있어야 할 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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