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주어와 동사입니다. 여기서 동사는 다시 목적어와 보어의 필요 여부에 따라서 5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보어의 필요 여부에 따라 완전 동사와 불완전 동사, 목적어의 필요 여부에 따라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뉘게 되며, 이 둘을 조합하여 완전 자동사, 불완전 자동사, 완전 타동사, 불완전 자동사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에 수여 동사를 합하여 동사는 5가지로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동사의 범주
목적어나 보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동사 단독으로, 혹은 부사구를 동반하여 문장을 형성하는 동사를 말합니다. 이 때, 유도 부사 there로 시작하는 문장( there is ~ )은 주어와 동사를 도치시킵니다.
( 완전 자동사를 사용한 예 2개 )
* 수동의 의미를 지닌 능동형 자동사
- The book reads[sells] well
- This pen writes smoothly
* 동명사나 부정사의 능동태가 수동의 의미를 지닌 경우
a. 필요, 요구의 동사( need, want, require 등 ) + 동명사 : ~ 가 요구[필요] 된다.
b. be worth ~ing : ~ 할 만한 가치가 있다.
c. 부정사 : you are to blame,
보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로 보어로 명사, 대명사, 동명사, 부정사, 명사절 등의 명사 역할을 하는 명사 상당어구와 형용사, 분사 등의 형용사 상당어구를 취합니다. 이 때, 명사 보어의 경우 주어와 동격을 이루고 ( "주어 = 보어" 성립 ) 형용사 보어는 주어의 상태를 서술하는 역할을 합니다.
* 완전 자동사로 쓰이는 go, come, fall, run은 보어를 취하여 become의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go mad : 미치다
go bad : 상하다
run short : 부족해지다.
run dry : 고갈 되다
come true : 실현되다
fall asleep : 잠들다
타동사는 동사의 행동 대상이 되는 목적어를 취해서 문장을 성립시키며, 목적어 없이는 문장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목적어는 명사 혹은 명사 상당어구( 동명사, 대명사, 명사구, 명사절 )를 취합니다.
* 타동사의 기능을 하는 동사구
동사구는 동사와 전치사, 부사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동사의 역할을 합니다. 이런 동사구는 목적어를 취하기 때문에 타동사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의 하실 것은 동사구에서 하나의 요소라도 빠지면 문법적으로 틀리게 되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예) take care of ~ : 돌보다
pay attention to ~ : ~에 주의를 기울이다
* 자동사로 오인 할 수 있는 타동사
타동사 중에는 우리 말로 번역을 하면서 자동사처럼 느껴지는 동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타동사에 전치사를 붙이는 실수를 하시는데, 이런 타동사는 따로 암기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marry : ~와 결혼하다 ( marry with (X))
단, 수동태 일 때에는 be married to ~ 로 쓰임
enter : ~에 들어가다 ( enter into (X) : 착수하다, 시작하다 )
resemble : ~와 닯다 ( resemble with (X))
leave : ~ 를 떠나다 ( leave from(X))
reach : ~에 도달하다 ( reach to (X))
attend : ~에 출석하다 ( attend to/on (X))
attend to : ~에 주목하다
attend on : ~의 시중을 들다
marry : ~와 결혼하다 ( marry with (X))
단, 수동태 일 때에는 be married to ~ 로 쓰임
enter : ~에 들어가다 ( enter into (X) : 착수하다, 시작하다 )
resemble : ~와 닯다 ( resemble with (X))
leave : ~ 를 떠나다 ( leave from(X))
reach : ~에 도달하다 ( reach to (X))
attend : ~에 출석하다 ( attend to/on (X))
attend to : ~에 주목하다
attend on : ~의 시중을 들다
* 수여 동사로 착각 할 수 있는 타동사
마찬가지로 4형식의 수여동사로 착각 할 수 있는 타동사들도 있습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해주다』로 해석되는 것들인데요. 이 들은 수여동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치사를 써줘야 합니다.
explain [ suggest, introduce ] B to A : A에게 B를 설명[ 제의, 소개 ] 하다
provide / supply A with B : A에게 B를 공급하다.
= provide / supply B to A
prevent / prohibit / keep / stop A from ~ing : A가 ~하는 것을 막다 / 방해하다
rob / deprive A of B : A에게서 B를 빼앗다
remind [ inform, accuse ] A of B : A에게 B를 상기시키다. [ 알리다, 비난하다 ]
blame [ thank, punish ] A for B : B때문에 A를 비난하다. [ 감사하다. 처벌하다 ]
explain [ suggest, introduce ] B to A : A에게 B를 설명[ 제의, 소개 ] 하다
provide / supply A with B : A에게 B를 공급하다.
= provide / supply B to A
prevent / prohibit / keep / stop A from ~ing : A가 ~하는 것을 막다 / 방해하다
rob / deprive A of B : A에게서 B를 빼앗다
remind [ inform, accuse ] A of B : A에게 B를 상기시키다. [ 알리다, 비난하다 ]
blame [ thank, punish ] A for B : B때문에 A를 비난하다. [ 감사하다. 처벌하다 ]
수여 동사는 두개의 목적어를 취합니다. 『~에게』로 해석되는 간접 목적어와 『~를』으로 해석되는 직적목적어를 취합니다. 이때, 간접 목적어로는 『~에게』에 해당 되는 사람이나 사물이 오고, 직접 목적어로는 『~를』으로 해석되는 사물이 오게 됩니다.
* 수여 동사의 3형식화
수여 동사의 두 목적어 중 직접목적어는 동사의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대상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간접 목적어 보다는 좀 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간접 목적어에 전치사를 붙여서 구조적으로 좀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3형식( S + V + O )의 문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 He gave me a book → He gave a book to me
예) He gave me a book → He gave a book to me
* 3형식화가 안 되는 동사
수여 동사는 아니지만 2개의 직접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 envy, save, cost, forgive )가 있습니다. 이런 형식은 수여 동사로 착각하여 3형식으로 전환 하는 실수를 할 수 있는데, 3형식 전환을 할 수 없습니다.
예) The trip will cost you $2,000
→ The trip will cost $2,000 to you (X) : 여행이 cost의 주체가 되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예) The trip will cost you $2,000
→ The trip will cost $2,000 to you (X) : 여행이 cost의 주체가 되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 3형식화가 안 되는 동사
수여 동사는 아니지만 2개의 직접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 envy, save, cost, forgive )가 있습니다. 이런 형식은 수여 동사로 착각하여 3형식으로 전환 하는 실수를 할 수 있는데, 3형식 전환을 할 수 없습니다.
예) The trip will cost you $2,000
→ The trip will cost $2,000 to you (X) : 여행이 cost의 주체가 되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예) The trip will cost you $2,000
→ The trip will cost $2,000 to you (X) : 여행이 cost의 주체가 되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불완전 타동사는 목적어와 보어를 동시에 취합니다. 이 때, 보어로 명사가 오면 목적어와 목적보어는 동격의 관계를 형성하고, 형용사가 오면 보어는 목적어의 상태를 서술하게 됩니다. 특히 5형식에서 주목해야 할 형식은 바로 사역동사와 지각 동사입니다. 사역 동사와 지각 동사가 문장에서 쓰일 때, 목적어와 목적 보어의 관계가 능동이면 동사의 원형인 원형 부정사가 쓰이게 됩니다. ( 이 때, 동작을 강조하려면 진행형을 쓰기도 합니다. )