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렸죠. 하지만 오늘 내린 겨울비 덕분에 길가에 쌓인 눈이 다 녹았네요. 내일 얼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추운 겨울날 비가 내려서 그런가요 아침부터 오늘 하루 종일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렸습니다.



안개가 정말 심해서 버스가 다닐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버스타고 가야하는데, 점점 다가오는 불안감 ㅎㅎ




 창문에 성에가 낀것이 아니라 밖에 안개입니다. 진짜 이렇게 안개 심한건 춘천에서 본 것 이후로 첨 보는 관경이었어요. ㅎ




 높은 곳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 마치 신선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낮에 잠깐 햇빛이 나서 안개가 사라지더니 해가 지면서 안개가 심해지더라고요. 안개가 끼면 사고율이 늘어나는데, 사고가 안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내일 출근길이 빙판길이 될까 걱정입니다. 모두 내일 아침 조심해서 출근 하자구요.






-- 요약 --
 오늘 안개는 대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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