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권 시절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는데, 특히 청년들의 "정의에 대한 관심 부족"은 심각할 정도입니다.

 일단 동영상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옛날 조선일보 기사를 검색해 보려고 하는데 잘 안나오네요. 나중에 시간 나면 찾아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찾으신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 강의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위에서 말했듯이 청년들의 "정의"에 대한 관심 부족입니다. 당장 대학생들을 보면, 지금 국무총리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치와는 거리가 멀어 지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도 취업 준비때 공부를 했기 때문에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The Silent Man
The Silent Man by !borghett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런 무관심을 잘 말해주는게 바로 투표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고 그냥 휴일로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는 대학생들... 많습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일을 얘기했는데, "나랑은 상관없어.." 라고 말하는 대학생도 있습니다.

 저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특별한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나중엔 정치쪽 공부도 해 볼 생각입니다. ( 지금은 공대생이긴 하지만요 ㅜㅜ )

Have you?
Have you? by Olivand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무튼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많이 드는데.. 결국 하나로 가는 것 같습니다. "6월 2일엔 투표해야지.. " 타지에서 대학 생활을 해서 집에 내려가야 하는데, 이전에는 귀찮아서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왠지 요즘 죄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투표도 안 한 인간이 이렇게 정의를 논하고 요즘 대학생들을 비판하는 장면은 좀 웃기긴 합니다만..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 이번에 투표 합시다.. 투표를 해서 정치에 간접적으로 관심을 보여줍시다.. " 이겁니다. ㅜㅜ 그나저나 부재자 투표는 어떻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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